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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수도지맥

수도지맥4구간 (장자동고개~산제치) 2012. 7. 22.

by 바람- 2012. 7. 24.

수도지맥 4구간

 

장자동고개  -장구재 - 임도 - 큰재 - 우두산 - 마장재 - 비계산 - 산제치

   (08: 44분 ~  18:30분)

2012.  7.  22.

안개 짙은 날씨... 간간히 부는 바람...

한라남산님, 산꾸러기님, 호래이님, 알밤마눌님, 여우비님, 바람  (6명)

 

 

 

 

 

산행지도 -  '산경표를 따라서' 님의 블로그에서 복사했음

지난 3구간에 이어 장자동고개에서 출발 하여 산제치까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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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 - 장자동고개

 

 

고불암 고개 - 도로를 건너 왼쪽숲길로 진행

 

 

 풀과 관목들이 제 철이라고 등로를 가로막아 진행이 더디다.  

 운무속이고 햇뱇도 없다고 모자를 쓰지 않아서 관목들이 얼굴을 마구 때린다.

 

짙은 안개속이 마치 밀림속을 탐험하는 느낌이다.

아래 사진 지점에서 약간의 알바.... 계속 직진을 하는데 지맥의 흔적의 보이지 않아 되돌아 와서

보니 오른쪽으로 한개의 리본만이 갈길을 안내한다.

 

 

 

 

                   

                           동자꽃도 만나고~~~~ 

 

 

                               고추나물도 우리를 반기고~~~~

 

 

 

                              안개속에 물방울을 매달은 일월비비추가 조금 힘에 겨운듯 한 모습이 내 모습같다....ㅎㅎ

 

 

발걸음 붙잡는 풀을 뿌리치고 계속 직진하다가  이 구간에서 갑자기 왼쪽으로 꺾어진다.

앞서간 분들의 흔적이 고맙기 그지 없다.

 

 

등로가 잘 보인다

 

 

 

 

오리무중속을 걷다 보니 전망좋은 암릉이다

 

 

 

 

 

 

 

 

 

 

 

 

 

 

소바위지대 ?

 

 

 

 

제법 긴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우두산 정상이다.

 

호래이님과 여우비님

 

 

 의상봉은 왕복 1.2km.... 가야 할 길 생각하니 감히 갔다 올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지맥길로 진행...  아쉽다...

마장재 방향으로 진행 ..

 

우두산 정상석

 

 

의상봉은 아쉬워 진행로만 담아본다

 

 

잠시 안개가 걷혀 의상봉과 장군봉을 감탄....

 

당겨 본 의상봉 -

 

 

 

 

 

주차장은 고견사 방향이다

 

 

 

 

 

반가운 시그널이다 -  우리산악회 옛날 리본이다.

 

 

 

 

잠시 운무가 걷히더니 암릉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마장재도 운무속이다....

 

 

 

 

 

 

            마장재는 습지인가 억새벌판과 야생화가 절정이다

 

                                  흰여로

 

 

 

                          꽃창포-  붓꽃과 늘 헷갈리는 녀석이다.

 

 

 

 

 

 

 

                            큰물레나물

 

 

                           산꼬리풀

 

 

                           영아자

 

 

역시 반가운 표지판이다.

 

 

 

 

                                 병아리난초

 

 

이쪽 암봉과 건너편 암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구름다리 설치전에는 이쪽 암봉을 밧줄을 타고 내려가 건너편 암봉으로 역시 로프 구간이었다는데..

말하자면 암봉과 암봉의 협곡....

 

 

드디어 비계산이다

 

 

조금 떨어져 있는 또 다른 비계산 정상석 ... 비계산 고도는 정상석마다 다르네...

 

 

통천문 - 양쪽 암봉을 큰 바위가 걸쳐져 있다.

통천문을 지나 로프를 잡고 오르는 구간 ....나는 통천문을 통과하지 않고 왼쪽으로 기어 올라갔다.

헐 ...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 

 

 

철계단과 오르막, 급경사 내리막길,   암봉도 지나야 하고...암봉 능선길 끝 지점에서 경사가 급하고 바위가 있어

위험부담이 너무 커 좌측의 우회길로 진행... 앞서간 지맥꾼들이 이요을 많이 한듯 길이 제법 뚜렷하다.

15분여쯤 내려오니 우측으로 꺾어라는 표시기가 제법 많이 달려 있었다.  여름이라 수풀들이 길을 덥고 있지만

수풀을 헤치니 길이 도드라진다. 우측으로 꺽으면 곧장 너덜지대가 오른쪽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아마도 경사진 길로 내려오면 이 너덜지대로 내려올 것 같다....

 

너덜지대 - 너덜지대라 약간 앞이 트인다.   산제치로 이어지는 능선을 확인하고.. 시그널도 확인하고...계속 진행 ...

 

 

 

 

 

한참을 걸었다 싶었는데 아직도 1.8km 를 더 가야 한다.

족저근막염이라 하나... 발뒤끔치가 가끔씩 우리하게 아프다.... 무릎도 뻐근하려고 한다....에공...

 

 

616.2m의 삼각점의 준희님의 표지판

 

삼각점

 

 

 

 

에공... 웬 로프람....

 

 

드디어 달리는 차소리와 오늘 산행 날머리가 보인다.

 

 

 

산제치의 날머리 계단

 

 

 

다음구간이 시작되는 곳 - 두무산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와  합천군 파란 표지판 아래에 리본들이 걸여 있다

 

 

 

 

 

 

 

 

 

** 수도지맥 4구간 정산 내역 **

 

 

 

 

날 짜 수 입 지 출 잔 액 비 고 참석 총원
7/22 이월   667,950 3구간이월금 6명
  180,000   847,950 3만*6명  
  100,000   947,950 산악회 지원금 6/19 
    10,800 937,150  왕복도로비  
    70,000 867,150 기름값  
    14,900 852,250 커피, 하산후 캔맥주  
    33,000 819,250 차량회수 택시비  
     4,800 814,450  산제치-가조 버스비   
           
           
           
           
           
      \814,450 다음구간 이월  

 

 

 

 늦은 하산 종료로 하산후 저녁식사도 하지 못하고

산행을 마무리 하여서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