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봉 거북바위
2봉 올라 간 루트
4봉 하강
6봉 테라스
우두산 코끼리바위/대포바위
의상봉 실크로드 릿지~우두산
2021. 11. 20
거창산림치유센터 주차장 - Y자 출렁다리 - 지능선 - 고견사 - 실크로드 릿지 - 의상봉 - 우두산
- 출렁다리 - 주차장
마을에 설치된 공용주차장의 주차관리원이 치유센터 주차장까지 올라가는 걸 통제하였다.
치유센터 주차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착시간 09 인데.... 위의 주차장이 벌써 만차?
공용주차장에는 출렁다리 매표소도 있고,
주변에 지역농산물 판매장도 있다.
셔틀버스는 무료 운영~~
치유센터 주차장에 도착하여 하차를 하니 주차장에는 몇대의 차량만 있구먼...ㅠ
혼잡을 고려해서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게끔 하나보다 했는데...
셔틀버스 운영시간이 동절기 09:00~18:00
치유센터 주차장에도 매표소가 있더라....
인터넷 예매만 한다고 하더만....ㅠ
출렁다리 입장료 3천원인데 2천원은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 주었다.
다른 지역에서 사용 불가~
안전을 위하여 5회 타임으로 운영하고, 한회 타임에 200명으로 제한 하였다.
우리는 인터넷 예매를 하여 공용주차장에서 받아 온 매표권을 매표 확인자에게
보여주고 출렁다리로 올라간다.
하산 시간이 어찌 될지 몰라 먼저 출렁다리를 탐방을 한다.
이른 시간이라 다리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으네~~~
y자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바라 본 바리봉~장군봉 (뒷쪽 라인)
Y자 출렁다리를 탐방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지 않고 등로를 20m 정도 더 올라서
왼쪽으로 산사면을 치고 오른다.
희미한 발걸음 흔적이 있더라~~
산사면을 치고 올라 지능선에서 우두산 마루금을 바라보고~~~
여기에서는 의상봉이 아직 보이지 않네~~~
지능선으로 조금 더 오르니 위풍당당한 의상봉 암봉이 모습을 드러낸다.
왼쪽 아래 1봉부터 7봉까지 ~~
여기서 보면 그다지 거대하게 보이지 않더만.....
많은 에너지를 쏟아내게 했다.
지능선에서 고견사 방향의 주등로까지 쭈욱 내려가서 등로를 따라 고견사로 진행을 한다.
치유센터 주차장까지 되돌아 내려가서 주등로로 고견사로 오르는 것 보다,
거리는 좀 짧은 듯 하고 째고 치는 길이라 시간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에너지는 더 소모되는 듯 하고~~
고견사
고견사의 은행나무
2000년도에 1천살이라고 하니 엄청난 세월이다.
범종각
사성각과 마애불
마애불을 보고 실크로드 길로 진행해도 되고~~
우리는 패스~~~
사성각/마애불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실크로드 초입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주등로처럼 반질반질한 것은 그 만큼 많은 발걸음들이 흔적이리라~~~~
실크로드
릿지가 시작되는 곳~
카라코람은 암벽등반의 초보급이라고 하고, 발토르는 중급 이상이라고 한다.
우리는 카라코람 방향으로~~~~
카라코람 글자위로 오르는데 높이가 있어 발을 올리고 몸을 튕겨야 하는데.....
릿지 첫발부터 나의 짧은 다리 길이가 애매하더라~~ㅎ
첫단 올라서~~~
왼쪽 카라코람의 방향을 보면 .......
소나무가 있고 홀더가 있건만
다리를 들어 올리는 첫 높이가 내 다리 길이가 맞지 않네 ㅎ
사진에는 지면이 짤려서 높이가 가늠이 되지 않네 ㅠ
오른쪽을 보니 더 쉬울 듯 하여 오른쪽으로 오른다.
오른쪽~~~
첫단 오르면 다시 기어서 올라야 할 슬랩이다
경사도가 있어 몸을 많이 숙여야 했고~~~~
안전을 위하여 대장이 자일을 걸어 주어 일행들이 잡고 올라 오기도 하고~~~~
슬랩을 포복으로 오르고, 다시 올라야 한다.
2번은 발토르는 직등..... 카라코람은 바위 왼쪽으로 돌아서 오르고~~~~
발토르~~~
바위를 돌면 진행표시가 있다.
