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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도

가령산~시루봉 능선 2021. 12. 7.

by 바람- 2021. 12. 10.

 

 

 

가령산~시루봉능선

2021.   12.   7.

 

다솜산악회 번개

 

충북자연학습원 - 화양천 건넘 - 가령산 - 609봉 - 시루봉능선 - 시루바위 - 파천 - 계곡 건너 데크 넘고 -

                       충북자연학습원

 

 

 

가령산은 2017년 가무낙조를 하면서 산행 했던 곳이다.

이번에 다솜의 번개공지에 콜하고~~

그런데.....

이번에도 도명산을 못가네...ㅠ

도명산은 언제 알현하지?~~~ㅋ

 

 

 

 

들머리인 충북자연학습원과 자연휴게소 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화양천을 건너면 가령산 초입이다.

원점회기 산행이다.

 

 

자연휴게소 앞에 있는 안내판 

 

 

자연휴게소 앞의 화양천을 건너야 한다.

 

 

헉.....  겨울이고 아직 햇살이 들지 않는 화양천의 바위면이 얼어 있어 미끄럽다

퐁당이 쉽상이다.  ㅠ

이리저리 건널 곳을 찾아보지만 겨울인데도 물이 많아 징검다리 할 곳이 없다.

 

 

조금 위쪽으로 건널 수 있는 징검돌이 있을까 싶어 일행분이 가 보지만

안된다고 되돌아 내려 온다 

 

 

가령산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산방기간(11/15~12/15)으로 출입금지 안내가 걸려 있다.

빨리 스며들어야 하는데....   마이 난감하다

대장이 잠깐 바라보더니 등산화 벗고  바지를 동동 걷어 올리고 첨벙첨벙 물은 건너 간다.

이 겨울날씨에  이건 아니찮아......   이건 아니찮아....  ㅠㅠ

동행한 여성회원들도 대장을 따라 건너 가는데...

안간다고... 못간다고  버틸 수가 없찮아....

2/3 정도 건널 쯤에는 냉기가 정수리까지 오르는 느낌이다.

다 건너니 발에 감각이 없다

물기 닦고  양말을 신으니 차가움은 없지만 아직도 발에 감각이 돌아오지 않아...ㅎ

사실... 난 물 건너기 전에 잠깐 도명산으로 코스변경을 할려나 기대했는디~~~ㅋㅋ

울 대장은 산방기간 출입금지라서 국립공원 직원이 올까봐 얼른 건너야 했다고~~~ㅍㅎㅎㅎㅎ

 

 

이 모습은 여름에 하는 걸로~~~~

 

 

물 건너기 전에 담은 화양천 암벽 풍경

 

 

전망바위 쯤에서 발에 온기가 든다

 

등산로 주변에 기암군들이 널부러져 있고~~~

 

 

조망처에서 바라 본 도명산 방향

 

 

도명산과 화양계곡 ~

바로 앞은 나중에 하산 할  시루봉능선이고 중간은 특전사능선... 

툭 튀어나온 암봉이 도명산이다

오른쪽 아래로 화양계곡~~~

 

 

암반 틈새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실루엣으로 보이는 군자산   남군자산 ~

 

 

암반 틈새에 뽀리를 내린 소나무가 꼭 바위에 꾹 박힌 모습이다.

오늘 산행을 하면서 계속 보게 되더라~~~

 

 

 

 

일행분이 대야산 방향이라고 하네~~~

 

 

등로 옆에 있는 기암군

같은 기암이 찍는 높이에 따라 달리 보이네~~~

 

 

 

 

 

진행하는 방향에서 보는 바위 모습~

뒷쪽 바위는 소나무와 닿아 있고~~

 

지나와서 보면 거북이 모양이다. 

 

 

기암들이 이어지고~~~

 

 

등로는 아래쪽으로 있고,  바위로 올라갔다 온다. 

 

짧은 슬링줄이 걸려 있다.

 

 

오르면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등산ㄹ 따라 진행을 해 버리면 이런 풍광은 놓치게 된다.

 

 

젖꼭지바위~   어떤이는 엄지바위라고 하기도 하고~~~

 

 

 

 

젖꼭지바위 옆에 있는 바위 

 

위쪽 바위는 코끼리가 연상되고...   아래쪽은 바위는 양?

 

 

이 바위가 거북바위 인듯 하다

암벽면이 거북이 등껍질 모양이다. 

 

 

기암군에서 바로 내려가는 밧줄이 잘려 있어 올라왔던 곳으로

되돌아 내려가서 등로로 진행한다.

 

 

 

 

 

등로 따라 가면서 주변 기암들을 담고~~~~

 

 

 

 

 

 

 

올라갔던 거북바위 기암군~~~

 

 

일행들은 등로 따라 진행해 버리고 대장은 바위로 직등한다.

