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일출/솔나리 산행
2022. 7. 29.
또바기
석남터널 - 중봉 - 가지산 정상 - 헬기장 - 자살바위 - 자살바위능선 - 구룡소폭포 - 제일농원 주차장
(차량1대 제일농원주차장 팍킹하고 1대는 석남터널로 이동하여 산행시작)
가지산 솔나리 만나러 가야는데....
또바기에서 일출도 보고 솔나리도 보러 가는 산행공지에 얼른 콜하고~~~
차량1대는 제일농원 주차장에 팍킹하고 1대로 석남터널까지 이동한다.
석남터널에 도착을 하고 렌턴불빛으로 주변을 살피니 뿌옇지가 않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반짝반짝 별빛이 영롱하다.
멋진 일출을 기대하고 오름짓 하고~~~
올라갈수록 와일노...ㅠㅠ
안개가.... 곰탕을 끓이는 중이다.
중봉 도착~
완전무결점의 일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진 풍광이다.
일행 몇은 중봉에서 더 멋진 풍광을 기대하고 조금 더 머물고,
나는 천천히 가지산 정상으로 진행~~
중봉을 지나 용수골에서 올라오는 합수점을 지나면 솔나리가 있을거라고~~
이쪽저쪽 열심히 고개를 돌려 찾지만 흔적도 보이지 않네 ㅠㅠ
뒤돌아 본 중봉~
그러다보니 어느 새 돌탑봉에 올라섰다.
뒤에서 오는 일행이 돌탑봉에 있는 나를 담아 준 사진이고~~~
뒤에서 오는 일행....
중봉은 운무속에 감춰지고 중봉과 이어지는 진달래능선은 모습을 드러낸다.
원추리가 진딧물에게 공격을 당하네...ㅠ
돌양지꽃~
그 너머로 가지산에서 쌀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이 운무로 덮히기 시작한다.
솔나리 찾을려고 서서히 정상으로 올라갔는데....
가지산 정상까지 오를때까지 솔나리도 만나지 못하고, 돌탑봉에서의 멋진 풍광도 못보고.....
돌탑봉의 멋진 풍광은 일행들이 담은 것~~~~
가지산 일출 풍광 사진은 돌탑봉을 지나 가지산 오르기 전 바위가 최고 포토존이라고 하네~~~
가지산 정상
찐~한 곰탕이다. ㅎㅎ
운무가 걷히기를 기다려 보지만 그럴 기미가 없어서 가지산 산장으로 내려간다.
정상석 뒤에 바위채송화가 절정이다.
가지산 산장 주변에 있는 솔나리들도 마지막 에너지를 쏟고 있는 듯~~~
비비추
최고로 이쁠때 모습이네~~~
술패랭이
산꼬리풀
층층이꽃
층층잔대
흰여로
비비추 흰꽃
물레나물
구렁이가 승천을 ?
사두바위에서 한참을 머물고~~~~
에버리.... 지은 죄가 많나 보다... 승천을 못하네~~~ㅎㅎㅎ
백운산 정상부가 훤해지고~~~
상운산 위 하늘이 쪼메 열리다가 이내 덮히고....
말나리
도라지모싯대는 꽃을 줄줄이 달고 있고~~~
자주꿩의다리
사두바위에 올라간 대장이 암릉에 있는 나를 담아주고~~~
사두바위에서 곰탕이 걷히기를 기대했지만 .....
가지산 북봉이 보이는 곳까지 진행하여 아침자리를 펄친다.
이**님의 정성과 손맛의 유두초밥, 라면으로 따뜻하게 속을 채우고~
이**님이 꼭 봐야 할 기암이 있다고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되돌아 온 등로에서 암릉으로 올라간다.
등로로 진행하면 이런 풍광은 볼 수가 없다.
암릉 아래로 내려가니~~~~
이렇게 멋진 포토존이 있고~
이런 기암도 보고~
암벽 사이에서 꽃 피기 시작하는 참바위취도 만나고~
암릉에서 내려다보고 담아주고~~~
옆에서도 담아주고~~~
용담
가지산 북봉 방향이 곰탕이 벗겨지고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아침을 먹었던 자리로 얼른 내려가자고~~~
아침을 먹었던 자리의 전마바위로 올라가니 와~~~~
탐방로로 가면서 ~~~
탐방로로 진행하다가... 전망 바위로 올라가서 조망하고~~~
전망바위에서 내려가 탐방로로 진행하면서~~~
뒤따라 오던 일행이 조금 전 내가 올랐던 전망바위에서 담아주고~~
전망바위에 있는 일행들은 내가 담아주고~~~
암릉 틈새에 일엽초 바위채송화 돌양지꽃이 더불어 살고 있네 ㅎㅎㅎ
일엽초 잎 뒷면의 포자
동자꽃도 만나고~~~
자살바위에서 바라 본 가지산 방향~
자살바위....
두메부추?
자살바위 능선으로 하산한다.
제법 경사지는 내림길이 이어진다.
구룡소폭포 상단
제일농원 주차장 앞에서 계곡물에 풍덩하여 땀에 젖은 몸에게 시원함을 보상하고~~ㅎ
이**님이 준비해 온 휴대용 탈의실에서 편하게 옷을 갈아 입은 후 석남터널로 이동한다.
석남터널 앞 식당촌의 '창녕이모집' 식당에서 잔치국수, 파전으로 점심~~~
배추물김치가 맛있어서 국수가 나오기 전에 빈접시가 되어 더 줄수 있느냐고 하니
'그럼요~' 하시면서 다시 내어 주신다.
잔치국수 양도 거의 곱배기 수준이다.
사장님의 손맛과 정으로 에너지 빵빵하게 충전을 한다.
'산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공산(수도사~코끼리봉~치산계곡) 2022. 9. 17. (0) | 2022.09.18 |
---|---|
신불산 네귀쓴풀 만나러.... 2022. 8. 13. (0) | 2022.08.14 |
법수원계곡~잔치봉~원적봉~하늘릿지 2022. 7. 17. (0) | 2022.07.21 |
하옥 뒷골~능선~덕골 2022. 7. 12. (0) | 2022.07.16 |
입석봉~능동산~쇠점골 2022. 7. 7. (0) | 2022.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