올라 가니 물개바위가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모습이다
우리를 환영해 주는 듯~~~ㅎ
거북바위도 반겨주고~~~
조금 더 올라서 보니 영락없는 거북바위이다.
어떤이는 꼬리...... 어떤이는 애기거북이와 엄마거북이라고.....
나는 암수 두마리로 보이네~~~
미안혀~~~
거북바위를 지나 올라 전망바위에서~~
일부 일행은 거북이와 추억을 담는 중이고~~~
저 위로 올라가면 1봉 정상~
사진은 하나의 암봉처럼 보이지만 바위를 내려가서 다시 올라야 'P'에 오른다.
먼저 올라가 보는데 내려가기가 애매하여 다시 내려온다.
부대장이 올라가서 진행루트를 살피더니.... 갈 수는 있지만 좀 위험하다고 다시 내려오고~~~~
이 쪽으로 진행을 한다.
방구길은 나의 다리가 쬐매 애매할 때가 자주 부딪치네....ㅋ
1봉 정상이다.
1봉에서 바라 보는 2봉과 이어진 암봉들~
2봉을 올라 간 루트를 표시하니.....
노란선 부분이 지도상의 트레버스 구간이다.
1차로 직벽구간을 오르고, 2차 트레버스 구간을 통과하고, 3차 다시 올라갔다.
2차 트레버스 구간은 살짝 튀어나온 바위 아랫단면을 밟고
상체는 윗단바위 절벽면에 밀착하여 건너야 한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건널 수 있을까.... 싶다
2번 직벽의 오른쪽으로 오를 수 있을까 싶어 살피니
슬링줄이 필요한 좀 까칠하지만 갈수는 있을 것 같았다.
글치만......
우리팀이 또 어떤팀인가~~~
은근히 쫄깃쫄깃한 스릴을 즐기지 않는가~~~
대장이 자일을 걸어주어 모두들 트레버스 방향으로 건넜다~~ㅎ
앞서 간 2명의 팀이 진행 할 길을 찾는가 보다.....
우두산까지 우리팀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 팀이다.
1봉을 내려가고~~~~
2봉의 1차 오름의 직벽 구간이다.
홀더가 될 만한 곳이 있지만 간격이 크다
자일을 걸려고 먼저 올라가는 대장~~
안전을 위하여 배낭속에는 자일과 슬링줄이 항상 들어 있다
그래서인지 믿음이다.
뒤를 따르고~~~
아줌씨 화이팅 !!!
1차 직벽을 오르면 비스듬한 암반은 공간이 제법 넓다
트레버스 구간~~~
대장이 먼저 건너가서 자일을 탱탱하게 걸어 주어 차례로 건너간다.
2봉에서 바라 본 의상봉
7봉..... 그리고
6봉과 테라스...?
7봉 오름은
맨 왼쪽 절벽에 있는 소나무 방향이 카라코람 코스이고,
발토르는 직등~~~
계속 이어지는 바윗길을 오르고~~~
어쩌다보니 3봉 오름이 패스가 되었다.
2봉에서부터 함께 하게 된 다른팀 2명이 올라 있네
4봉 하강 암봉에서 담은 3봉~~
4봉 하강 암봉은 협소하다고 대장이 아래에서 하네스를 착용하고 올라 오라고 ~~~
여기서 하강의 맛도 보게 해 줄려고 하네스를 준비 시켰던 대장이다.
하강을 안하고 바로 5봉으로 진행을 해도 되고~~~
건너편 3봉에 있는 팀이 하강 암봉에 있는 우리를 담아 준 사진~~
6봉 테라스에서 점심을 먹을 때 블루트스로 바로 보내 주었다.
역시 IT 강국~~~
하강 하기전에 담은 5, 6, 7봉
고래 한마리를 쭈욱 당겨서 눈인사도 하고~~~
부대장이 먼저 하강을 하고 확보줄 빌레이를 해서 안전함이고~~~
하강 첫 부분이 오버행인데다 아래는 직벽이라 스릴이 짜릿짜릿~~~~~~
하강 중인 일행~~~
모두 하강 완료하고 하네스는 다시 배낭속으로 넣고 진행~~
대장은 5봉으로 진행하는데....
우리들은 우회하자고....
우회길로 진행을 했는데, 5봉을 오르던 대장이 위험하다고 다시 내려 온다.
대장은 오를 수 있지만 우리들이 위험하다고....
실크로드 산행기 검색을 하면 암벽 전문 장비를 갖추지 않는 팀은 모두 우회를 했다.
