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하셨습니다 ~~~~
수도지맥 마지막 8구간
2012. 11. 25.
율원고개(1034번 지방도) - 부수봉 - 필봉 - 성산 - 황강 청덕교 ( 12km )
한라남산님, 호래이님, 시나나빠님, 산꾸러기님, 여우비님, 알밤마눌님, 바람.
그리고 수도지맥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작은별 부회장님이 특별참석을 해 주었습니다....
수도지맥 마지막구간을 날씨도 응원을 해 주는 듯 산행하기에 너무나 쾌청하였습니다.
지난 구간 날머리 - 1034지방도 (쌍책면과 덕곡면의 경계)
오늘 들머리길 -날머리 직진 아스팔트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을 합니다. (10:40)
도로 오른쪽 뒤편으로 저 멀리 지나 온 우두산과 오도산이 보입니다. 많이도 돌아왔네요
1km정도 도로를 걷다가 산길로 들어갑니다. (11:02)
산길로 가파르게 올라서서 오늘도 역시 잡목과 잡풀을 헤치고 갑니다
겨울 문턱이라 잡목의 잎은 거의 다 떨어지고 잡풀은 줄기만 남아 시야가 확보된다는 것이 다행히 위안이 됩니다.
잡목과 작은소나무 가지를 헤치고 236봉으로 오르는 회원님들....
236봉 (11:25)
236봉은 폐품이 되어버린 의자가 지키고 있네요....
236봉에 지나 온 발자취를 둘러 봅니다.....
▽앞쪽의 전봇대가 이어지는 도로를 율원고개에서 시작하여 오늘 걸어 온 길입니다
236봉을 지나면서 햇살에 억새들의 흰빛에 눈이 부십니다
수도지맥 첫구간에서는 대덕산 상고대의 은율에 매료되었고, 오늘 마지막구간에서는 억새들의 늦가을색에
또 우리들은 행복해 합니다.
▽연한 갈색톤으로 보정해 보았습니다.
정돈된 묘지 아래로 시멘트도로가 보입니다. (11:48)
시멘트도로 아래로 서너단계의 밭도 있네요
묘지 아래 시멘트도로를 따라 진행.- (도로가의 쇠줄에 목줄을 달고 있는 개가 산짐승을 밭을 지키나 봅니다.)
시멘트도로를 3분정도 진행하다가 왼쪽 산길로 들어섭니다.( 11:57)
묘지 넓은 공터에서 잠시 휴식 - 진행할 방향은 묘지 가기전 왼쪽으로 꺾어야 합니다.
진행방향의 리본
삼각점(창녕329) - 표지판에 매직팬으로 '부수봉'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 12:44)
진행방향의 왼쪽에서 넓은 길과 합류됩니다 ( 13:51)
필봉326봉 (13:56)
제단같기도 하고....
진달래로 보고....
성산 삼각점 (창녕450) - 해발고도가 206m로 표기 되어있다. 그런데 준.희님의 표지판에는 250.7m로 되어 있네요 (14:59)
▽준.희님의 수도지맥 표지판 .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아 준.희님 표지판이 더 믿음이 갑니다
성산 아래쪽의 묘지 공터에서 잠시 휴식...
오늘의 끝 지점인 청덕교가 보입니다.
묘지 공터에서의 오른쪽으로 진행 (15:04)
청덕교가 자꾸 가까워집니다.
청덕교
수도지맥 끝 날머리 ( 15:40)
호출한 택시를 기다리면서 ...
기념촬영 -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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