바위 앞에 참나무가 디딤 역활을 했는데,  사진에는 짤렸네....

참나무를 밟고 올라가는데 이번에도 내 다리 길이가 쪼메 아쉽게~~ㅎㅎ

바위 아래 등로를 따라 올라가서 바위 위로 오르면 더 쉬운 걸~~~ㅎㅎ

 

 

 

바위에 올라서 지나 온 거북바위 기암군을 바라 보니 젖꼭지바위 모양은 전혀 다르다

여기서 보니 코뿔소 모양이기도 하다~~

 

줌으로~~~

 

 

 

 

이런 소나무 모습을 계속 보게 된다. 

 

 

새끼 강아지를 업고 있는 멍멍이 모양의 바위~~~

 

 

헬기장 

 

헬기장 위쪽에 잔설이 덮혀 있다. 

 

 

 

가령산 정상 

 

 

 

함께 한 여성회원들과~~~

 

배꼽시계가 점심기간이라꼬 신호를 보내온다.

역시 산중에서 먹는 맛은 최고이다.

점심을 먹고  시루봉 능선으로 출발~~

정상에서 한차례 내려지는 길은 낙엽이 덮혀 있어 미끄러움으로 긴장이 되기고 하고~~`

다시 시루봉능선 갈림길인 609봉으로  살짝 치올린다.

 

 

시루봉 능선 갈림길 이정표 

 

 

시루봉 능선 들머리에 요런 안내판이 있어서 얼른 스며들고~~~

 

 

조망권이 좋은 시루봉 능선인데.... 오늘은 미세먼지로 실루엣이다.  

 

 

 

 

 

오른쪽에 가령산으로 오르는 능선에 있는 거북바위 기암군과 맨 뒤쪽 실루엣의  군자산과 남군자산~~

 

 

이어지는 시루봉 능선~

 

 

'미세먼지 좋음'의  기상예보가 왜 이래?  ....

 

 

도명산 앞으로 특전사능선의 암릉이 펼쳐진다. 

 

 

내려 온 능선 뒤로 무영봉  낙영산 마루금~~~

 

 

특전사능선 뒷쪽으로 낙영산   쌀개봉  조봉산  도명산의 마루금이 실루엣이다 

 

 

시루봉 

 

시루바위를 줌으로~~~

 

 

낙엽길의 내리길에서 조심조심~~~

 

 

 

 

뼈다귀 바위 

 

 

바로 앞에 시루바위~

 

시루바위 옆으로 올라간다. 

 

올라서 내려다 보고~~

 

 

암반 사이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있는 전망터로 올라간다.

 

 

넓은 슬랩의 조망터에서 한참을 머물고~~~

 

내려 온 능선을 담고~~

 

뼈다귀 바위를 당겨서~~

 

 

올랐던 거북바위  헬기장  가령산도 조망되고~~~

 

거북바위 기암군을 최대한 당겨서~~

 

 

가령산 정상에서 한차례 내려서 다시 609보으로 잠시 올라 시루봉 능선으로 내려왔다.

 

무영봉과  특전사능선.... 가운데 살짝 보이는 곳은 쌀개봉? 

 

 

 

 

 

 

한참을 머물다가 다시 진행~~~

 

 

 

헤비급의 거북이가 머리를 내밀려고 하는 모습?

 

 

 

 

 

오르기 전의 모습은 악어 모양이고~~~

 

올라서 보면  완전 돼지 모양이다. 

 

 

 

 

돼지바위에 이어 두더지바위와 공기동바위가 있는 암반이 제법 넓은 전망대이다.

또 한참을 머물고~~~

 

 

 

 

 

 

 

무슨 작품 사진을 찍을끼라꼬....ㅎㅎ

 

 

이 모습 찍을라꼬~~~~~ㅎㅎ

 

 

 

 

두더지바위에서 화양천까지 이어지는 내림길은 급경사 구간도 있고

역시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서 발걸음에 긴장감으로 살짝 땀이 나기도 하다.

에고.... 미끌.... 엉덩방아  ㅋㅋ

 

화양천에 내려서니 역시 건너기가 난감하다.

화양천을 건너지 않고  자연휴게소 방향으로 올라간다.

길흔적이 뚜렷하다.

건너편에 데크길이 보이는 쯤에서 돌을 밟고 건널 수 있어 징검돌로 건넌다.

데크를 넘고 탐방로로 자연휴게소까지 걸어간다. 

 

 

 

가령산~시루봉능선                  https://blog.daum.net/kyungryun/3298

특전사능선  시루봉(가령산)        https://blog.daum.net/kyungryun/3165

조봉산  쌀개봉  낙영산 대슬랩    https://blog.daum.net/kyungryun/2883

가령산 무영봉  낙영산  조봉산    https://blog.daum.net/kyungryun/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