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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 (목본)

배암나무(산분꽃나무과 산분꽃나무속)

by 바람- 2023. 6. 14.

배암나무(산분꽃나무과 산분꽃나무속)

 

2023.   6.   13. 

 

이번 서락산행에서 꼭 찾아야 할 녀석이다.

2010년 9월에는 빨갛게 익은 열매를....

2011년 6월에는 꽃을 보았었고~~~

배암나무는  koreanum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 특산종이며,

중국 일부(백두산 일대)와 일본 훗카이도에도 드물게 자란다고 한다.

증청대피소에서 얼른 식사를 마치고 일행들보다 먼저 출발한다.

중청에서 소청으로 내려가는 등로의 왼쪽에서 보았던 기억을 더듬어

레이저를 쏘아대니....

헉.... 그 때 그자리의 그 녀석이다.

얼마나 반갑든지  세상을 얻은 기분~~ㅎㅎ

산행을 이어가는데 소청을 지나 희운각대피소로 내려지는 등로까지

계속 보였다. 

 

강원도(설악산) 이북의 높은 산지에 자생한다.

높이 1~2m 정도로 자라는 낙엽 관목이다.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서 나온 지름 2~4cm의 산형상 취산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화관은 지름 6~8mm이며, 끝부분이 5갈래로 갈라지고 화관열편은 광타원형이다.

수술은 5개이고, 화관보다 짧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6~13cm의 광난형~아원형이다.

끝은 꼬리처럼 뾰족하며, 밑부분은 원형~심장형이고 잎자루와 접하는 부분에는 밀선이 있다.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흔히 상반부에서 2~3갈래로 갈라진다.

뒷면 맥 위의 맥겨드랑이에는 백색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20mm이며, 선형의 탁엽이 있다. 

 

 

 

 

 

 

 

 

 

 

열매는 길이 7~11mm의 타원형~광타원형이며, 8~9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핵은 지름 7mm가량의 납작한 난상 타원형이며, 표면에 1~2개의 얕은 골이 있다.

 

 

 

 

2010년 9월의 열매

 

 

배암나무   2023. 6. 13.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배암나무   2010. 6. 13.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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