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옥 뒷골~능선~덕골 2022. 7. 12.

 

 

 

뒷골~덕골

 

2022.   7.   12.

 

하옥 마두교 - 합수점 - 뒷골 - 뒷골과덕골 사이의 능선접속 - 능선 - 덕골 - 합수점 - 마두교

 

다솜

 

 

하옥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마두교로~~~

마두교 아래의 계곡으로 내려가서 계곡치기로 올라간다. 

 

3년전 여름에 왔을 때보다 계곡의 수량이 많이 적어서 첨벙첨벙하지 않고 올라간다.

뒷골과 덕골의 합수점~

왼쪽의 뒷골로 올라가서 오른쪽의 덕골로 내려 올 것이다.

 

 

뒷골 계곡치기로 올라가면서 담은 풍광들~

 

 

 

우회하지 않고 물속으로 첨벙첨벙으로~~~

 

 

 

 

 

 

 

 

 

 

 

 

 

 

물속이 깊어 오른쪽으로 우회하고~~

 

우회하여 내려오고~

 

 

대장이 직등할려니 이끼가 낀 바위면이 엄청 미끄럽다고 우회하자고~~~

 

왼쪽의 앞쪽 자일을 잡고 올라서 우회한다.

자일을 잡고 올라서니 나무뿌리에 자일이 걸려 있는데 아직은 단단하지만....

언제까지 견뎌줄지...ㅠㅠㅠ

 

 

 

 

 

올라섰는데  앞서가던 일행의 비명소리가.....헉....

먼저가던 일행이 땅벌집을 건드리고 지나가고 뒤따르던 일행이 벌에게 집중공격을 당해

비명으로 지른다.

내 뒤에 있던 남성일행이 뿌리는 파스로 벌을 쫓아내기는 했는데...

얼굴을 집중공격을 당했삣다 ㅠㅠ

우회로에 벌이 윙윙거려 그 옆으로 크게 돌아 올라가는데 참 난감하다.

바짝 선 산사면의 바닥 흙은 줄줄 흘러내린다.

대장이 먼저 올라서 자일을 걸어주어 겨우 올라서 다시 계곡으로 내려간다.

 

 

 

 

 

계곡으로 계속 올라가다가 왼쪽의 지계곡 협곡의 비경을 보러 갔다온다. 

 

 

 

 

 

 

 

 

 

다시 내려가면서~~~

 

 

협곡을 뒤돌아보고~~~

 

 

협곡의 절벽에 자리잡은 일엽초~

 

 

협곡  절벽의 위에 펠리콘 모양의 기암~~~

 

 

다시 뒷골 계곡치기로~~~

 

 

 

뒷골 계곡이 끝나는 지점에 능선으로 오르는 표기지들이 많이 매달려 있는데...

우리는 삼지봉을 패스하기로 하고 2~3개의 표지기가 달려 있는 길흔적 따라 오른쪽의 지계곡으로 진행한다.

나무들이 우거진 지계곡은 길흔적이 없어지고....

왼쪽으로 막치기로 급경사를 올라간다.

 

 

급경사를 막치고 올라가는데 이 녀석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야생에서 보기 힘든 천마 꽃이다. 

 

약초술 매니아 일행에게 캐임을 당하고....

큰녀석은 캘때 아랫부분을 끊었고.... 작은녀석은 아랫부분까지 딸려 나와서

아랫부분은 끊어 땅속에 묻어놓고...

 

 

물꽈리아재비(현삼과 물꽈리아재비속)도 만나고~~`

 

 

능선에 접속이 되었는데, 뒷골과 덕골의 중간 능선이다.

능선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덕골의 건천구간을 지날 쯤에 덕골로 내려가자고....

능선으로 내려가는데 왼쪽은 덕골, 오른쪽은 뒷골의 삼각기중 형태의 곧추 선 날능선이다.

양쪽 모두 낭떠러지 수준의 능선이다. ㅠㅠ

그냥 능선으로 계속 진행하자고~~~

합수점 가기 전의 덕골로 내려진다.

덕골 접속구간의 조금 위쪽에 막장폭포가 있고~~

10명이 앉을 수 있을만큼 큰바위 위에 자리랍고 삼겹살로 조금 늦은 점심을 먹는다.

계곡치기의 산행이라 에너지도 많이 소비했고 늦은 점심이라 고기맛이 꿀맛이라고....

 

 

마두교로 내려가면서 병아리난초도 만나고~~~~

 

 

오늘 산행에서 두 분이 휴대폰 분실하였는데...

하나는 분실지점이 거의 파악이 되지않고, 하나는 거의 짐작이 간다고~

하산완료 후에 정자에서 간단하게 한잔을 하고 짐작이 가는 하나는 거리가 멀지않아

남성회원들이 찾으러 가고~~~

찾았다는 연락~~~ㅎㅎㅎ

다른 하나는 분실한 폰의 주인과 그 친구분이 다음날에 찾으러 다시 간다고 한다.

다음날에 단체톡방에 찾았다는 메세지에 축하인사를 한다.

 

 

 

 

 

 

하옥~뒷골~능선~덕골 2022/07/12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하옥~뒷골~덕골     2019/08/17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