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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강원도

설악산(화암사-수바위-성인대-화암사) 2019. 6. 10.

by 바람- 2019. 6. 12.

성 인 대 

 

 

신 선 암 암릉

 

 

 

 

 

북설악 신선대(성인대)

2019.   6.   10.

 

한무리산악회 정기산행

 

화암사 주차장 - 수바위 - 떡바위 - 성인대(신선대) - 낙타바위 -버섯바위 -성인대 - 선인재 - 화암사 - 주차장

 

6월~7일 백담사 -소청대피소에서 1박 공룡능선 - 오세암 - 백담사 코스로 산행 계획을 잡았은데

소청대피소 예약이 불발되어 설악산의 야생화를 볼 수 없어 섭섭하던 터에

한무리산악회에서 설악산 신선대 정기산행이 있었다.

야생화와의 조우를 기대하면서 ~~~

비소식의 기상예보이다.

 

포항 지곡에서 06시15분에 출발한 버스는 화암사 주차장까지 5시간의

이동시간이 소요되었다.

화암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총 산행 시간은 4시간 남짓이지만 초반부터 옷이 젖기 시작하면

하산무렵에 혹시 한기가 들 수도 있어 우의를 입고 출발을 한다.

 

화암사

강원도 고산군 토성면 설악산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진표가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769년(혜공왕) 진표가 창건하여 이름을 금강산 화엄사(華 嚴 寺)라고 하였다.

사적기에 의하면, 당시 금강산으로 들어 온 진표는 금강산의 동쪽에 발연사를, 서쪽에 장안사를,

남쪽에 이 절을 각각 창건하였는데, 화엄사라고 한 까닭은 이 곳에서 '화엄경'을 강하여 많은

중생을 제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1860년 산불로 소실..... 중건

1864년 다시 산불로 소실...

.

.

1912년에는 사찰령(寺 刹 令)에 따라 전국 31본산 중 건봉사의 말사가 된 뒤부터

'화암사'라는 이름을 공식명칭으로 사용했다.

1915년 9월 다시 불타서 1917년 중건하였다.

그러나 1950년 6.25때 크게 파손되어 건물 1동만 남게 되었다.

1953년 휴전 뒤에 건봉사 극락암에 있던 한 비구니가 정착하여 머물렀다.

1986년에는 주지로 부임한 양설이 중창하여 다시 큰 절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 옮긴 글

 

 

산행들머리

 

 

 

 

 

 

 

 

 

 

 

 

 

산행초입에서 조금 가파른 듯한 오름길을 100m 정도를 오르니 수바위이다.

수바위에 얽힌 설화~

수바위에는 구멍이 하나 있었는데, 끼니 때마다 그 구멍에 지팡이를 넣고 세 번 흔들면

2인분의 쌀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기를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욕심 많은 한 객승이 이를 보고 '3번 흔들어 2인분의 쌀이 나오면.

300번을 흔들면 200인분의 쌀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팡이를 마구 흔들었다.

그러나 구멍에는 피가 나왔고, 이 후 쌀도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바위 꼭대기에 불독 한마리가 앉아 있는 모습이다.

 

당겨서~~~

 

 

 

설악산의 야생화를  보기 위해 고개를 좌우로 열심히 돌려 보지만

눈에 뜨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들 때쯤에 노란색이 눈에 들어온다.

'금마타리' 이다.

고산에서 볼수 있는 녀석이라 반갑게 조우를 한다.  

 

 

 

 

 

시루떡바위~

 

 

 

 

 

비는 안 온다고 할 정도라서 우의를 벗고 산행을 한다.

가끔 바람이 세차게 불 때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우두둑 떨어져 깜짝 놀라기도 한다.

안개속을 걸을때는 몽환적으로 소나무와 너무 잘 어울려 비 오는 날의 운치 산행이다.

 

 

 

 

 

 

산길은 잘 조성되어 발걸음이 가볍다.

 

 

안개속에서 커다란 바위가 나타난다.