우회 오름길은 산죽이 있어 도움이 되기도 하고~~~
6봉 테라스에서 6봉과 7봉을 배경으로 담고~~~
6봉
6봉 테라스 풍광~
어떤이는 대장이 있는 곳이 6봉이라고 하고....
어디가 딱 6봉인겨?
6봉 테라스에는 멋진 자연속의 식당자리이다.
주변 풍광이 펼쳐진 테라스의 황홀함에다가 좀 늦은 시간이라
맛은 세상 그 어떤것보다 으뜸이다.
7봉으로 진행하기 위해 테라스를 되돌아 내려가고~~
7봉으로 오르기 위해 왼쪽의 소나무 방향으로 ~~~
잡을 곳이 있지만 안전을 위해 대장이 자일을 걸기 위해 먼저 올라간다.
자일을 잡고 오르면 다시 바위를 타고 더 오른다
7봉에서 지나 온 릿지를 담는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1봉과 2봉은 암봉으로 보이지 않고 높이도 없어 보이건만.....
빨간선 원이 우리가 하강을 한 암봉이다.
의상봉 정상은 위로 조금 더 올라가면 되고~~~
장군봉과 지남산 마루금~~~
비계산 방향
6봉 테라스의 식당자리는 올라서 보니 더욱 멋지다~~~~
7봉에서 의상봉 정상 길은 편안하다.
정상석 뒷쪽에서~~~
역시 모델은 길쭉해야 제대로여~~~ㅎ
소나무님 너무 믓찌요~~~~^^
의상봉 정상
의상봉에서 바라 본 우두산과 작은가야산~
작은가야산을 줌으로~~
작은가야산도 방구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작은가야산 2019/06/13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릿지 오름길은 산행시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아니... 무의미하다
지남산 장군봉 바리봉 방향으로 하산을 할려고 하니 셔틀버스 막차를 놓칠 것 같다.
또 동절기 산행이라 17시 이전에 하산완료를 해야 되기도 하고~~
오늘은 우두산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의상봉 계단을 내려가면서 담은 우두산
의상봉 아래 주등로에 있는 이정표
우두산으로 오르면서~~~
우두산 정상
우두산에서 마장재로 가는 등로에서 대장이 계속 암릉으로 진행하자고 하는데...
하산완료 시간이 좀 촉박한 듯 하고....
실크로드에서 손맛 발맛.... 방구 기를 흠뻑 받았다고 좋은 등로로 내뺀다
감히 대장 말을 거부하고~~~ ㅎㅎ
지송해유~~~~
그래도 우두산 암릉의 코끼리바위는 알현을 해야지유~~~
대포바위가 있는 우두산 기암군~~~
비계산(맨 뒤쪽)과 거창휴게소로 이어지는 능선은 미세먼지로 실루엣이다.
주능 암릉의 왼쪽으로 비껴나 있는 기암군~
시간상 우리들은 패스하자는데 대장은 어느새 기암군에 올라 있다.
역시~~~~~
대포바위
대포바위 위에는 처음 올라가 본다.
등로 아래쪽에 있는 선바위
바리봉 장군봉 지남산...
그리고 의상봉 암봉
마장재까지 가기 전에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한다.
치유센터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공용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저녁시간이고..... 지역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주차장 옆의 식당에서 삼겹으로
산행 중에 소모했던 에너지 보다 더 오버 충전~~~ㅎ
지역상품권.....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맞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렁다리를 먼저 보고 의상봉 실크로드로 가기 위해 주차장까지 되돌아 내려가서
고견사까지 주등산로로 올라야 하는데....
우리는 출렁다리에서 20m 정도 등로로 진행하여 왼쪽으로 째고 올사서 지능선으로....
다시 사면으로 째고....
계곡으로 내려가서 고견사 주등로에 합류하였다.
의상봉(실크로드릿지)-지남산-장군봉 2024/09/28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의상봉(실크로드릿지)- 우두산 2021/11/20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바리봉~장군봉~지남산~의상봉~우두산 2020/10/09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바리봉~장군봉~지남산~의상봉~우두산 2018/04/26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비계산~우두산~의상봉 2018/03/13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바리봉~장군봉~지남산~의상봉~우두산 2014/09/21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우두산~의상봉~지남산~장군봉~바리봉 2013/05/13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수도지맥4구간( 장자동고개 -장구재 - 임도 - 큰재 - 우두산 - 마장재 - 비계산 - 산제치)
2012/07/22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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