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 판시판 트레킹 1일차
2020. 1. 9.
08:00 비엣젯항공 VJ0981편 이륙 (부산 김해 공항)
이후 현지시간 - 베트남은 한국보다 2시간 늦음~
10:45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착륙 ....
11:24 입국 심사 및 수화물 찾은 후 가이드 조나단과 미팅
12:00 베트남 쌀국수 점심 식사 후 대여한 전용버스로 사파로 이동
14:00 휴게소 - 화장실 사용 유료이다.
16:30 휴게소
17:40 사파 숙소 'LOTUS AROMA HOTEL' 도착 체크인
호텔 식당에서 저녁 식사 후 야시장 구경
수화물을 찾고 가이드 조나단과 미팅 후 공항 밖으로 나가기 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건물 안을 한장 담아 본다.
한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우리의 이동을 책임질 대여 버스
비엣젯항공은 2007년에 설립된 베트남의 저비용 항공사로
과거에 에어아시아의 자회사에 속했다.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떤선녓 국제공항이 허브 공항으로 이 외에도
베트남 도시를 취항하고 있으며 2010년에 에어아시아가 30%의 지분을 인수 했다.
2011년 에어아시아의 자본철회 결정에 의해 비엣젯 에어 아시아에서 현재의 사명을 변경했다.
- 옮긴글
비엣젯 항공은 저가 항공이라
시내식은 없다.
기내에서 500ml 생수( $2.5)를 판매... 너무 해..ㅠ
화물은 기내 7kg까지 허용되고, 수화물은 5kg당 단위로 유료~
기내의 앞 의자와의 공간 다리가 긴사람은 닿을 정도로 좁았다.
키가 크지 않는 나로서는 크게 부담되지는 않을 정도였고....
이륙과 착륙 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기내에서 대기 시간까지 대략 5시간 정도이다.
5시간동안 다운 받은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
그러다가 잠들기도 하고....
김행공항을 이륙하면서 사파를 떠 올리며 살짝 흥분이 되었었는데
점심으로 쌀국수에서 동남아 특유의 향신채 고수 향에 베트남 도착이 실감이 갔다.
점심 식당 입구에 있는 목서 꽃
쌀국수는 고수 향이 강해 후각이 바로 거부반응...
트레킹과 여행 일정을 무사히 견딜려면 체력이 있어야겠기에
먹어 본다 .
고명으로 얹혀진 고기는 담백하기도 했다.
식사 후 베트남 북구 지역의 사파로 출발.....
한국으로 돌아와서 구글지도로 검색하니
그 날 출발하면서 검색한 시간과 차이가 있다.
그 때는 5시간05분 정도 소요로 나왔는데...
5시간 정도 소요~~~
사파로 이동하면서 들른 휴게소
화장실 사용료 2000동... 한화로 100원~
후게소 앞의 과일 자판대
대추사과 망고.... 값이 2만동(베트남의 화페는 동)
원화의 1/20 한화로 1000원이었다.
예전에 동남아 여행을 할 때 먹었던 기억에 대추사과를 샀다.
일행이 산 망고 맛도 좋았다.
사파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담은 바깥 풍경~~
두번째 들른 휴게소 앞에 하얀 꽃이 발길을 당기길래 가보니
도깨비바늘 속의 꽃이다. 한국의 도깨비바늘 꽃보다 혀꽃이 크다.
건설 중인 도로가 완공되면 사파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베트남 북부 사파
하노이 북서쪽 350km 지점에 있는 사파는 고도 1650m의 고산 도시로 식민지 시대에
프랑스인들의 피서지로 개발되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최고봉인 판시판 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에는 고산족을 보고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당시에는 Chapa라는 프랑스어로도 불리었고 이후 베트남어식으로 Sa pa라고 명명되었다.
다양한 산악 부족들의 도시로써 12개 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블랙 흐믕 족, 플라워 흐믕 족, 레드 자오 족, 자이 족 등이 있다.
사파 숙소 ' LOTUS AROMA HOTEL ' 은 새 건물인지 깨끗하였다.
배정받은 룸에서 바깥 풍경을 담아 보았다.
숙소 호텔의 식당에 저녁을 예약을 했다고...
호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근처 야시장 구경을 나섰다.
화분에 심어진 감귤나무의 꽃이다.
감귤 크기도 작았다.
옥매?
내일 판시판 트레킹에 설렘과 기대감으로
오늘 첫째날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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