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7. ( 4일차 )
라마호텔(Lama hotel) 2460m ~ 탕샾(Thangshyap) 3140m ~ 랑탕밸리(Langtang villge) 3430m
6/7/8
06:00 기상
07:00 라마호텔 숙소에서 아침매식 → 매식만 됨
08:00 라마호텔 2460m 출발
09:40 Gumnachok 2770m 도착 → River Side hotel & Lodge 에서 휴식
12:45 탕샾 3140m 도착 → Buddha Guest House 에서 점심&휴식 1시간 소요 (쿡팀 조리)
14:18 Bakery shop 휴식
16:00 랑탕 밸리 3430m 도착 → Blue sky guest house 숙소
17:00 저녁식사 (쿡팀 조리)
06시 기상하여 침낭 속에 있는 날진병의 따뜻한 물 한컵을 마시면서
나의 장기도 깨운다.
나머지 물은 오늘 트레킹 중에 식수로 사용한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게 고산병 예방이라고~~~~
물티슈로 얼굴 닦고, 크림 바른 후 그 위에 썬크림을 듬뿍 바른다.
동계침낭은 압축을 하면서 침낭주머니에 쑤셔 넣어야 쉽게 들어간다. ㅎ
배낭에 넣을 짐을 뺀 나머지는 다시 카고백에 넣어 문 앞에 내 놓고
식당으로 간다.
아침은 어제 저녁에 미리 주문을 했기에 07시에 맞춰 나온다.
달걀2개에 다진야채 조금 섞은 계란말이 값이 400루피... 값이 좀 쎄네...ㅠ
쿡팀이 뜨거운 물은 식사때마다 준비를 해 준다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서 트레킹 중에 차를 마신다.
출발하기 전 룸메 혜경씨와~~~~
라마호텔 숙소 앞에서 담은 풍광
통신 불통지역이라 산길샘 트랙을 켰는데도 확인이 되지않아 그냥 출발을 한다.
출발~~~~
랑탕밸리까지 오늘도 13km 정도의 거리와 1100m정도의 고도를 올릴 것이다
고도가 아직은 히말라야 정글속 풍광이다.
출발 후 20분 경과후에 GPS가 잡히는지 산길샘 기록이 된다.
장미과 딸기속?
트레커들의 발걸음 소리가 랑탕계곡의 아침을 깨운다
바늘엉겅퀴?
고도 2600m 쯤에서부터 활짝 핀 랄리구라스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트레킹 중에 만난 랄리구라스 꽃색은 붉은색 핑크색 흰색 ...
빨강과 흰색의 교잡종의 여러 색이 보인다.
사진으로는 히말라야 계곡의 깊음이 표현되지 않아 아쉽다.
설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이드가 랑탕리룽이라고 설명을 해 준다.
줌 인
제비꽃속
꽃이 너무 작아 새끼손가락 손톱의 반 정도이다.
꽃 모양은 좀딱취를 닮았다.
히말라야 정글속을 걷는 그대들의 발걸음이 행복해 보이요~~~
히말라야 정글~~~
음마야 ! ! !
정글 숲이 훤하고, 내 눈빛은 반짝반짝, 내 심장은 마구마구 나대고~~~~
마취목은 꽃봉오리를 열기 시작하고~~~
황홀 할 뿐이고~~~
마취목
나 대는 심장을 부여잡고 얼마나 담는지~~~~ㅎ
서향은 거의 끝물이다

River side hotel & lodge 2769m
게스트 하우스 너머로 랑탕리룽의 설산이 보인다.
20분 정도 쉼을 하고 간다.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한국에서 본 생강나무 꽃과는 좀 다른 듯~~~
?
줌 인 하니,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Hotel Woodland 게스트 하우스 2750m
마취목
까치밥나무속
용담속
서향
서향
고도2940m
초원 같은 길이 나타나고, 계곡의 철다리를 건널때까지
1km 정도가 평안한 길이 이어진다.
꽃빛이 광채가 나는 듯~~~
모습을 드러내는 히말라야 산맥 앞에서 모두의 걸음들이 저절로 멈추어진다.
랄리구라스 군락지를 계속 이어간다.
주목 수꽃?
