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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팔공산(인봉 노적봉 삿갓봉 신령봉) 2021. 12. 23.

by 바람- 2021. 12. 24.

 

 

 

팔공산

(인봉  노적봉  삿갓봉  신령봉)

 

2021.   12.   23.

 

 

청람교육관 가기전 인봉 들머리 - 인봉 - 노적봉 - 남방아덤 - 북방아덤 - 삿갓봉 - 신령봉 - 도마재(신령재)

                  - 폭포골 - 청람교육관 - 인봉들머리(원점회기)

 

 

 

 

이번 산행에 4명이었는데 2명이 돌발이 생겨 산행을 취소한다고 ....

대장이 부산 금정산이나 팔공산으로 갈 생각이라고 해서,  팔공 가자고~~ㅎ

덕분에 아직 발걸음 하지 못한  인봉과 노적봉 정상을 가게 된다.

 

 

 

팔공오토캠핑장과 청람수련관의 중간쯤  인봉들머리 앞 도로가에 주차를 한다.

 

 

 

개울 건너면 인봉들머리 

 

 

아직 햇살이 들지 않는 숲은 기온이 차다

계곡으로 오르는 길과 인봉 능선으로 오르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길로 올라간다.

나중에 인봉 암봉 정상을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노적봉으로 진행을 하니

계곡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나더라.....

 

 

인봉 암봉 아래에서 올려다 본 기암 

 

 

우회해서 오르는 길은 오른쪽에 있는데,

대장이 직등을 한다.

한단 올랐을때 내가 갈 수 있는지 물어보니 여기만 오르면 그 다음은 쉽다고....

우회하지 않고 대장따라 바위로 올라간다.

 

 

한단 올라서서~~~~

석문 위에 오르면 멋진 조망이라꼬....

내가 올라가기 상그러워 패스한다 

 

 

올라가지 않고 바위 앞에서  멀리 노적봉을 조망하고~

 

 

경사가 크지만 나무를 잡고 오르니 그리 위험하지는 않는다.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에 감동하고~~~

 

 

팔공산 마루금을 배경으로~~~ 그늘이라 어둡네  ...

 

 

 

절벽을 돌아서니 석문이 있고~~~

대장이 먼저 통과하고~~~

 

먼저 통과한 대장이 나를 담아주고~~~

 

통과해서 보니 석문의 바위가 도끼 모양이다.

 

 

인봉 암봉 아래 이정표 

 

다시 내려와야해서 배낭은 벗어놓고 인봉 정상으로 올라간다. 

밧줄이 있지만 바위 사이가 좁아 쬐끔 상그럽네~~~

 

 

인정 정상에서~~~

인봉이라꼬 정상석을 도장 모양으로 맹글었네

 

 

 

 

 

인봉 정상석과 명풍소나무

 

 

명품소나무와  노적봉 

 

 

 

 

 

 

 

나중에 하산 할 도마재(신령재)는 저기 멀리에~~~~

 

 

인봉 정상에서 내려오니 바위사이로 햇살이 따스하다

수육과 곡차로 에너지 충전을 하고 노적봉으로 진행한다.

 

 

능선의 등로에 군데군데 암릉군이 나타난다

바위에 올라가서 지나 온 능선과  인봉도 바라보고~~~

 

 

희끗희끗한 박무에 실루엣....  볼록볼록 엠보싱 같은 봉우리들이 경이롭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봉~ 도학봉?

카메라 주변에 소나무들이 짤려 널부러져 있는데...

최근에 짤랐는지 솔잎이 푸르고 생생하다

카메라 설치할 때는 높이가 낮았던 소나무들이 카메라를 가릴 정도로 자라서

짤렸는가 싶다. 

 

 

 

 

 

기암군 바위로 올라가 풍광을 바라본다.

 

있다가 갈 노적봉   남방아덤  북방아덤이고,   오른쪽 농바위는 패스할 것이고~~~~

 

 

 

 

 

 

줌으로~~~

 

 

기암군 위로 한 단 더 올라서고~~~

 

 

지나 온 인봉 능선~~

 

 

멋진 풍광은 자꾸 보아도 감동이다 

 

 

노적봉을 당겨보니 발가락바위가 확인된다. 

 

노적봉으로~~~

 

 

노적봉 올라가기 ~~~~

요 밧줄은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 

 

 

발가락바위 앞에 올라서고~~

 

 

음마야.....  도대체 발가락이 몇개여?

 

 

저기 올라가는 구간이 젤 까칠하다

사이가 좁은데다 내 다리길이가 발디딜 곳이 높다

왼손으로 밧줄을 잡고 오르다가 잘 안되어 오른손으로 밧줄 잡고 겨우 올랐는데...

오르고 난 후에 오른쪽 손목이 갑자기 아퍼....ㅠㅠ

손목을 틀때 통증이 있다

 

 

뒤따라 올라 온 대장이 왼쪽의 바위면 아래에 일부러 홈을 파 놓았더라고 한다.

와 내 눈에는 안보여가꼬 밧줄에 통사정하여 온 힘을 쏟고.... 손목도 아프고....

