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6. ( 3 일차 )
사브르베시(Syapru Besi) 1460m ~ 밤부(Bamboo) 1970m 점심 ~ 라마호텔(Lama hotel) 2460m
6/7/8
06:00 기상
07:00 호텔 조식
08:00 사브르베시(Rising hotel) 1460m에서 출발
10:20 도멘(Domen) 롯지에서 휴식
12:30 밤부(Bamboo) 1970m 도착 , TIBET Guest house Lodge 점심&휴식 1시간 소요
15:00 Tea shop 휴식
16:30 라마호텔(Lama hotel) 2460m 도착 → FRIENDLY GUEST HOUSE 숙소
17:30 숙소의 식당에서 매식 → 라마호텔 지역은 매식을 해야 함
오늘부터 트레킹이 시작된다.
잘 먹는 것이 곧 에너지~
김치3종(파,배추.깍두기)은 트레킹 끝날 때까지 계속 나왔다.
날짜가 지날수록 발효가 되어 마지막 날에는 엄청 시었었다 ㅎ
시원하고 담백한 무된장국, 달걀프라이 2개, 상추겉절이, 김치3종(파,배우.깍두기)
아침식사를 마치고 트레킹 준비하여 숙소 밖에서 기다리면서 담은 풍광~
트레킹 할 방향이고
어제 올라 온 방향이다.
사브르베시에서 우리의 숙소 ~
트레킹 마치고 13일날 다시 묵게 된다.
비닐봉지에 두 개의 카고백을 넣고, 다시 마대자루에 넣는다.
우리의 카고백, 식자재, 조리도구는 노새로 운반된다.
출발하기 전 스틱을 모아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마을 길을 따라 올라간다.
담장 아래 가지과 식물이 꽃을 피우고 있다.
처음엔 구기자 꽃인 줄 알았는데, 아마도 구형의 열매가 달리는 식물로 생각된다.
'예루살렘 체리'로 검색이 된다.
한국에서 화분에 심어 가꾸는 걸 본 것 같다
엄청 큰 나무에 아직 잎은 나지않고 커다란 붉은꽃이 드문드문 달린게 보인다.
붉은색 꽃이 매혹적이다.
'Bombax ceiba(붐박스 세이바)' 로 구글에 검색이 된다.
학명 : Bombax ceiba L.
생물학적 분류 : 쌍떡잎식물강 〉아욱목 〉물밤나무과 〉Bombax 속의 낙엽 활엽 교목~
잎이 돋기 시작하고, 꽃은 끝물인 듯~~~
줌 인
s25울트라 성능~~~ 굿 !
건너편에 굴에서 연결된 커다란 파이프가 보이는데 가이드 설명이
수력발전소라고 한다.
트레킹을 마치고 내려올 때는 저 앞으로 지나와 다리를 건넜다.
멀구슬나무 꽃이 한창이다
콩깍지가 있으니 콩과 식물인데 이름? ...
구글링도 안되고 네이버도 검색이 안되네 ㅠㅠ
갈림길~
우리는 아래로 내려가서 Trishuli Suspension Bridge 출렁다리를 건넌다
갈림길이라 가이드 캠이 인원체크를 하는 중~~~
트리슐리 서스펜션 브릿지 출렁다리를 건너고~~
계곡을 끼고 계속 올라간다.
뒤돌아 본 사브르베시와 건너 온 출렁다리
멀구슬나무는 꽃과 열매가 같이 달렸다
멀구슬나무 열매는 처음 본다.
갈림길~
오른쪽은 톨로 사브르, 랑탕 방향은 다리를 건너지 않고 진행한다.
랑탕계곡의 트레킹이 본격적이다.
맵스미 트랙의 고도를 체크하니
여기 고도는 1500m 정도이고, 랑탕계곡의 최상류가 고도 4000m 정도....
3840m의 강진곰파까지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 갈 것이다.
랑탕 계곡을 오른쪽에 두고 쭉 올라 간다.
계곡이 바로 가까우니 아직은 유순한 오름길이다.
트레커의 풍광에 행복바이서스 업~~~~
매자나무속
방기과 함박이? 새모래덩굴?
랑탕 계곡을 힘차게 내려가는 히말라야 빙하수 소리가 우렁차다.
왜 홀로당가요?
AI 능력~~~ㅎㅎㅎㅎ
백년초 선인장도 대단하다
일행들의 뒤를 따라 진행하니 뒤모습만 담게 된다.
이런 것이 진정 트레커의 모습이 아닐까?
