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릿지
신불릿지에서 바라 본 삼봉능선
삼봉능선의 남근봉과 호랑이봉
신불릿지~신불공룡~신불산~삼봉능선
2022. 4. 28.
건암사 - 삼봉능선 갈림길 - 신불재/릿지 갈림길 - 신불릿지 -신불공룡 - 신불산 - 신불재 - 테크끝 삼봉능선 들머리
- 헬기장 1, 2 - 남근봉 - 호랑이봉 - 암봉 - 갈림길 - 건암사
신불릿지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 구간이다
지난 번 공지에 비로 인해 연기되어 이번에 다시 공지되어 콜~~~
건암사 아래 공터에 주차를 하고 건암사로 올라간다.
건암사 앞 들머리
건암사
들머리 안내판
연두빛으로 갈아입은 숲~
크게 심호홉으로 들이킨 신선한 공기가 몸속을 한바퀴 돌아 나옴에
어느 새 몸은 활기를 찾는다.
애기나리는 어느새 자방을 부풀리고 있고~~
신불산 이도사...
오래전 방송에서 봤던 것 같기도 하다
치마를 발라당 걷어올렸더만.... 씨방이 튼실하게 부풀었네~
얼레지를 담고 있는 나를 일행이 찍어 주네~~
계곡물이 옥빛이다. 계곡을 건너고~~~
신불공룡능선 들머리 이정표도 지나고~~
이 이정표에서 신불재와 신불릿지 갈림길이다
실불재 표지판 뒷쪽에 있는 길흔적이 신불릿지 들머리가 된다.
선밀나물 수꽃
릿지 안내 표지기도 만나고.... 감사하오~~
이 쓰레기 더미를 만나면 릿지길을 제대로 간다는 거라고.....
바위에 '신불리지' 표지판이 붙어 있으니 릿지의 시작이라고 한다.
직등하기에는 좀 거시기해서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산행에서 안전이 최고....
우회하여 바위에 오르니 건너편으로 삼봉능선이 조망된다.
아래는 호랑이봉이고 오른쪽 위는 남근봉이다. 나중에 하산할 능선이고~~~~
바위에 매화말발도리가 꽃을 피우고 있다.
아직 바위말발도리는 만나지 못했고.... 바위에 붙어사는 야를 '바위말발도리'라고 불러야 맞는거 아닌감?....
릿지를 오르면서 계속 보게되는 삼봉능선이다.
요거이 통과 되겠지.... 배낭이 슬쩍 스치네~~
멋진 풍광에서~~
암벽에 설치된 걸 줌으로~~~
소나무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즐기고~~
암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바위 끄티 왼쪽에 태클바위가 까꿍하네~~ㅎㅎ
올라가는 방향에서 오른쪽에 신불공룡의 하단부와 능선이고
왼쪽은 삼봉능선과 신불재
폼도 잡아보고~~
우리는 직등이 안될테고 우회는 어느쪽으로?
줌으로~~
소나무 전망바위를 떠나면서 한번 더 담고~~
멋진 조망바위에서 그냥 지나치면 섭하지....ㅎㅎ
이런 풍광에 중독되어 암릉을 타게 된다.
진행할 릿지~~
손홀더와 발홀더가 있어 어렵지않게 오를 수 있다.
경사가 있어 손도 필요하고~~~
나를 보니 실제 경사도가 가늠이 된다.
여기 직벽은 전문가에게 넘기고 우리는 좌측으로 우회한다.
우회하니 다시 나타나는 경사가 센 방구오름이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홀더가 있어 오를 수 있겠다싶어 올랐는데 상단부가 약간 오버행이다.
오버행의 좌특으로 살짝 틀어 애를 먹고 올랐다.
여성일행2명은 상단까지 올랐다가 오버행에서 겁을 먹었는지 다시 아래로 내려가서 옆쪽의
흙이 있는 침니 사이로 올랐다
옆쪽 침니 사이로 오르는 것도 쉽지않은가 보다...
슬링줄로 끌어 올리고 있네~~~
다시 한단 더 오르고~~
바위 앞에 편편한 공간은 클라이머들의 쉼터였나 보다....
소나무 옆의 전망바위로 갔다가 되돌아와서 우회하여 진행할 것이다.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신불재 방향
고사목이 있는 전망바위
진행 할 암봉은 암벽 전문가가 아니라서 직등은 안되고...
바라보는 방향에서 암봉의 오른쪽으로 돌면 크게 우회할 것 같아 왼쪽으로 우회하여 암봉에 올랐다.
왼쪽의 길흔적이 더 뚜렷했다.
휴대폰의 초광각으로 담아서 크기가 가늠이 되질 않네....ㅠㅠ
소나무가 있는 공터로 되돌아가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바위 정상으로~~~
많이 올랐나 보다.... 신불재가 훤하게 보이네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릴 정도로 신불공룡 능선이 가까워진다.
