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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도

도락산 (월악단양탐방소- 도락산-검봉) 2017. 9. 21.

by 바람- 2017. 9. 22.

도락산  신선봉에서...

 

 

도락산 채운봉에서....

 

 

 

 

 

단양 도락산 964m

 

2017.   9.   21.

 

월악산 단양 탐방안내소 - 상선암 - 제봉 - 형봉 - 채운봉갈림길~신선봉~도락산~신선봉~ 채운봉갈림길 -채운봉 - 검봉 - 안내소

 

베란다 창문 방충방까지 날아와서

'여름이라꼬 ..'

목청껏 소리 지르던 녀석도 저 보다 작은 귀뚜라미 소리에

꼬랑지 내리고....

 

빌딩 숲 너머로 붉그스름한 노을빛이

가을 전령사라는 녀석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스물스물 스며드는 어둠속으로 사그라지고...

어둠이 짙어지면 어느 새 스며든 가을밤 차가움은

산정 그리움에 가슴이 애려오고....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빛과...

명품 소나무들...

멋진 암릉길로

애리는 산정 그리움 치료하러 다녀 온 道樂山...

 

도락산~~

'도를 깨닫고 즐길 만한 산' 이라는 뜻이라는데...

안내소에서 선암가든까지 포장된 길을 따라 올라서

소담한 시골 농가 같은 분위기의 상선암 나온다.

암자를 지나면서 이어지는 암릉이 도를깨닫는 즐거운 길이 아니라

고행길이다..ㅎㅎ

 

국립공원이라 계단 천국이다....

힘든 계단길은 기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으로 보상되기도 하다...

이어지는 암릉에서 체력이 많이 소진될 즈음에 제봉을 만나고..

잠시 짧은 내림과 오름이 끝나면 형봉..

멋진 풍광과 명품 소나무들.... 기암들...

오름의 힘듬은 어느 새 행복으로 잊혀지고 온 몸이 재 충전되고~~

 

도락산에서 채운봉갈림길까지 되돌아와서 채운봉으로 발걸음~~

허... 채운봉이 고개를 바짝 들고 있다.

고개 들고 있어봤자 도락산 아래인걸...ㅎㅎㅎ

 

또 계단천국...

암릉에서 멋진 풍광으로 발걸음은 그다지 힘듦을 모르고..

채운봉에서 올랐던 암릉길의 풍광도 즐기고...

 

채운봉에서 한차례 내리치고 직진 방향의 검봉은 출입금지 안내가 걸려있고

오른쪽으로 우회길로 되어 있다.

슬쩍 금줄을 넘어 검봉 정상으로 오른다.

'출입금지'  이 말은 요상하게 경치는 억수로 멋진제 위험하다는 암시로...ㅎ

기암들과 조망은 멋지다.

푸른 하늘빛과 너무나 조화로운 고사목이 검봉을 지키고 있다.

검봉에서의 까칠한 내림길은 갈이정목이 있는 우회길과 합류된다.

합류된 길은 큰선바위까지 조금 가파르고  키 큰 나무들의 숲길이다.

큰선바위에서부터 완만한 내림길로 이어진다.

 

 

월악산 단양 탐방안내소

 

                           안내소 건물 앞의 코스모스~

 

 

 

 

 

 

 

 

 

상가앞 갈림길에서...

 

 

 

 

 

상선암

 

 

상선암 경내를 지나자 암릉길이 시작되면서 계단의 연속....

 

 

소나무 가운데가 왜 잘렸는지 궁금?  

 

 

 

 

 

 

 

 

 

 

 

 

 

 

 

 

알록제비꽃 잎

 

 

 

 

 

 

제봉 바로 아래에서 직진하면 제봉 정상이고, 오른쪽으로 진해하면 제봉 정상을 지나쳐 간다.

 

 

 

형봉 가기 전 암릉에서...

 

 

 

 

 

 

 

 

 

 

 

구절초

 

 

 

채운봉 갈림길 -  도락산 갔다가 되돌아와서 채운봉으로 하산꺼임....

 

 

 

신성봉에서...

신선봉은 거대하게 솟은 912m 암봉으로 도락산 최고의 전망터..

신성봉에서의 조망은 황장산 수리봉 등 산마루금이 멋지게 조망된다.

 

 

 

 

 

 

 

 

 

내궁기갈림길

 

 

도락산 정상 아래 신선봉 못지않는 조망터 암릉....

 

 

 

 

 

 

 

 

 

 

 

 

 

 

 

 

 

 

 

 

 

넓다란 암릉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도락산 정상으로...

 

도락산

 

 

 

도락산 정상을 다녀와서 점심으로 재충전하고....

 

 

 

 

 

채운봉 갈림길에서 담은 처녀치마 잎...

 

 

 

헉...  채운봉 불쑥 솟아 있고..

 

 

 

 

 

뒤돌아 본 신선봉

 

 

 

형봉과 신선봉.... 도락산 정상은 소나무에 가려져 쪼메 보이네...

 

 

형봉

 

신선봉

 

 

 

촐라 갈 채운봉 

 

 

 

 

 

 

 

 

 

 

                                            계단을 내려와서 다시 오름길로....

 

 

 

황성산

 

 

 

 

 

 

 

 

채운봉을 내려오면서 담은 검봉

 

 

 

제봉~ 형봉 암릉...

 

 

 

검봉

 

 

 

채운봉을 내려오면서 담은 계단...

 

 

뒤돌아 본 채운봉...  나무계단..

 

 

 

검봉 오르기 전 바위 전망터에서 다믕 제봉 형봉 .. 신선봉 도락산은 채운봉에 가려져 보이지 않고...

 

 

 

용머리가 연산되는 고사목...

 

 

 

 

                                           산객들의 모델감...

 

 

 

조망바위에서 또 뒤돌아서 담아보고

 

 

채운봉 내림 계단을 배경으로...

 

                                           채운봉

 

                                          계단을 당겨셔... 쪼메 징글징글...끙...

 

 

 

범바위 ?   전혀 안 닮았능거 같은디...ㅎ

 

 

채운봉과  쬐끔 내밀고 있는 황정산

 

 

여서 휴식...

 

 

 

 

범바위 ?

 

 

 

 

 

 

 

 

 

범바위를 지나면 검봉 정상은 출입금지 줄이 처져 있고 오른쪽으로 탐방로가 이어진다.

우리는 직진으로...

 

검봉에서...

 

누워있는 고사목 밑으로 길이 이어진다.

 

 

 

  

                                           검봉을 지키는 고사목~~~

 

 

 

 

 

 

 

 

 

검봉 우회길과 합류되는 곳의  이정목

 

탐방로 아님... 그짜로 내려왔고~~

 

 

 

 

 

 

 

졔봉~ 채운봉 라인 

 

 

 

 

요기도 명풍소나무..

 

 

                        다음부터는 안 올라가께...

 

 

 

큰선바위가 시야에 들어오고...

 

 

 

 

 

                                          큰선바위 아래... 인자부터 길은 완만한 내림길로 이어진다.

 

 

 

 

 

 

 

                        키를 작게 한 개량종의 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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