성인대~

 

 

 

금마타리

 

 

 

 

 

 

 

 

 

 

신선대

 

 

 

성인대 뒤쪽의 기암...

하나는 입을 쩍 벌리고 악어를 닮은 듯 하고.  하나는 해골모습? 외계인 모습?

 

 

 

 

 

 

신선대를 모델로 인증 사진을 찍고 있는 일행들....

 

 

 

신선대 옆에 키 작은 팥배나무의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꽃은 배꽃을 닮았고 익은 열매는 팥을 닮아서 '팥배나무'라고 이름이 붙어졌다.

 

 

 

올 해 수정된 소나무 열매 ' 솔방울'이다.

올 해 수정된 솔방울은 다음 해 익어서 벌어져 종자를 날려 보낸다.

 

 

 

'붉은병꽃나무' 도 열매가 익어가고 있고~~~

 

 

 

안개 속의 ' 돌양지꽃'

 

 

 

신선대에서 조금 올라가면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신선대로 내려가서 화암사 방향으로 내려갈 것이다.

점심을 먹고 신선암 암릉을 갔다오기로 한다.

 

 

 

 

 

신선암으로 가는 암릉에서' 정향나무'와도 인사를 하고~~

키가 남자손 한뼘 정도의 크기라 의아해져 살펴보니 원 둥치는 잘리고

새 가지가 나와 꽃을 피웠던 모양이다.

꽃이 진 모습이다.

이 정향나무가 '미스김라일락'의 모체이다.

 

 

 

 

 

 

아...

안개가 너무 혀...

안개가 너무 혀...

10m 앞이 보이질 않아..ㅠㅠ

 

 

 

 

 

 

 

 

 

 

 

 

 

 

 

 

 

 

 

 

 

 

 

 

 

 

 

 

 

낙타바위

낙타 모습이 연산이 되는디....

 

 

                         살짝 안개가 걷힐 때 찍었나 보다 (일행의 사진 복사)

                    버섯바위와 그 뒤쪽으로 암릉이 보이고~~~ 

 

 

버섯바위

 

 

 

 

돌양지꽃

 

 

아... 진짜 많이 아쉽구먼...

안개가 걷히면 절대 풍과이 펼쳐질 것인디....

 

 

 

 

 

 

 

 

 

 

 

아주 잠깐 안개가 걷히면서 수바위 모습이 드러난다.

아웅... 웅장한 울산바위도 보고잡아유....

 

 

 

잠깐 안개가 걷힐 때 내려왔던 기암군을 담아보고....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가면서 담은 기암들~~

 

 

 

물개를 닮은 것도 같고....

펭귄을 닮은 것도 같고....

 

 

 

 

 

 

성인대로 되돌아 가서 화암사로 하산바방향이다.

 

 

 

 

 

 

 

안개속의 '함박꽃나무' 꽃향도 몽환적이다~~~

 

 

 

초롱꽃

 

 

 

암반 이는 물기가 있어 미끄러움을 주의해야 한다.

 

 

 

                                               '눈빛승마'..      촛점이 흐리구먼...

 

 

하산 날머리

 

 

 

날씨가 흐려 산행 이동 시간이 빠르다고 화암사 경내 관람~~~

 

 

 

화암사 에서 바라 본 수바위

 

 

꿩의다리

 

 

 

 

 

수바위를 당겨서....

 

 

 

 

 

 

 

 

 

 

 

 

 

 

 

 

 

 

 

 

 

 

 

 

 

 

 

 

 

 

 

 

 

 

 

 

미역줄나무 꽃

 

 

 

고광나무 열매

 

 

 

 

 

화암사 경내를 관람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산행이 좀 짧다고 하여 귀포하면서 휴휴암에 들러서 관람도 하고~~

 

 

 

 

 

 

 

 

 

 

 

 

 

 

 

 

 

 

버스 이동시간 왕복 10시간...

산행시간은 4시간 11분....

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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