공룡암릉 접속이 되는 곳을 줌으로 당겨보고~~~
나는 오른쪽으로 올랐고, 일행들은 왼쪽으로 올라 신불공룡의 주등로에 붙었다.
암벽을 에둘러 올라가면서 신불재 방향을 담고~~~
삼봉능선의 남근봉도 볼록하이 보이고~~~
신불공룡에 접속되고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 암릉으로 진행을 한다.
보이는 암봉은 홍류폭포에서 올라오는 접속구간의 공룡 하단부이다.
계속 공룡 암릉으로 이어간다.
공룡 하단부를 돌아보고~~
신불산 간월재와 간월산이 배내봉으로 이어지고, 맨 뒷쪽은 가지산 마루금이다.
신불공룡의 칼날암릉
걔속 암릉으로 진행한다.
참바위취도 만나고~~
돌아보고~~~
신불재와 영축산 함박등 죽바우등이 펼쳐지고~~
잎에 얼룩무늬가 있는 개족도리풀
가지산 라인을 줌으로~~
잎의 거치가 억세게 보이는데 참양지꽃일까?
지나 온 공룡 암릉~
방구들은 타느라고 많이 소비된 에너지를 다시 빵빵하게 충전하고~~
참말로 보약이 따로 없다 ㅎㅎ
정상 오르기 전에 만난 설앵초이다
잎에 거치가 없는 숙은처녀치마~
신불산 정상 ~
영남알프스 완등x음주운전 근절예방 캠페인 봄날의 산-타 크로스 손모양도 찍어 보내고~~
신불재로 내려간다.
설앵초를 담고 있고~~
설앵초가 한다발이다
신불재 이정표
쪼기 데크 끝에서 왼쪽이 삼봉능선의 들머리이다.
데크 끝에서 신불재를 뒤돌아 보고~~
화살표 방향으로~~~
삼봉능선이 시작되는 곳에서 급경사 내림길이 이어진다.
남근봉을 먼저 담고~~
우회길도 있지만 자일 잡고 내려서고~~~
곧바로 남근봉으로 다시 올라간다.
남근봉에서~~~
남근봉의 하트바위 ....
건너편으로 신불공룡이 펼쳐지고 공룡암릉 앞에 우리가 올랐던 릿지도 드러나고~~
남근봉에 있는 우리를 담아주고
이제야 자일잡고 내려오는 오늘의 대장님~~
남근봉에 우물이 몇군데가 되네...
전체적인 모습은 전혀 남근스럽지 않더만, 이 우물 때문에 붙여진 이름은 설마 아니겠지? ㅋㅋㅋ
신불릿지와 신불공룡을 줌으로~~~
남근봉에서 바라 본 호랑이봉
호랑이봉을 당겨보고~~
남근봉 암봉에서 바로 내려갈 수 없어 올랐던 곳으로 다시 내려가서 표지기가 많이 달린
왼쪽으로 진행해야 되는데, 오른쪽의 급하게 내려가는 방향으로 진행을 했다.
남근봉을 우회하여 100m 정도 내려가니 삼봉능선에서 벗어나 있어 트랙을 보니 신불재계곡 방향이다.
다행히 삼봉능선으로 가는 길흔적이 아주 희미하게 나 있다.
100m 정도 사면으로 치고 삼봉능선과 접속이 되었다.
트랙을 확인하지 않는 나의 나쁜 습관은 언제 고치노? ㅠㅠㅠㅠ
남근봉 암봉 아래에 숙은처녀치마 군락이다.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보게되네.... 트랙을 확인하지 않고 오른쪽으로 우회한 득탬? ㅎㅎ
숙은처녀치마와 눈맞춤 하는 내가 몰카 당했네~~ 고맙구로~~ㅎㅎ
호랑이봉 가는 암릉~~~
뒤돌아서 보는 남근봉
호랑이봉으로~
대팻집나무
뒤돌아 보고~~
호랑이봉 정상
영축산과 남근봉
호랑이봉 정상 아래에 있는 소나무에 자일이 걸려있다.
호랑이봉을 내려서고~~
산앵도나무는 아직 꽃봉오리~~
이어지는 밧줄 구간~~
뒤돌아 본 호랑이봉
삼봉능선 갈림길에 있는 출입금지 안내문~
사유지에 산양삼재배르 한다고 출입금지의 금줄을 쳐 놓았다.
금줄을 피해서 옆으로 내려가고~~~
불두화~
백당나무의 양성화를 모두 장식꽃으로 변형시킨 것이다.
까까머리 스님의 머리모양이라고 '불두화'라고 .....
참고로 예전에 담은 백당나무~
가운데는 열매가 달리는 양성화이고, 가장자리는 중성화인 장식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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