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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수우도 은박산 (섬산행) 2018. 4. 15.

by 바람- 2018. 4. 16.

 수우도.... 고래바위   백두봉 (파노라마-클릭 원본보기)

 

 

 

 

통영  수우도 은박산

 

2018.   4.   15.

 

경주산조아산악회 정기산행~~

 

삼천포선착장 - 일신호 112 배타고 ~ 수우도 도착 - 고래바위 _ 백두봉 -  돌탑봉 -은박산 - 선착장

 

수우도로 들어가기 위해 선착장에서 대기중일때부터

징~~~~ 울려대는 재난문자 전화벨...

뭔 일?

헉..... 미세먼지 무척 나쁨 외출 주의 하란다.

수우도 내에서 3번 더 이 문자를 받았다...

 

참말로 미세먼지가 대단하다.

바로 앞에 있는 사량도가 뿌옇다.

 

그래도 배가 출항을 했다는것만도 만족이다.

지난 주 청산도 산행은 너무 심한 바람땜시 배가 안 뜨서 해안길 5km정도

걷고 버스 탑승시간만 11시간....

올망졸망의 섬군들은 뿌옇지만 수우도 해안은 조망이 좋았으니 만족이다

 

수우도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진행~

몇 채 안되는 마을 인가와 수우도경로당을 지나서 산행들머리 계단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수우도 산행이 시작된다.

초반에 짧지만 된비알을 치고 올라  몸이 후끈해질 쯤에 조망이 트이는 안부에 이른다.

능선 등로에서 고래바위로 진행하여 조망을 즐기고 빽하지 않고 능선으로 다시 오른다.

 

능선길을 조금 진행하다가 백두봉으로 ~~

백두봉은 능선 등로에서 푹 떨어진다.

해안가 위의 암봉~~

헐... 그런데 출입금지 안내가 금줄에 걸려 있다.

살째기 넘어서...  세번의 금줄을 넘어서 칼날같은 암릉위를 조심스레 갔는데...

백두봉 갈려면 한차례 수직바위를 내려서야 되는데...

한달전에 있던 밧줄이 싹 없어졌다고 먼저 다녀오신 분이 말씀하신다....이런...

내려 갈수는 있지만 개인산행이 아니라서 위험한 행동은 자제하기로...

암릉에서 조망을 즐기고  다시 능선까지 올라서 일행들과 합류하여

넒은 자리에서 봄소풍같은 점심으로 ~~~

 

쭉 이어지는 등로는 약간의 오름내림으로 돌탑봉과 은박산까지 이어진다.

은박산부터의 등로는 동백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이상 기온에 동백나무는 다시 한차례 붉은빛의 꽃송이를 품고 있었다.

 

등로는 해안가로 떨어졌다.

떠 밀려온 돌미역과 톳나물이 해조류를 좋아하는 나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한 봉다리에 채운 해조류에 행복만땅이다~~~

 

삼천포선착장의 마을 풍경...

 

 

 

우리가 타고 갈 배

 

 

 

 

 

수우도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진행~~

 

 

 

 

 

 

산행들머리 계단

 

 

 

고래바위

 

 

 

 

 

 

 

고래바위에서 바라 본 사량도 - 미세먼지에 뿌옇다

 

 

파노라마 - 클릭으로 원본보기

 

 

 

 

 

 

 

 

 

 

 

고래바위 왼쪽 조망터

 

 

 

 

 

 

 

백두봉과 암릉

 

 

 

 

 

백두봉은 왼쪽으로 내려갔다가 와야 됨~~~

 

 

 

백두봉  -  사진을 찍는 암릉에서 수직바위를 내려가서 백두봉으로 올라야 하는데 출입금지 안내.. 밧줄은 없애뿌고...

               산악회 단체산행이라 가지 않고 암릉에서 풍광 즐기로 돌아감...

 

 

 

 

 

 

 

백두봉가는 암릉에서 담은 고래바위...

 

 

 

 

해골바위가 있는 곳이라는데 해골을 닮지는 않은것 같고...

 

 

당겨서....

 

 

고래바위와 사량도와  백두봉을 파노라마로....   클릭으로 원본 보기

 

 

 

 

 

 

 

 

 

 

되돌아 가면서 담은 능선길 ....

 

 

 

갔다 온 백두봉의 암릉 

 

 

 

 

 

돌탑봉

 

 

조금 더 진행하여....

 

은박산 정상

 

 

 

 

은박산에서 바라 본 사량도

 

 

 

 

 

 

 

 

 

 

동백나무 숲길~~~~

 

 

 

섬딸기 -특징은 꽃이 아래로 달린다.

 

 

 

 

 

 

 

 

 

 

 

 

 

해안에 떠 밀려 온 돌미역을 줍느라.....

 

 

 

 

 

 

 

 

 

 

 

 

 

 

 

산행을 일찍 끝내 마을을 둘러보고 ....

 

 

 

 

 

 

 

수우도 해골바위 은박산  2020/11/28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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