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공원

2013. 1. 13.

동생, 제부과 함께....

남편도 쉬는 날이라 그냥 집에서 어영부영 보내는니 나가자고 졸랐다

동생에게 같이 바람이나 쐬러 가자고 콜...

부산 이기대공원 한바퀴 돌고 기장 대변항에 멸치회를 먹기로....

이기대공원 관리 주차장에 파킹하고 한바퀴 도는 거리를 보니 대략 7km쯤 되어 보인다

해안가(갈맷길- 갈매기길이란 뜻인가 보다)로 가서 산길로 돌아오기...

해안가라서 약간의 높낮이가 있어 바닷가의 포근한 날씨에 제법 등줄기에 땀도 흐른다

양남 주상절리의 해안가와는 풍광과 분위기.. 느낌이 조금 다르다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보이는 오륙도는 어릴 때 보았던 것과 느낌이 많이 다르다

남편은 오륙도가 아니라고 빡빡 우긴다.. 오륙도가 저렇게 가까이 있었느냐고...

우리들이 기억하는 오류도는 바다 한 가운데 조그맣게 보였었는데...

이쪽에서 보니 바로 육지 가까이에 근접해 있으니 우리가 어린아이였을 때 보던 오륙도와는

느낌이 다를 수 밖에...ㅎㅎ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는 되돌아오는 산길은 굴곡이 거의 없는 소나무 낙엽길... 흙먼지가 풀풀

나는 길... 숲속이라 조망이 없으니 시간이 훨 짧게 소요되었다....

▼광안대교 - 햇빛도 없는데다 희뿌연 날씨에 흐리다....

광안대교... 줌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이 치마바위 - 낚시꾼들...

뒤돌아서 담은 풍경 ....

치마바위와 낚시하는 사람들....

세월이 바위도 갈라 놓았네.....

보리밥나무 1월의 열매 모양

계요등 - 열매의 겨울 모습

돌가시나무의 겨울의 열매모습

여기도 떨어져 나간 바위의 모습 ...

농바위 전망대에서....

오륙도 해맞이공원과 오륙도 모습 - 지금은 물이 많이 빠져 세개의 바위로만 보이는 모습 ....

털머위...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산길로 되돌아와서 담은 광안대교....

바람이 머무는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