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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주왕산 (기암 - 연화굴 - 주왕굴) 2022. 6. 1.

by 바람- 2022. 6. 3.

대전사와 기암

 

기 암

 

연화굴

 

 

 

 

주왕산 (기암~연화굴~주왕굴)

 

2022.   6.   1.

 

대전사주차장 - 기암교 - 기암 - 연화굴 - 급수대 - 시루봉 - 용추폭포 - 빽 - 주왕굴 - 대전사주차장

 

에이스 번개 

 

 

 

대전사주차장 - 기암교 - 기암 - 연화굴 - 급수대 - 시루봉 - 용추폭포 - 빽 - 주왕굴 - 대전사주차장 

 

 

2022년 6월 1일은 지방선거투표날이라 임시공휴일이다.

에이스 대장의 번개에 콜하고~~~

주왕산 대전사 뒤의 기암을 탐한다고 한다. 

백신3차 접종 후 피부 알러지와 몸 상태가 계속 좋지 않아

번개산행을 하고나면 컨디션이 뚝 떨어진다.

에고.... 언제쯤에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런지...ㅠㅠ

 

기암을 올라야 하기에 대전사 매표소를 비껴갈 수 없고...

너무하네...

주차비 5천원.... 문화재관람료 1인 4천5백원....

대전사의 배짱 장사  ㅠㅠㅠ

 

 

탐방안내소 앞에 주왕산의 깃대종 '부엉이'가 잘 다녀오라고 날개짓을 하네~~

 

대전사 마당에서 바라 본 기암!

헉... 저 방구 만디에 올라간다고라....

 

 

대전사 마당의 은행나무 

 

 

기암교 가기 전에 부엉이와 인사하고~~~

 

 

기암교와 이정표 

 

 

폭포와 주왕굴은 기암교를 건너가고, 주왕산 주봉은 오른쪽 들머리로~~~

 

 

기암교를 건너서 곧장 왼쪽으로 스며든다.

발걸음 흔적의 길이 제법 오름짓을 한다.

 

기암 중앙암봉 하단에 도착하여 올려다 본 기암봉 ~~

 

 

건너편으로 주왕산 주봉 마루금이 조망된다. 

 

 

기암 암봉 뿌리에서 왼쪽으로 돌아 바위 사이의 협곡으로 올라가는데....

골이라 낙엽이 푹푹 쌓여 있는데다 완전 급경사 오름이다.

한발짝 오르면 반발짝 미끄러지고~~~ㅎㅎㅎ

대장이 먼저 올라서 올라가는 우리를 담고 있다. 

 

 

나무사이를 통과해야 하는데 참 난해하다.

배낭을 벗어 먼저 통과시킨 후에 나뭇가지 사이로 몸을 올리는데 높이가 있어

힘을 쏟아낸다.

겨우 통과하고~~~

 

 

암벽에 붙어있는 '둥근잎꿩의비름' 도 담고~~~

 

힘겹게 통과하니 로프가 길게 내려져 있다. 

 

 

그렇게 올라서니 기암과 기암 사이의 안부이다.

 

안부에서 담은 중앙 암봉이고

 

 

왼쪽 맨 뒤는 장군봉이고, 앞쪽은 나중에 올라 갈 암봉이다. 

 

 

협곡을 올라 간 방향의 왼쪽 작은암봉을 갔다온다.

오른쪽은 기암 암봉이고~~

발홀더와 손홀더가 있지만 직벽이고, 푸석한 느낌의 암벽이다.

대장이 먼저 올라가서 자일을 걸어준다. 

 

배낭은 안부에 벗어놓고 올라간다.

바위가 빠지지 않을까 싶어 확인한 후에 잡고,  자일도 잡고 직벽을 올라간다.

 

 

 

작은암봉에 올라서 바라 본 풍광이 너무 멋지다.

혈암과 장군봉이 저 멀리.... 장군봉 정상석은 등로에 있다.

 

 

전망데크가 보여서 당겨보고~~~

 

 

왼쪽이 기암 암봉이고, 오른쪽은 기암 동봉이라고 카든디~~~ㅎ

기암 암봉은 내려가서 다시 올라갈끼고~~~

 

 

 

 

 

 

 

 

 

작은암봉을 패스하고 기암 암봉에 먼저 올라 간 일행을 담아주고~~~

 

 

기암 암봉에서 작은암봉에 있는 우리를 담은 사진이다.

우리가 서 있는 작은 암봉과 옆의 큰 암봉은 뚝 떨어져 있는데

한덩어리의 바위로 보이네....

옆의 큰 암봉은 기암 암블을 올랐다가 내려가서 대장과 미소만 올라간 암봉이다. 

 

 

 

작은암봉에서 먼저 내려와서 뒤따라 내려오는 일행의 모습을 담고~~~

 

 

기암 정상으로 오르면서 담은 중앙 암봉 

 

 

기암 암봉 정상으로 오름길은 

급경사이지만 흙길이고 나무를 잡고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

 

 

기암 암봉 정상은 제법 넓고 길이가 있고 ,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풍광이 멋지다~

 

 

 

 

바로 앞은 조금전에 올랐던 작은암봉과 큰암봉이고, 뒤쪽으로 혈암과 장군봉이 조망된다. 

 

 

기암 암봉 앞의 암봉~

 

 

대전사가 내려다 보인다.

문화재관람료 좀 깎아 주소 !!!!