황홀한 풍광에 숨이 멎는 듯 하고, 또 가슴은 왜 에리는지....
설산은 벌써 구름을 친구하고 있네
계곡의 철다리를 건너고~
파노라마
퍼밋팀스 → 국립공원 입장료 내는 곳~
ABC 트레킹과 EBC 트레킹을 할 때는 1월 초였는데도 앵초과 식물을
많이 보았었는데, 이번 랑탕계곡 트레킹에서 여기서 딱 2개체만 보았다.
뭘 구경하시능교?
원숭이 구경하는 중이요~~ㅎ
랄리구라스 아래에 있는 원숭이들을 줌 인 ~~
랄리구라스 군락지를 지나 고도3050m 정도~
솜나물?
가이드 캠에게 네팔 사람들도 고사리를 먹느냐고 물으니
네팔 사람들은 먹지 않는다고 한다.
차츰 고도를 높혀 간다.
건조한 땅에 한송이씩 여기저기 피어 있다.
대극과
탕샾 (Thangshyap) 3140m
롯지마다 고도의 표시가 각각이다.
산길샘 트랙의 GPS 고도는 3155m....
점심과 휴식으로 1시간을 머무른다.
오늘 점심은 짜장밥 !!!
짜장의 간을 먼저 보지않고 밥에다 듬뿍 넣었더니 짜...ㅠ
깻잎김치를 맛나게 못먹었다는~~~ㅎ
탕샾의 롯지 앞에 있는 랄리구라스 열매껍질과 꽃
점심식사 후 출발하면서 다시 한 컷 더 담고~~~
붓꽃과~
계속 만난다
잠깐 휴식하고~~
계곡 방향의 가운데 랑탕밸리 롯지들이 희미하게 보인다.
줌 인
뒤돌아보고 ~~
야크
산사태 구간을 지나가는 트레커들이 개미처럼 보인다.
줌 인
2015년 4월 25일 네팔에 8.1의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이 곳 랑탕마을 전체가 산사태로 매몰됐다고 한다.
사망자 대다수가 마을 주민이었다고 한다.
우리의 선두팀을 줌 인~
뒤따라 오는 후미팀도 당겨보고~~
고도3340m라서 숨고픔인지....
산사태에 매몰 된 네팔리에 대한 안타까움인지.....
모두의 발걸음들이 무거워 보인다. ㅠ
앞서가던 룸메가 뒤돌아서 무거운 내 발걸음도 담아 준다.
마니차 ~
한번 돌리면 경을 한번 읽는 것과 같다고 한다.
옴 마니 반메 홈
대지진의 눈사태에 희생 된 추모비
절벽 동굴에 있는 롯지를 당겨서~~~
대지진의 산사태로 랑탕마을이 전부 매몰되었는데,
절벽 동굴 안에 있는 이 롯지만 매몰되지 않았다고 한다.
대지진 후에 네팔 정부와 국제 구호단체의 지원으로
새로운 위치에 랑탕마을이 재건되었다고 한다.
랑탕 (LANGTANG 3455M)
마니석
곰파(사원)
랑탕마을의 우리 숙소 불루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 도착
룸 안에 화장실도 있으니 히말라야에서는 호텔이 아닐까? ㅎㅎ
카고백은 문 앞까지 ~~~
이불은 깔고 먼저 침낭을 펼쳐 놓고, 침상에 벌러덩 드러 누워 잠깐 휴식타임으로~~~
크린징티슈와 물티슈로 얼굴 닦고...
샤워티슈로 목욕?ㅎ ...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롯지의 룸은 난방이 되지않아 다이닝(식당&로비)룸으로 간다.
주방에서 우리의 쿡이 조리를 하는 중이다.
산악인 고 박영석 대장의 원정대에서 한국요리를 배웠다고 한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이닝 룸에서 20:00시까지 있다가
우리의 룸으로 올라가서 잠자리에 들어간다.
이틀을 트레킹 하는 동안 건조한 날씨 속의 바람에
목이 따끔거려 자다가 몇번이나 깨어 물을 마시기도 하고,
복식호홉도 한다.
3500m 고지 랑탕계곡의 깊은 밤은 이렇게 이방인과 놀자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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