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에서의 일출...
후지산 정상부 - 천문기상대
후지산 분화구
일정표
| 일자 | 지 역 | 교통편 | 시간 | 일 정 | 식사 |
| 제1일 07/30 |
인 천 시즈오카 후 지 산 |
oz126 아시아나 |
09;45 11:30 |
인천 공항 출발 시즈오카 국제공항 도착 후 점심식사 후 후지산으로 이동 ▶ 후지노미야노구치 오합목 도착 (2,400m) 산행시작 코 스 : 육합목(六合目 2.390m) → 칠합목(七合目2780m) 고라코 산장 (2.790m) 숙소 도착 후 석식 숙소 : 고라이코(御來光)산장 (다인실) |
조 식 ; 기내식 중 식 : 현지식 석 식 : 산장식 *실제로 10시10분에 이륙했음. |
| 제2일 07/31 |
후지산 지즈오카 |
도보 전용버스 |
02:00 | ▶ 고라이코산장 출발 칠합목 (七合目2780m) → 원칠합목 (元七合目 3.010m) → 팔합목 3250m → 구합목 3460m → 구합묵작 (九合目勺 3.590m) → 정상 (3.776m) <일출감상> ▶ 후지산 분화구 - 켄가미네 화구 순례 (劍 ケ峰火口 3.776m) 후 하산 ▶ 고덴바 등산로 (하산) → 아카이와하치고칸( 칠합구작 七合九勺 3300m) → 스나바시리칸(칠합오작 3050m) → 히노데칸(칠합목 3.000m)→ 호에이산 (宝永山 2.693m) → 후지노미야노구치 육합목 2.390 → 오합목 2.400m (원점회귀) 산행마무리. → 시라이토노타키폭포 → 늦은 점심 → 호텔 |
|
| 제3일 08/1 |
시즈오카 인 천 경 주 |
oz 125 아시아나 전용버스 |
12:30 14: 30 |
시즈오카 공항 으로 이동 인천도착 전용버스로 경주 ( 해단식 아화 시골숯불 한우촌) |
후지산 (富 士 山 ) 3776m
후지산은 도쿄의 남서쪽 약 100km에 위치한
표고 3,776m의 독립성층화산으로서 일본 최고봉을 자랑합니다.
장엄한 모습과 간헐적으로 반복되는 화산 활동에 대한 경외심으로 인해
후지산은 산록에서 산정상까지의 등배 및 산골의 영지 순례를 통해
후지산을 본거지로 삼는 신불의 영험함 힘을 획득하고,
자아의 갱생을 구하는 독특한 내용을 지닌 후지산 신앙을 키웠습니다.
또한, 해외의 예술가들에게도 영향을 끼친 우키요에 풍속화 등
많은 예술작품에서 다루어져 왔습니다.
이러한 점이 평가 받아 2013년 6월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 안내지에서 옮긴 글...
후지산 트레킹
2015. 7. 30 ~ 8. 1. (2박3일)
경주시연맹에서 주최하는 후지산 트레킹을 다녀왔다.
3776m 의 고지에서 고산증과 추위가 걱정되었다.
2차의 미팅에서 두 가지를 계속 강조하여 걱정...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트레킹은 날짜를 길게 하여 서서히 적응을 하면서 등정했기에
고산증을 느끼지 못했지만 이번 후지산은 거의 당일치기라는 점이 부담되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춥다고 하는 사람과 반팔 티를 입고 등산 한 사람들의
사진이 엇갈려 나도 짐을 챙길려니 헷갈린다.
얇은 다운자켓, 가을 고어자켓도 챙기고 여벌옷도 2벌 더 준비....그리고 간단한 간식거리...
29일 밤 11:00시 황성공원 시계탑에서 인천으로 출발...
30일 09:45분 발 시즈오카 공항으로...
1일차 2015. 7. 30.
30일 새벽 4시에 인천공항 도착을 해서 3시간을 기다렸다..
너무 일찍 출발했다는 생각을 한 건 나 뿐만이 아닌 듯...