 

정면에서 바라 보고~~

 

 

건너편으로 가메봉과 주왕산 주 능선~~

 

 

 

 

 

기암 암봉 내려가는 자일이 계속 이어지는데 매듭이 없는 자일이다.

자일을 잡은 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1차 회색 자일이고...

 

2차 파란색 자일이 바로 이어지고~

 

 

3차는 회색 자일이 길~다  ㅎㅎ

 

 

 

일행 모두 내려오고~~

대장이 작은암봉의 옆쪽 큰 암봉에 올라 갈 수 있는지 탐색하러 간다고....

암벽면이 투덜투덜하여 잡을 곳이 있다면서 올라간다

클라이밍을 하는 미소도 따라 올라가고~~~

갔다올 동안에 우리는 쉼을 하고~~~

 

두사람 모두 내려와서 대장의 리딩으로 진행한다.

 

암봉 뿌리 옆으로 우회하여 올라왔다.

뒤따라 올라오고 있는 일행~~

기암 암봉에서 내려올 때 굴을 발견했다면 탐색전으로 돌입했을텐데....

 

 

쯍국 장가계 풍광이네  ㅎㅎㅎ

 

 

저 암벽을 올라가기 위해 대장이 먼저 가서 자일을 걸어준다. 

 

 

먼저 올라가는 대장~~

 

살짝 오버행이라 대장도 쫌 까칠해 하는 거 같네...ㅠㅠ  조심하소 ~~

 

 

대장이 자일을 걸어주어 우리는 안전하게 올라간다. 

 

아줌씨~~  화이팅 !!!

 

 

 

 

올라서니 바로 추모비가 있다. 

 

 

뒤 이어 올라오고 있는 일행도 담아주고~~~

 

 

 

 

직벽을 자일 잡고 오를 때 심장이 나대더니 이 풍광을 보고 더 나대네~~~ㅎㅎ

 

 

우리는 암봉 옆으로 이동하고....

대장은 올랐던 자리에서 우리를 담아주고~~~

높이가 어마무시하다.~~~

 

 

올랐던 곳에서 우리를 찍어주는 대장도 담아주고~~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가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그늘도 있는 곳에서 밥상을 차린다.

영해님의 회무침과 각자 가져온 반찬들로 진수성찬이다.

암봉을 오르고 내리면서 쏟아낸 에너지를 만땅으로 충전하고~~~

연화굴 방향으로 진행한다. 

 

 

연화굴로 내려가는 능선에 옛산성터도 나타난다. 

 

 

능선의 트랙에서 살짝 벗어나 내려가서 급수대를 조망한다.

이쪽에서 바라보는 급수대 풍광이 너무 멋지다~~

 

 

조금 더 내려가서 줌으로~~~

 

 

가운데는 가메봉?

 

 

 

 

 

다시 올라가서 트랙을 따라 이동한다. 

 

 

또 다시 트랙에서 벗어나서 직진으로 내려가 급수대 풍광을 조망한다. 

 

 

 

 

 

 

 

빽하여 트랙을 따라 연화굴로 내려가는데....

암벽 사이의 협곡으로 급 쏟아진다.

 

 

 

오 !  마이 갓 !!!

이런 곳이 있었나... 풍광이 원시림 느낌이다.  

협곡도 역시 낙엽으로 푹푹 쌓여 있는데다 급경사 내림길이라 쭈루딱 쭈루딱이다. ㅎㅎ

대장이 앞서 내려가고~~~

 

뒤따라 내려가는 일행들을 대장이 담아준다~~

 

먼저 내려와서 뒤 이어 오는 일행들 담고~~

 

 

요런 협곡을 내려가면서 입이 쩍 벌어진다.   

 

 

 

뒤돌아 보고~~~

 

다시 협곡이 급하게 쳐올려지는게 보는 순간 헉...이다.

'음마야... 저기를 또 올라가야 하남유?  ㅠㅠ'  했는디,

암벽 뿌리에 연화굴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ㅎㅎㅎ

 

 

연화굴에서 이쪽입구와 저쪽입구에서 사진놀이로 한참을 머물고~~~

 

 

 

 

 

연화굴을 나와서 담은 입구~~

 

 

주탐방로로 내려간다.

 

주탐방로에 있는 연화굴 이정표~

 

 

용추폭포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기로 한다. 

 

 

왼쪽이 급수대이고,  오른쪽은 망월대?

 

 

 

 

 

시루봉~

시루봉은 폭포로 가는 방향에서 바라보니 유인원 모습이다. 

 

 

용추협곡~

주왕산이 대전사 소유인가....

그렇다면 4천5백원의 관람료가 아깝지 않기는 하는데....

대전사는 손 안대고 코 푸는 꼴?  ㅠㅠ

 

 

용추폭포에서 되돌아 내려가면서~~

 

 

 

 

 

 

 

 

 

 

 

 

 

 

왼쪽이 학소대~~

 

 

내려가면서 보는 시루봉 모습은 또 다르네~~~

 

 

 

 

 

주왕암 방향으로~~~

 

 

망월대 전망대에서 담은 연화봉과 병풍바위,  급수대 풍광 ~~

 

 

연화봉과 병풍바위~

 

 

 

 

 

 

주왕굴~~

 

 

둥근잎꿩의비름

 

 

다시 대전사 마당에서 담은 기암 

 

 

1인 1타 1천원...  대전사 돈독 올랐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