잘 살펴보지....에구 

 

 

노적봉 정상 

 

 

노적봉 정상에서 바라 본  관봉과 약사암  농바위

 

 

누군가의 손길로 잘 다듬어진 명품소나무 

 

 

갓바위 약사암을 줌으로~~~

 

 

선본사도 당겨보고~~~

 

 

 

기암 사이로 보이는 풍경 

 

 

서봉  비로봉  하늘정원  동봉..... 팔공산 마루금과

바로 앞의 팔공cc.... 그리고 북방아덤과 남방아덤 

 

 

북방아덤과 남방아덤을 당겨보고~~~

 

 

 

 

 

노적봉 정상부에 좌선대가 있다고 대장이 아래로 내려가더니 찾았단다.

내려가니  멋진 공간이다.

햇살이 잘 들어 따스하다

안에서 바깥으로 바라보고~~~

 

 

좌선대에 앉아 보고~

좌선대에서 갓바위를 보고 참선을 했을까....

나는 차 한잔이 생각난다

 

 

정상으로 올라가기 전에 좌선대 앞에서 명품소나무와  멋진 풍광을 또 담는다.  

 

 

노적봉 정상에서 내려가 등로로 진행을 하는데 

낙엽이 무릎까지 쌓였다.

완전 낙엽러셀이다.

 

 

남방아덤 암벽에 붙어 있는 기암 ~

이 앞에서 바위로 바로 올라갔는데.....

 

 

올라서니 등로에서 바로 올 수 있는 석문이  있네

워메.... 내 손목이야  ㅎㅎ

 

 

석문 앞에 반쪼가리 삼각김밥 모양의 바위가 있고,  그 뒤로 관봉  농바위  노적봉이 

멋진 풍광이다 

 

 

남방아덤으로 오르고~~

 

 

 

 

바로 앞의 북방아덤 

 

 

 

 

 

 

팔공CC 와  팔공산 라인~~~

 

 

 

 

남방아덤을 내려가서 북방아덤으로~~

 

 

북방아덤 아래에 있는 기암..... 저 바위가 도장바위~ 라 카네

저 아래에 선본사가 살짝 보인다.

 

 

북방아덤에 오르고~~~

 

 

 

 

 

당겨 본 남바아덤과 노적봉 

 

 

관봉까지 담아보고~~~

 

 

 

 

벌써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해가 짧은 겨울이라 하산종료 시간이 촉발할 것 같아  잰 걸음으로 진행을 한다. 

 

 

은해사 갈림길 능성재 삼거리~

 

 

오름내림의 등로에서 숨이 차고 몸은 더워지고...

허벅지가 뻐근해질 쯤에 삿갓봉 정상에 도착을 한다.

 

 

삿갓봉 정상 앞의 조망바위에서 바라 본 마루금~~~

코끼리바위와 이어지는 신령봉.... 신령봉을 내려서면 도마재(신령재)이다

도마재 좌측의 폭포골로 하산 할 것이고~~~

 

 

 

 

다시 빠른 걸음으로 진행~

동화사로 내려가는 바른재도 통과하고 신령봉에 도착한다. 

신령봉은 지도상에 997봉이고 코끼리바위 능선과 이어지는데 유봉지맥 길이라고 하네~

 

 

 

도마재(신령재)

여기서 동화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폭포골로 하산을 한다. 

 

 

도마재에서 계곡의 상부까지 길지않는 경사도가 있는  내림길이고

계곡 상부에서부터 유순하게 내려가는 계곡길이다. 

낙엽이 덮혀있지만 정돈 된 길이다.

 

 

삿갓봉과 신령봉 사이에 있는 동화사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바른재와 이어지는 갈림길~~~

 

 

 

 

 

낙엽이 수북히 쌓인 길이 군데군데 있다

낙엽 밑에 돌이 있어 조심해야 하고~~~

 

 

목교도 지나고~~~

 

 

 

내려가는 방향에서 직진 길로 진행을 한다.

계곡을 건너  진행하면 잠시 후에 다시 계곡을 건너와야 한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길과 직진하는 길이 나타나고~~

받아 온 트랙은  계곡따라 내려가서 나중에 펜스 있는 곳에서 올라와 팬스를 끼고 진행을 했고~

펜스가 열려있으면 교육관으로 내려가면 될 것 같은데, 요즘 코로나19 시대에 교육관 운영을

안해 잠겨서 올라 온 것 같았다. 

우리는 직진길로 진행하다가 왼쪽의 능선으로 진행하는 갈림길과 만나는데 패스하고

직진길 따라 진행.....  길흔적은 희미하고~~~

 

교육관 뒤로 펜스가 처져 있어 펜스를 오른쪽에 두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희미한 길흔적은  교육관 펜스철문이 잠겨서 생긴 흔적 같다.

 

산행기를 정리하다보니 ~~~

1번은 계곡따라 진행하는 길인데 교육관 뒤의 펜스가 잠겨 있으면 2번길로 올라야 하고~

2번은 우리가 진행한 길.. 펜스가 막혀 내려가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빠졌고~

3번은  트랙 지도에 있는 길은 능선으로 올라 팔공cc 초소 앞으로 이어지는 등로인 것 같다.

트랭글의 트랙은 1번과 2번으로 검색된다.

3번의 들머리가 출입금지?

 

 

펜스에서  길흔적이 흐릿한 좌측으로 따라 진행을 하니 계곡이다.

대장은 외나무다리를 밟고 지나가는데  내가 건너기에는 좀 상그러울 것 같아

축대 아래로 내려가서 다시 축대위로 올랐다

 

 

길인듯 아닌 듯한 희미한 길따라 가니 교육관에서 시작되는 등로와 만나다.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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