10시10분에 이륙~~~ 아침은 기내식으로 먹었다.
시즈오카 공항 도착 후 전세버스를 타고 이동...
점심은 고기 뷔페 식당에서 먹은 후 2시간 정도로 버스를 타고 이동.
후지산 후미노미아 등산코스의 주차장 후지노미아 고고메
(후지노미아 5합목)에 15:50분쯤에 도착.
후미노미아 고고메(5합목) 도착.
고소 적응을 위해 등산시 필요한 물건만 챙기면서 30여분 정도를 소요하였다.
5합목으로 오는 동안 한줄기 소나기를 맞고 지나왔지만 5합목은 맑은 날씨였는데
갑자기 안개가 몰려 오기 시작하더니 한방울씩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비가 그치기를 조금 기다려 보지만 곧 그칠 비는 아닌 듯 하여
우리들은 우의를 입고 등산을 시작하였다.
오늘의 숙소는 2780m의 고라이코 산장이다.
트레킹의 가이드로 온 감산 대장의 노련한 인솔로 모두들 고소 적응을 잘 하였다.
고라이코 산장에 18:00쯤에 도착하기까지 비는 오다가 그치다가를 반복하였다.
지금 이 상태의 날씨를 봐서는 내일 일출 보기가 힘들것 같다고
내일 아침 04시에 산행 시작하기로 하고...
고라이코 산장은 잠자는 곳이 1,2층으로 되어 있고 제법 많은 인원수용을 할 수 있었다.
상의만 갈아입고 산장에서 제공하는 저녁을 먹는데 카레밥이다.
반찬은 우메보시(녹차매실장아찌) 3조각 뿐이다.
밥은 적지 않게 주는데 밥에 비해 카레가 적다....ㅎㅎ
후지산은 물이 없다.
비가 오면 그대로 땅속으로 스며 들기 때문에 후지산 산장들은
큰 통으로 빗물을 받아 정수를 하여 사용하였다.
물론 당연히 세수는 못한다.....
일행의 여성들은 크린싱티슈와 물티슈로 얼굴을 닦는다
어이구... 하루쯤 안 씻는다고 얼굴에 곰팡이 쓸지는 않겠지...ㅎㅎ 나는 패쑤~~~ㅋ
콘택트렌즈를 갈아 끼우지 못할거라고 예상해서 점안액을 준비 해 왔다.
산장의 불은 발전기를 돌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실내에는 발전기 돌리는 냄새가 나기도 하고...
잠을 자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고 밖에 나가자고...
세상에~~
비는 어느새 그치고 구름이 저 아래로 깔려 있고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고 있는게 아닌가...
보듬달이 환히 비추는 후지산 2780 고지의 산장...
이 정도면 내일 일출을 볼 수 있다고 02시에 산행시작을 마음을 모우고...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잠자리에 든다.
발전기 냄새 때문에 머리가 조금 띵하기도 했다.
후지산은 10합목으로 나뉘져 있는데
합목(合目)이란 옛날 산에 오를 때 등잔에 불을 켜서 꺼질때까지의 거리를 지칭하는데
경사가 급하거나 오르막길은 합목간의 거리가 짧고 평지나 경사도가 급하지 않는 곳은
다소 거리가 길다..
주차장
주차장 가의 붉은 호장근 ?
호장근 ?
금방망이
5합목 산행 들머리의 후지산 산행 이정표
우리의 트레킹코스 (빨간색)
황기속?
율무쑥 ?
5합목 도착했을 때믄 맑았는데 순식간에 안개로 덮히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출발
산각시취? 줄기에 날개가 있으니 당분취 ?
묏장대 ?
두메자운 ?
고라이코 산장 - 숙소
산장에서 제공하는 저녁 - 카레밥
저녁을 먹고 밖에 나오니 비는 그치고 안개가 저 아래로 있다,.
내일 아침이라고 산장에서 주는 빵과 이온 음료
- 요걸로 내일 10시간 식사가 전부가 될줄 아무도 생각치 못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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