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봉~작은동산~ 성봉 ~ 장군바위능선
2021. 12. 16.
교리주차장 - 외솔바위/외솔봉 - 작은동산 - 모래고개 - 무쏘바위 - 성봉갈림길 - 남근석 능선갈림길 -
- 장군바위능선 - 무암골 - 청풍호오토캠핑장 - 무암교 (차량회수 택시비 2만5천원)
거창 금원산~기백산 코스 산행이었으나, 남부지방에 비 예보이다.
비 예보가 없는 층청권의 외솔봉~작은동산으로 변경하였다.
08시30분쯤 교리주차장에 도착하여 커피과 빵으로 간단한 요기를 하고
08시52분 산행 시작~~~
외솔봉 들머리 주차장
산행 들머리는 안내판 뒷쪽에서 시작된다.
비는 오지 않지만 곰탕이다.
암반으로 오르는 등로는 물기가 있는 곳은 살짝 미끄럽기도 하고,
거칠한 면은 괜찮기도 하다
곰탕.... 조망 1도 안보인다.
하얀 도화지 위에 맘대로 그려볼까나.....
첫 터치부터 난감하다
우리 모두 그냥 멍 때리는 걸로~~~~ㅎㅎ
야는 누구?
은근히 오르는 바윗길~~
지의류는 균류와 조류가 공생하는 엽상식물군 이다.
균류는 자낭균이나 조균식물이고, 조류는 녹조식물이나 남조식물이다.
조류는 대부분 물속에 살기 때문에 뿌리가 발달되어 있지 않다.
균류는 엽록소가 없으므로 혼자서는 살아 갈 수 없다.
따라서 이 두 종류는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데,
균류는 조류를 보호하며 수분과 무기 양분을 공급하고, 조류는 이 물질을 원료로 하여
빛을 받아 광합성을 해서 양분을 균류에 주면서 서로 공생을 한다... 펌
탑골이끼(지의류)
검색을 하면 백과사전이나 공식적인 웹상에 자료가 뜨지 않아
넷상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다.
영국병정들의 빨간모자를 쓴 모습과 비슷하다고 '영국병정지의' 라고 부르기도 한다.
빨간색이 포자?
암그루는 그릇모야으로 겹겹이 탑 모양으로 달리는데 한개 또는 여러개가 달리며
온 몸에는 분야체가 없고 비늘이 붙어 잇어 거칠게 보인다
등로에 있는 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자라 같기도 하고
가오리 같기도 하다~~~
외솔바위 앞의 절벽 위~~
아직도 곰탕이다 ㅠㅠㅠ
외솔바위 앞에서 담은 절벽
몽환적 보다는 파란 하늘이 더 좋은데.... 아쉽 아쉽 ㅠ
외솔바위~~~
외솔바위를 조금 지나면 외솔봉이다
요런 정상석이 더 좋아~~~~
외솔봉에서 한차례 내리막 치면 목장삼거리~~~ 작은동산 방향으로 진행
곰탕이 슬슬 벗겨지기 시작하고~~~
뭐 보이능교?
생각하는 거 다 보여유~~^*^
다시 멍 때리기~~~~ㅍㅎㅎㅎ
작은동산 정상
모래고개 이정표~
처음 계획한 코스는 여기에서 교리마을로 하산을 해서
닭칼만으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그래서 점심은 준비하지 않고 간식으로 에너지 충전하고....
무쏘바위와 누운 남근석을 안보고 가면 섭섭하다고 더 올라가자고 한다.
택시를 콜해서 차량회수하기로 하고 동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산행종료 결과로는 브레이크타임에 걸려 닭칼만은 먹지 못했지만
무쏘바위와 누워서도 당당한 남근석과~~~
옹골차게 서 있는 남근석과 장군바위를 알현하게 되었다
(남근석을 보고자 하는 팀과 장군바위를 보고자 하는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여기 이정표에서 무쏘바위와 누운 남근석을 보기 위해 동산 뱡향으로 좋은길을 따라 간다.
동산 방향으로 진행 하면서 바라 본 바위 슬랩
등로는 넓고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모래고개 2 이정표에서 상봉(남근석)을 올라간다.
제법 경사가 센 오름길과 습랩도 오르고~~~
드디어 무쏘바위 위에 누운 남근석이 보인다.
무쏘바위
이 바위로 올라 뒷쪽으로 가야 누운 남근석을 볼 수 있다
누웠는데도 위풍당당하네 ~~~ㅎ
쓰담쓰담~~~ㅎㅎ
누운 남근석에서 한참을 놀다가 성봉으로 올라간다.
성봉으로 오르면서 바라 본 건너편 신선봉 학봉 미인봉 조가리봉 마루금~~
왼쪽 소나무 가지 아래가 갑오고개이다~~~
군데군데 밧줄이 걸려 있는 바윗길을 오르고~~~
산성터도 있고~~~
갈림길에서 성봉 정상을 패스하고 왼쪽으로 진행~~~
산성터에서 10분 정도 진행하여 남근석 능선과 장군바위 능선 팀으로 나누어진다.
장군바위 능선은 이 바위를 바로 타고 넘어도 되고, 우리는 바위 왼쪽 아래를 돌아 올랐다.
우리는 장군바위 방향으로~~~~
급 내림길에 밧줄이 걸려 있고~~~
능선에 우뚝 선 장군바위
가까워진다.
내려와서 담은 절벽~~
높이가 엄청나다
장군바위로 내려가면서~~~
장군바위와 마주하고~~
이 바위 아래로 돌아서 올라왔고~~~
보는 위치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장군바위에서 건너편 남근석 능선을 바라보고~~~
우리 일행들도 보이네~~~
장군바위 구멍을 통과해서 가도 되는데 안전하게 등로로 내려가서 진행한다.
등로도 만만치가 않다.
장군바위 아래의 등로로 진행하여 능선에 올라 장군바위 뒷쪽을 본다.
올라 가 보고~~~
남근석 능선으로 진행 한 일행이 우리쪽을 담은 사진 ~
예전 산행하면서 이 모습을 담으면서 장군바위가 궁금했는데 오늘 예정에 없던 코스를
진행하여 장군바위를 알현한다
우리들 모습도 같이 있어 더 훌륭한 그림이 된다.
곰탕은 걷혔지만 시계는 뿌해 청풍호 풍광이 아쉽다 ㅠ
작성산과 그 아래 무암사
쏟아지는 등로는 계속 이어지는 밧줄을 잡고 내려가야 했고~~~
왼쪽의 능선에 있는 안개바위 ?
아이고.... 드디어 무암골 도로에 내려섰다.
남근석 능선팀과 만나고.... 택시를 콜하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콜택시와 만나 두분은 차량회수하고 가고
나머지 일행들과 계속 도로로 내려간다.
남근석바위 능선으로 진행 한 일행들 사진
급하게 내리치는 암릉에서의 밧줄들~~~
저 아래에 불끈 솟아있는 남근석~
장군바위 능선에 있는 장군바위가 아주 작아보였네~~~
똥또무리한 남근석 ㅎㅎㅎ
무암교에서 우리들의 차량에 탑승하니 16:00~~
외솔봉~작은동산을 산행하고 점심을 식당에서 닭칼만으로 먹기로 했는데
무암사 앞의 남근석능선과 장군바위 능선을 더 산행을 하니 식당의 브레이크 타임에 걸렸다.
닭칼만 식당의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
잠깐 차량이동하여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귀포하여 산행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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