계곡도 계속 고도가 높아지는데,
계곡이 트레커들의 저 아래로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경사도를 올랐다는 것~~~
???
영춘화
매자나무속?
탱자나무 가시와 같고, 개다래 열매를 닮았다.
비스따리 ~ 비스따리 ~
계곡 건너편 길에는 짐을 싣고 올라가는 노새의 무리가 보인다.
우리의 짐은 아니네... 우리 짐의 마대는 노랑색인디~~~~
나중에 하산할 때는 노새가 있는 길로 내려왔었다.
뒤돌아 보고~~
숫잔대속?
히말라야는 고도 3000m까지는 정글이고, 4000m정도는 수목한계선,
이후부터는 산맥이다.
나무의 크기와 모습이 히말라야 정글속임을 실감한다.
가이드 캠이 대마초라고 설명을 해 준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넓은 임도로 올라선다.
짐을 싣고 올라가던 노새가 갔던 길과 만난다.
바람이 불면 눈을 못 뜰 정도의 먼지가 ....ㅠㅠ
태양빛이 강렬해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이다.
수량은 가늘지만 높이는 역시 히말라야~
전초의 모습은 덩굴개별꽃인데, 꽃잎이 피침형이다.
무슨 개별꽃인고????
상부 수력발전소 건걸현장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간다.
언덕에 올라서 내려다 본 건설 현장 ~
지계곡의 다리를 건너고~~
다리를 건너 Domen River View Guest House 롯지에서 휴식을 하고,
다시 올라가면서 뒤돌아 담은 풍광~
?
출렁다리 앞 게스트 하우스를 지나자 곧장 된오름길이더니,
좀 느슨한 오름길과 경사도가 높은 오름길이 계속 이어진다.
오늘은 라마호텔 롯지까지 고도 1000m를 높이는 트레킹이다.
탑 가이드 캠~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의 열매
이정표를 지나고~~
조금 더 올라가니 코사인쿤드/톨로 사브로 갈림길을 만난다.
다시 계곡의 바닥까지 급하게 내림길이다.
?
Pairo
나마스테 게스트 하우스 롯지 마당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계속 올라간다.
계곡 건너편 절벽에 석청이 많이 달려 있다.
엄청 고가라고~~~
줌 인
제비꽃속
짐을 싣고 올라오는 노새가 보이면 길 안쪽으로 비껴서서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아이고....
그런데 요놈들이 지나가고 그 뒤를 따라가니 노새의 분뇨 냄새가 얼마나 독한지
약간의 메스꺼움과 현기증까지...ㅠㅠㅠ
이런 상황은 하산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오늘 점심식사를 하는 Bamboo 롯지들이 시야에 들어 온다.
Bamboo 1970m~
8.36km를 걸었고, 고도 500m 정도를 올렸다
오늘 총 13km 중 2/3정도의 거리에 500m를 올렸다면
남은 거리의 라마호텔까지 500m는 급한 오름길이라는 거.....ㅠ
팀원들의 분위기가 아직 싱싱하다는 건 트레킹 첫날이고,
오후 일정이 고산의 빡센 오름이라는 걸 모를 뿐이라는 ㅎㅎ
모르는게 차라리 에너지여 ! ! !
호텔 티벳 게스트 하우스 롯지에서 점심~
식물은 싱아속?
계곡물이 얼마나 우렁차게 흘러내리는지 옆사람과의 대화의 톤이 높아진다.
헉... 점심은 짜장면이네~~ㅎㅎ
식사와 휴식을 1시간 정도 소요하고 다시 진행 ~~
끝이 보이지 않는 너무나도 깊은 계곡이다.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고~~
뒤따라 건너오고 있는 일행들 모습~
다리를 건너니 아래로 Tea Shop 건물이 보인다.
Tea Shop 건물에서 바라 본 지나 온 출렁다리~
아래에는 무너진 옛날 출렁다리도 보인다.
티 샾에서 창 1병을 사서 조금씩 맛을 본다.
창이 아니라 네팔의 막걸리 락씨를 맛 보아야 했는디~~
창의 맛은 알콜 향은 전혀 없고, 뭐랄까....
쌀뜨물에 우유를 조금 섞은 맛???? ㅎ
핸드 메이드?
