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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초본)

중의무릇

by 바람- 2014. 3. 29.

중의무릇(백합과)

 

부엽질이 많은 반그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이에서 1개의 잎이 올라오며 안쪽으로 말리는듯 하며 육질이 있다

6개의 꽃잎을 가진 꽃잎 뒷면에는 녹색이 돈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암술은 1개이다.

 

 

맹 그 골짜기에서

꿩의바람꽃과 한참을 노는데  살랑 바람이

이 녀석도 봐 달라고 들이 민다...

중의무릇... 수줍는지 자꾸 고개를 가누지 못하고

옆으로 숙인다.

 

꽃말은 ' 일편단심 '~~~

베를레헴의 노란별이라고도 하는 중의 무릇..

물가에 자라서인지 꽃줄기가 가냘프다...

그래서인지 똑바로 서지를 않는다..

큰 절을 몇번이나 해야 겨우 그 연두빛이 도는

노랑꽃잎의  이 녀석과 눈맞춤 할 수 있었다.

나는 연두빛 섞인 노란색의 꽃을 보면 무언가 애절함 같은 것이

느껴진다....ㅎㅎ

 

산사 근처가 아니더라도 산골짜기 서늘한 곳의 계곡 물가에서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산사를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이 보여져서 일까..

그래서 불려진 이름이 ' 중의무릇' 이다.

 

 

 2014.   4.   1.    단석산

 

 

 

 

 

 

 

 

 

 

 

 

 

 

 

 

 

 

 

 

 

 

2014.   3.   28.

 

 

 

 

 

 

 

 

 

 

 

 

 

2019.  4.  16.  태백산 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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