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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청송 월매봉 2021. 10. 27.

by 바람- 2021. 11. 7.

단소굴(대명굴)

 

월매봉과 월매계곡

 

 

 

 

청송 월매봉 881.8m

 

2021.   10.   27.

 

*용암사 - 단소굴(대명굴) - 빽

*용암사 - 단소계곡 - 빽

*용암사 - 건들바위 - 용암 - 월매봉 - 안부 - 월매계곡 - 용암사

*용암사 - 경북대 청송학술림 계곡 (가을소풍 삼겹파티)

 

 

 

 

 

*용암사 - 단소굴(대명굴) - 빽 

용암사

용암사의 항아리와  용암 암릉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되었다는 '면봉산 칼데라' 표지판이 있다. 

 

 

 

 

 

 

다리에서 담은 풍경 

 

 

 

 

 

 

 

 

용암사 오른쪽으로 바위를 타고 급경사를 올라 단소굴로 오른다. 

 

바위에 군락으로 자라고 있는 부처손에도 울긋불긋 가을색이 물들었다. 

 

 

바위를 타고 오르면서~~~

 

 

단소굴이 있는 단애

 

 

단소굴 앞에서~~~

 

용암 암릉....    맨 아래쪽이 건들바위 

 

 

단소굴 안쪽에는 제법 깊은 샘이 있고, 샘물에 녹색의 부유물이 떠 있어 

음수 하기에는 찝찝하다

 

 

굴 안쪽에서 바깥을 풍경으로~~~

 

 

단소굴을 내려오면서~~~

 

 

암벽 사이에 있는 양봉 

 

 

단소굴 앞에서 내려다 본 용암사 

 

 

다시 용암사로 내려 간다. 

 

 

 

* 용암사 - 단소계곡 - 빽

 

단소굴에서 되돌아 내려와서 단소계곡의 가을색으로 들어 가 본다.

 

 

단소골 입구에서 뒤돌아 본 풍광

 

 

오염되지 않는 단소계곡의 바위는 이끼와 물기가 있어 미끄러워....

음... 일행들은 미끄럽지 않는지 잘 올라가네~

등산화 밑창갈이를 비브람창으로 했더니 물기가 있으면 미끄럽다

예전에 물기 있는 바위에서 미끄덩 한 적이 있어 긴장감이 발걸음을 더디게 한다.

비브람창은 마른 길은 괜찮은데....ㅠㅠ

 

 

계곡 초입에는 이제 가을색이 내려 앉기 시작하고~~~

 

 

나 혼자만 벌벌 기네~~~ㅎㅎㅎ

 

 

뒤돌아 보고~~

 

 

 

 

 

 

계곡으로 좀 더 깊이 들어가니 가을색으로 계곡 안이 훤하다. 

 

 

 

 

 

 

제비꽃은 월세를 잘 내고 있남?  ㅎㅎ

 

다시 용암사로 돌아 내려간다.

계곡의 가장자리 위로 길흔적이 있다.

 

 

 

 

용암사 언저리에서 용암 암릉의 방향으로 째고 오른다.

 

 

 

*용암사 - 용암 암릉 - 월매봉 - 안부 - 월매계곡 - 용암사

 

용암 암릉으로 오름길은 초반부터 된비알을 치고 오른다.

 

 

용암 암릉의 첫번째 건들바위

건들바위를 직등할 수 있어 바위 아래 왼쪽으로 우회하여 건들바위 뒷쪽 암릉에 올라 간다.

 

대장이 건들바위를 직등 해 볼려고 올라 갔는데 바위를 돌고부터는 거의 수직인데다

푸석한 돌이 빠져서 위험하다고 도로 내려와서 우회하여 올라왔다.

 

 

우회하여 건들바위 뒷쪽 암릉에 올라 풍광을 즐기면서 한참을 머물다~~~

 

 

오른쪽 소나무가 있는 바위가 건들바위~

건너편의 단소굴이 있는 암봉~

 

단소굴 암봉 

 

 

단소굴 암봉과 건들바위 사이는 단소계곡~~~

 

단소굴(대명굴)

 

 

건들바위는 암릉의 끝에 있고 소나무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용암 암릉 

 

 

 

 

 

 

 

 

두 사람은 직등을 하고 나머지는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우회하는 길은 경사도가 크고 마지막 오를때는 밧줄이 걸려 있다.

 

 

암릉에 있는 멋진 소나무~

승천하는 소나무.... 라고 한다.

소나무가 승천을 하면 ?   ㅎㅎ

 

 

 

승천하는 소나무가지 아래 암릉으로 우리도 승천을 할려고~~~ㅎ

 

 

 

 

산조팝나무의 잎에는 노랑으로 가을물이 스며 들었고~~~

 

 

저 아래가나중에 하산 할 월매계곡이다. 

 

 

 

 

암릉을 올라서 돌아보고~~

 

 

암릉의 마당바위에 있는 소나무 

 

 

마당바위에서 또 한참을 머물고~~~

가을물감에 스며드는 가을산행이라 여유로움으로~~~~

 

 

 

 

 

 

 

 

 

마당바위에서 다시 월매봉으로 오르면서 담은 가을색~~~

 

 

월매봉으로 오른다.

등로는 급하게 치올리는데....

잔돌들이 섞인 푸석한 길은 희미하게 보이다가 없어지고......

낙엽이 덮혀 있기도 하는 등로에서 길흔적은 여러 갈래....

멧돼지가 지나 간 자국이 길이 되기도 하고....

여러 갈래의 희미한 길에서는 감각으로 능선으로 올라야 하고~~~

등줄기에는 땀이 흘러내리고,  숨소리는 거칠어지고....

바짝 선 등로에서 고개를 들어봤자지만 그래도 들어보니 만디같은 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하늘도 보인다.

저기가 월매봉이겠지.....

허벅지 대퇴부에 좀 더 힘을 가하고 올랐다.

헉....

'14' 숫자가 적힌 판떼기가 있고 '월매봉' 이라고 표시되는 게 없다. ㅠ

월매봉이 아니라카네....

요짜서 오른쪽으로 더 진행해야 월매봉 정상이라고~~~

 

 

잠시 유순한 능선길을 걷기도 하고~~

 

 

능선길에서 만난 큰참나물 열매 

 

 

잠시 유순한 능선길을 걷다가 다시 치올리니 월매봉 정상이다.

 

월매봉 정상 

 

 

 

월매봉 정상 이정표 아래 삼각점 표시가 있고, 정상 가운데는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

 

 

묘지 주변에 몇 개체의 용담이 꽃을 피우고 있다.

 

 

월매봉에서 면봉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육산의 능선길이라 발결음이 수월하다.

 

 

이정표를 만나고~~~

 

 

 

 

 

가지를 많이 친 소나무들의 퍼레이드 속으로 길흔적이 있다. 

 

 

 

 

 

 

면봉산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안부에서 왼쪽으로 90도 꺾어 산사면으로 내려선다

산사면에서 계곡으로 빠진다.

 

 

월매계곡으로 하산을 하면서~~~

 

 

 

 

 

 

 

 

 

 

 

 

 

 

 

 

 

 

 

 

 

 

흰고려엉겅퀴 

 

14:10  하산 종료하여 차량으로 청송학술림 계곡으로 이동하여 가을소풍을 즐기고~~~

 

 

 

*용암사 - 청송학술림 계곡 (시멘트 포장길은 곰내재로 이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