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산 兀 山
올산 兀 山 858m
2019. 9. 8.
설악산 산행이 비 소식으로 연기되고,
대신 올산 번개공지가 올랐다.
올산은 2년전에 산행을 할려고 갔다가 송이철이라고 미노리 마을에서 대대적으로
출입을 막아서 조가리봉으로 산행을 했었다.
이번 공지도 시기가 송이철인디...
미노교 옆에 주차를 하고 산행 준비를 하려는데 역시나 마을 이장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송이철이라고 입산금지라고 절대로 못 올라 간다고....
올산 산행 할려고 멀리서 왔다고 사정을 해 본다.
조금은 양보를 해 주시는건지 입산은 절대로 안되고 출산은 어쩔수가 없다고...
그래서 산행코스를 조금 변경하여
덧고개에서 올산 정상으로 올랐다가 미노교로 내려 오기로 한다.
덧고개(올산리)에서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
올산정상이 858m인데 산행 출발고독 580m...
미노교에서 원점회기 산행보다 훨씬 수월하다~~ㅎ
단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담은 일출 풍경~~~
미노교에서 담은 두꺼비바위
닭의장풀
미노교에서 쫓겨와서 올산리 덧고개에서 산행시작 ~
이상하게 생긴 버섯~~~
조망이 트이는 능선에서 바라 본 황정산과 도락산 ~
희미하게 보이는 소백산 도솔봉 방향
파노라마
꼬리진달래 열매
올산 정상
미노리 방향으로 하산~~~
히프바위라고 하는데.... 골반바위 이름이 더 어울린다~
히프바위 옆모습
해골바위
황정산과 도락산
소백산 도솔봉 방향
왼쪽 맨 뒤 희미하게 보이는 소백산 연화봉
폰카로 최대한 당겨본다.
작은 구름다리가 설치되기 전에는 바위를 타고 다녔다는데...
구름다리 아래에 있는 바위 위로 밧줄이 걸여 있다.
노루궁뎅이 버섯도 보이고~~
말굽버섯?
가는잎잔대
산부인과바위
산부인과바위 이니까 아랫쪽의 좁은 바위 사이를 통과한다.
올라 가니 바위 상부가 꽤 넓다.
바위 상부에서....
떡바위
산부인과 바위에서 직진하여 알바~~
되돌아와서 산부인과 바위에서 왼쪽으로 내려가야한다.
산부인과 바위에서 직진하면서 본 3지 소나무.... 이 소나무를 본다면 등산로에서 이탈되었다는거...
산부인과 바위로 되돌아 가면서 담은 3지소나무의 뒷모습... 그리고 정상 등산로로 내려가고 있는 일행들~~~
우주선바위?
사방댐 상류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고~~`
사방댐
미노리의 올산 산행 안내판 - 숲 날머리
미노교로 가고 있는데 자가용이 뒤따라 오길래 손을 드니 세운다.
사례를 할테니 덧고개까지 한사람만 태워 달라고 사정을 하니 2만원을 달라고 한다.
한사람은 차량회수하러 가고 우리들은 미노교까지 걸어간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데 깊 옆의 밭에서 담배(엽연초) 연분홍색의 꽃이 시선을 끝다
담배꽃은 처음 본다.
뚱딴지라 생각하고 무심히 지나치는데 줄기에 날개가 있다.
나래가막사리~~
미노교에서 바라 보았던 두꺼비바위~~~
역시 마을 입구에 마을주민 남자분 명이 지키고 있었다.
미노교에서 올산 산행을 마무리 ~
사인암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사인암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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