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백아산 (백아산관관목장-백아산-백아산휴양림) 2018. 11. 18

마당바위/하늘다리

 

 

 

 

 

                        산행지도

 

 

 

 전남 화순군 '백아산 ' 810m

 

2018.  11.118.

경주산조아산악회 정기산행

 

백아산관광목장 - 하늘다리 - 마당바위 - 천불봉 - 백아산 - 문바위 - 전망대 - 백아산자연휴양림

 

백아산:

하얀 거위를 닮은 산이라는 뜻을 지닌 백아산(白鵝山)810m은

전남 화순군 북면 무등산 동쪽에  자리잡고 있지만, 교통으로는 오지에 속하는 편이라

그 동안 등산인이 많이 찾지 않았다.

백아산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 전체가 바위로 하얗게 빛난다.

그렇다고 인수봉처럼 거대한 하나의 독립 봉우리를 이룬 것은 아니고,

석회암이 지표로 많이 드러나 전체적으로 그렇게 보인다.

마당바위에서의 조망은 일품이다.

무등산은 물론이고, 남쪽으로는 모후산이, 동쪽으로는 지리산 천왕봉까지 보인다.

약수터 주변은 온통 철쪽밭이며, 또다른 능선에는 온갖 형상의 바위가 군집해 있다.

2012년 12월 20일 완공한 백아산 하늘다리는 해발 756m 지점의 마당바위와 절터바위를

연결하는  연장 66m, 폭 1.2m의 산악 현구교량이다.

6.25 당시 지리산과 무등산을 잇는 군사적 요충지이며 험난한 산세 때문에

빨치산 주둔지로 사용됐다.

토벌대와 빨치산이 마당바위에서 혈전을 벌였던  곳으로 화순군은 당시 숨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로  '하늘다리'라 명명했다............................  안내지에서 옮김~~

 

 

지난 주에 이어 다시 전남 땅으로~~

11월은 산악회들이 대부분 남쪽으로 산행지를 잡는 듯 하다.

산조아도 가을 끝자락 단풍산행지로 전남 화순군 백아산으로~~

남쪽이라 깊어지는 가을 끝의 색깔을 남도에서 그리고 오밀조밀... 아기자기...  

훅 뿌려진 듯한 기암군들이 널부러져 있는 듯한 백아산의 암릉의 묘미도 있는 백아산 산행코스~~

 

흐린듯한 날씨는 푸르고 청명한 하늘은 볼 수 없지만 ....

멀리 보이는 너울너울 굽이치는 산마루금 사이사이로 스며있는 실루엣과

앞쪽으로의 마루금은 선명히 조망되는 자연이 채색해 놓은

수묵화 같은 풍광을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산행들머리 - 백아산관광목장

 

들머리에서 올려다 본 하늘다리

 

 

 

 

 

 

 

 

 

 

 

왼쪽으로 진행~~

거리가 짧은쪽으로 진행하자고해서...

짧은만큼 더 경사도가 있음을~~ㅋ

 

 

 

각시바위 - ?

 

 

 

조금은 된 오름길이지만

산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회원들간 담소도 나누면서 진행할 수 있었다.

 

 

 

 

 

 

 

 

 

 

 

요즘은 산악회마다 정기산행을 빡세게 하지를 않는다

힘들면 신청자가 적어 만차로 진행하기가 어려워서...

오늘 백아산도 코스는 짧다

살짝 땀이 날 쯤에 간식타임으로 하하호호~~ㅎ

 

 

 

 

 

 

 

 

왼쪽 옆의 능선에 바위군이 있어 담았는데 사진상으로는 별로~~

 

 

 

군데군데 커다란 바위덩이가 툭 툭 있다...

 

 

 

 

 

 

 

 

 

 

 

 

 

 

 

 

 

 

조망이 확 트이는 하늘다리 

 

 

 

 

 

 

 

 

하늘다리를 건너면 마당바위로 오르는 데크계단

 

 

 

파노라마 - 청명한 하늘색이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너무나 멋진 풍광이다.

 

 

 

 

 

 

 

 

 

진행 할 방향

 

 

묘지 아래쪽 바람이 덜 부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뒤돌아서 담은 마당바위와 하늘다리가 있는 암릉

 

 

 

 

 

불쑥 솟아있는 암릉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위길이다...ㅎ

 

 

 

 

 

 

 

 

나의 삶에서 숙연하라...

이 소나무의 가르침... 고개를 숙여서 지나간다.   ㅎ

 

 

 

 

 

조망바위에서 무등산을 담아보고....

 

 

 

 

암릉으로 진행하면서...

 

 

 

지나 온 암봉 

 

하늘다리를 당겨서....

 

 

 

우회길로 가지 않고 암릉으로 진행하면서 담은 지나 온 암릉군~~~

 

 

 

허... 생뚱맞은 색깔....

 

 

 

백아산 정상부에서.....

 

 

 

 

하늘다리가 있는 암릉군을 당겨서.....

 

 

 

 

 

 

 

 

 

 

 

 

 

 

 

 

 

 

 

하산길의 능선

 

 

 

 

 

 

 

 

 

 

 

 

 

 

초소가 있는 문바위 삼거리

 

 

 

 

 

 

 

 

 

 

 

 

 

 

 

 

팔각 전망데크가 보이는 곳에서 갈림길이 있다.

좀 쉬운 길은 팔각전망데크 방향으로~

암릉길로 갈려면 오른쪽의 리본이 있는 방향으로 ~

 

 

 

팔각전망데크를 당겨서...

 

 

 

암릉 방향의 하산길.....

 

 

 

 

 

 

 

 

 

요즘 어깨가 아파서 육산길로 하산하고~~~

 

 

산행 날머리 - 백아산 자연휴양림 13호 산막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