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령목 (목련과)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필리핀, 한국에 분포.
국내 자생지로는 제주도에 매우 드물게 자생한다. 남부 지역에 간혹 식재.
상록 소교목ㅇ이며 높이 15m, 지름 1m 정도로 자란다.
수피는 회색 또는 암갈색이고 평활하다. 어린가지는 녹색이며 간혹 갈색의 누운 털이 있다.
겨울눈(꽃눈) 표면에는 광택이 있는 황갈색의 부드러운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8~12cm의 장타원형이고 가죽질이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뒷변은 청백색이 돈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며 황갈색 털이 있다.
꽃은 2~3월에 잎겨드랑이에 지름 3cm정도의 백색의 향기로운 양성화가 달린다.
도란상의 화피편은 12개로서 백색을 띠지만 기부는 대개 붉은빛이 돈다.
열매는 길이 5~10cm의 타원형~장타원형이며 적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골돌과속에 2~3개씩 들어 있으며, 외종피는 적색을 띤다.
2016년 2월 5일 경남수목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