이런 길을 걸어서 참 좋다~~~
당겨서~~
고산의 급한 오름길에서 숨고픔이 느껴진다 ㅎㅎㅎ
비스따리 비스따리 !!!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
매발톱나무
벌씨로 발걸음에 무거움이 보이요~~~ㅎㅎㅎ
네팔의 國花 랄리구라스
여기 히말라야이기에 그저 좋고, 마냥 행복하다~~
혜경씨~~~
네팔에서 랄리구라스를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담고 또 담고~~~~
Rimche 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잠시 휴식~~
11.6km 걸었고, 고도2450m까지 올렸다.
라마호텔 2460m.... 오름내림이 유순한 길로 이어진다.
에델바이스?
라마 호텔의 롯지들이 보이고~~
롯지마다 '라마'가 들어있어 지명이 '라마 호텔'이 되었다고~~~~
우리의 숙소 '프랜들리 게스트 하우스'
라마호텔 지역은 GPS도 잡히지 않는 통신 불통이다.
그리고, 식사도 우리의 쿡팀이 조리하지 않고 롯지의 식당에서
매식을 해야 한다. (식사비는 여행사에 지불한 경비에 포함사항이다)
다행히 룸에 콘센트가 있어 충전은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카고백은 먼저 도착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가 각각의 룸에 가이드들이 갖다주었다.
1층의 룸을 배정받아 들어가니 사방에서 나무빤떼기 삐걱거리는 소리.....
좁은 룸 안에 싱글침상이 2개.... 오늘부터 동계침낭을 사용한다.
이불은 있지만 침상에 깔고 대여한 동계침낭을 먼저 펴고
그 안에 가져 간 침낭라이너까지 펼쳐 놓았다.
잘 때 펼치면 구스털이 부풀지 않아 보온의 효과가 늦고
침낭을 먼저 펼쳐 놔야 구스털이 부풀어 자러 들어갈 때 보온의 효과가 있다.
고산병 예방 차원으로 얼굴은 크린징티슈로 닦고, 샤워티슈로 얼굴과 몸을 닦는게 전부...
게으름이 고산병 예방? ㅎㅎ
야크 치즈 피자~~~ㅎㅎ
도우는 두툼하지만 담백한 맛이고, 치즈향은 쫌 꼬리하고~~~ㅎㅎ
여성들은 1층의 룸을 배정 받고, 남성 2층으로~~
룸 안을 안 찍었네 ㅎㅎ
화장실 건물은 따로....ㅠ
룸과 룸 사이는 나무판떼기... 소곤소곤 소리도 다 들려~~~ㅎㅎ
2층의 남성회원 발걸음에 나무판떼기 소리가 삐걱삐걱....
'나무빤떼기가 부서져 아래로 툭 떨어지는 건 아니겠지?' 하면서
룸메와 걱정스런 표정으로 마주 보고 깔깔~~~ㅎㅎ
다행히 전기는 들어와 콘센트가 있어 충전할 수 있지만,
전력이 약해서인지 방 안 불빛이 많이 어둡다.
트레킹 시즌이라 롯지 방이 부족하여 우리팀 남자 일행 1명은 텐트에서 ~~~
남성회원 7명이라 1명이 홀로인지라...
이런 모습도 히말라야 트레킹의 두고두고 회자 될 추억 스토리~~~
밤 중에 랜턴을 켜고 화장실을 갔다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라마호텔의 롯지~~~
하기야 ABC EBC 트레킹 할 때는 롯지가 다 그랬었다. ㅎ
ABC, EBC에 지금은 룸 안에 화장실이 있는 새로운 롯지가 생겼을까?? ㅎㅎ
고산이라 얕은 숨쉬기에 몇번이나 잠에서 깨어나 복식호홉을 해야 하지만,
동계침낭과 침낭라이너... 발쪽에 뜨거운 물이 담긴 1L짜리 날전물병이 있어
나름 따뜻한 히말라야 랑탕 계곡의 밤이다.
'해외 트레킹 >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말라야 랑탕계곡 트레킹 6일차(강진곰파~체르코리 등정) 2025. 4. 9. (0) | 2025.04.16 |
---|---|
히말라야 랑탕계곡 트레킹 5일차(랑탕밸리~강진곰파~로우강진리) 2025. 4. 8. (0) | 2025.04.16 |
히말라야 랑탕계곡 트레킹 4일차(라마호텔~랑탕밸리) 2025. 4. 7. (0) | 2025.04.16 |
히말라야 랑탕계곡 트레킹 1,2일차 (인천공항~카투만두~사브르베시) 2025. 4. 4 / 5일 (0) | 2025.04.16 |
히말라야 LangTang Khola(랑탕 계곡) 트레킹 일정 10박12일(2025. 4. 4 ~ 15.) (0)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