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헌 산 1033m
2013. 1. 5. 토요일
코스 : 삼진아파트 - 북능선 - 고헌산 서봉 - 고헌산 주봉 - 산불감시초소 - 소나무봉 - 삼진아파트
2012년 12월 28일날 내린 폭설과 그 후로의 한파로 고헌산 5부능선부터는 무릎까지 쌓여 있다
수분이 많이 증발된 눈은 설탕처럼 바스락거려 오름길에서는 그다지 미끄럽지 않아 아이젠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도 무리가 없었다. 그저 앞선이들의 발자국에 내 발자국을 포개어 걷기만.....
아직 한파가 풀리지 않은 날씨는 차다.... 차다.... 한차례 바람이 불때면 양 볼때기가 에인다..
목토시를 눈 바로 밑까지 끌어올려 찬 기온을 가려본다....
그렇게 하산 종료까지 목토시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
산행들머리가 가는 길목이 광천그린 빌라 위로 가지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10:20)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가지산 라인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눈이 시리다... (10:57)
배내봉과 영축라인
설산의 가지산이 아름다워 또 담아보고....
삼거리 능선에서.... (11:30)
발자국이 모여 길이 만들어진다든가... 앞선이들의 발자국따라 우리들의 발자국을 포개면서 아이젠의 도움없이
오르니 앞선이 들에게 고마움을~~~~
(12:05)
12:25
9부 능선쯤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하산 방향의 능선을 건너다 본다....
뒤돌아서 한 컷...
고헌산 서봉 바로 아래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풍광들.....배내봉..간월산...신불산 라인 (12:54)
배내고개와 능동산 재약산 라인 (왼쪽)
맨 오른쪽의 가지산 정상
가지산 라인
우리가 올라 온 능선 (앞쪽)
고헌산 정상부... (12:56)
고헌산 정상부과 소나무봉으로 하산할 능선
고헌산 서봉 - 낙동정맥 갈림길 (13:00)
고헌산 정상부과 산불감시초소
13:15
고헌산 정상부 (13:16)
고헌산 정상석 (13:17)
뒤쪽의 산불감시초소- 우리 하산방향 (정상부에서 바라볼 때의 오른쪽방향 )
정상석 앞의 데크 와 신불산 라인
정상의 데크 아래쪽 바위앞에서 중식해결하고 산불감시초소로 오는 동안 파란 하늘에 구름이 한바탕 놀고 있는 모습이 또다른
아름다움으로 오늘의 산행에 행복 플러스를 선사해 준다~~~~ (14:06)
초소로 오고 있는 산우들....
초소에서 우리가 하산할 능선을 담아보고....약간의 경사도도 있고... 암릉을 조심스러이 내려 가고 소나무봉도 지난다.....
한차례바람이 설산의 찬기를 온 뭄을 휘감아도 아름다운 하늘을 그냥 지나 칠수가 없다... 나는.... (14:13)
14:14
뒤돌아서 고헌산 정상과 초소를 올려다 본다... (14:28)
암릉도 담아보고....
고헌사도 담아보고.... (14:35)
가야 할 능선이 훤하네~~~ (14:36)
고헌산 정상과 파란 하늘도 올려다 보고...
내 보조 다리도 담아본다...ㅎㅎㅎ (14:42)
소나무봉에서도 고헌산정상부를 담아보고...why... 나중에 기억을 더덤어 볼려고.... (14:53)
소나무봉 - 이 소나무앞에서 한숨 쉬었다 가라고 소나무 쉼터... (14:59)
나 대신 배낭이 소나무를 기대어 쉬네~~~~
날머리에서 ... (16:17)
날머리에서 오늘 빙 돌아 온 고헌산을 담아본다.....
고헌산 2023/07/15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고헌산 2022/04/12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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