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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주국립공원산행

토함산 (시부거리~토함산~추령) 2021. 3. 16.

by 바람- 2021. 3. 17.

 

 

 

 

토함산

 

2021.   3.   16.

 

시부거리~ 보불로갈림길 ~ 토함산 ~ 포수우물 갔다오기 ~ 백년찻집 ~ 추령 

    (추령 버스승강장에서 7분 정도 기다렸다가 150번 버스 승차하여 시부거리에서 하차)

 

 

 

꽃님들도 보고 산행도 하고~~~

 

시부거리에 주차를 하고 봄이면 찾던 그 골짜기로 들어간다. 

 

 

이제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지만,

아직도 지면은 갈색톤이다.

갈색바탕에  개복수초가 노랑빛깔로 환하다. 

 

 

노루귀 개체는 띄엄띄엄 눈에 보이고....

그 중에 개체가 다섯송이가 뭉처 있어 포복을 하게 한다. 

 

 

흰색과 분홍이 섞인  연분홍의 노루귀도 있다.

 

 

흰노루귀  

 

 

 

 

 

 

말라있는 꽃차례가 '꼬리말발도리" 라고 .....

 

 

현호색 집안은 교잡이 심해 이름도 너무 많다.

빗살현호색 

 

 

기린초 

 

 

생강나무는 암수딴그루이다. 

생강나무 수꽃 

 

 

생강나무 암꽃 

 

 

제비꽃 집안도 헷갈려....

둥근털제비꽃 

 

 

 

족도리풀 

 

 

개별꽃 

 

 

선괭이눈 

 

 

앵초도 까꿍 ^*^

 

 

올괴불나무 꽃 

 

 

보불로삼거리에서 토함산으로의 능선 안부에 있는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안부에는 쉼터 의자가 4개가 있다.

의자에서 토스트와 커피로 점심을 먹으면서 고운 햇살과 데이트~~~

 

 

토함산으로 오르는 능선에는 파릇파릇 쥐똥나무의 새순이 마음을 심쿵하게 한다.

 

 

덜꿩나무도 꽃봉오리를 달고 햇님 바라기를 하고 있다. 

 

 

이 능선에는 잣나무를 조림한 곳이 있다. 

 

 

딱총나무 새순 

 

 

남산제비꽃 

 

 

무릇 

 

 

 

 

 

마릴린 먼로의  바람에 걷어올려진 치마처럼 올괴불나무 꽃잎도 걷어 올려져 부끄러운가 분홍빛이 더 많다. 

 

 

전망데크.... 나무들이 조망을 막고 있어 그냥 쉼터의 역활만 하겠구먼...

 

 

 

 

 

두 녀석이 뭘 경계하는지 내 앞에서 총총거리고 있다. 

 

 

 

 

 

 

 

 

토함산 정상 

 

 

정상에서 300m 내려가면 추령 갈림길이다. 

 

 

산속의 산괴불주머니도 꽃봉오리를 올리는 중이다. 

 

 

가는잎그늘사초 

 

 

추령으로 하산하면서 포수우물을 갔다오기로 한다. 

 

 

포수우물로 가는 길목의 금줄을 살짝 비껴 들어간다.

 

 

 

포수우물 

 

 

오리나무 암꽃 

 

 

 

 

 

 

 

 

바람이 진달래 꽃잎을 걷어 올렸다. 

암술에는 털이 없고 수술자루 기부에 하얀 털이 있다. 

 

 

백년찻집 옆 비탈에는 산괴불주머리가 꽃을 피웠다. 

 

 

백년찻집 이정표 

 

 

꽃받침이 연두색인 청매화 ~

 

 

백년찻집에서 추원으로 내려간다.

 

추원에서~~

 

 

추원 버스승강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