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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구미 천생산 2024. 2. 16.

by 바람- 2024. 2. 17.

미덕암   /    천생산

 

천생산성 천연절벽의 서쪽 성벽  /   동쪽의  성벽 

 

통신바위

 

 

 

구미  천생산

 

2024.   2.   16.

 

또바기

 

천생산산림욕장 - 대피소 - 초정 - 거북바위 - 기암탐방 - 미덕암 - 천생산 - 통신바위 - 빽 

                         - 천생산성- 천생산 - 천생산산림욕장 

 

 

이번 겨울에는 여름장마 비처럼 비가 잦았고,

하늘도 개인 날이 드물었었다.

오늘 산행은 오랜만에 보게되는 이쁜 하늘과 천생산의 편안한 숲길이

몸도 마음도 휠링되었다.

 

구미_천생산_2024-02-16_092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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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장천면과 인동동을 잇는 천생산407m은 자연석이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어

한국의 '마운틴테이블'이라 불렀다.

한문 이름 천생산(天生山) 그대로 하늘이 만든 산이다.

천생산성은 서쪽 천연절벽을 방어시설로 활용하고, 반대편 동쪽 경사면에만

성곽을 쌓은 형태로 신라시조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고 전해진다.

1.2km의 천생산성 둘레길은 쉼터와 조망터가 잘 갖춰져 부담없이 걷기 좋고,

쉬어가기도좋은 길이다.

산림욕장 주차장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600m 정도 오르면 대피소 정자가 있는

능선과 접속된다.

대피소

 

 

인동중학교 방향이고....

 

 

우리는 천생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150m 정도 등로를 따라가면 다시 정자를 만난다.

초정

 

 

 

 

거북바위

 

 

등로에 있는 바위에서 미덕암을 담고~~

 

 

 

등로를 벗어나 기암괴석 탐구~~

 

 

 

 

 

 

 

완전 아구 입이네~~ㅎ

 

 

좌측으로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들어가니 널부러져 있는

기암군에 눈이 심심하지가 않고~~~

 

 

 

 

 

 

 

 

 

 

흔들바위 ?

바위와 어우러진 하늘이 너무 이쁘다

 

 

 

 

부처손

 

 

 

 

 

 

 

 

기암 너머에 금오산이고~~

 

 

 

 

 

 

 

 

 

 

 

 

 

 

미덕암으로 오르는 계단의 등로로 나가면서~~

 

 

미덕암으로 오르는 계단이고~~

 

 

계단으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계단 뒤쪽의 기암으로~~~

 

 

층꽃나무

 

 

계단의 등로로 되돌아가지 않고 길흔적 따라 계속 가면 등로를 만나게 된다.

등로에 있는 기암에서~

 

 

 

 

 

 

 

 

미덕암으로~~~

 

 

 

 

미덕암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담은 미덕암 단애

 

 

천용사를 내려다보고~~

 

천용사를 줌으로~~

 

 

미덕암에서~~~

 

 

미덕암 상단

 

 

 

미덕암에서 바라 본 천생산성의 서쪽 천연절벽의 성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병풍바위'라 부른다고 한다.

 

 

천생산 정상부에서 바라 본 미덕암

 

미덕암은 산성 남서쪽에 돌출된 거대한 자연바위로 삼면이 절벽이라

구미공단, 낙동강과 금오산을 조망 할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말 등에 흰 쌀을 부어 말을 목욕시키는 것처럼

꾸며 왜군을 물리친 것이 물같이 보인 쌀(米)의 덕(德)이라고 하여

이 바위를 '미덕암'이라 불렀다고 한다.

 

 

 

천생산 정상에서~~~

 

 

 

 

천생산성 유래비

 

 

 

통신바위까지 갔다오기로 한다.

자연성벽위에서 바라 본 미덕암

 

 

 

 

 

 

 

소나무 전망바위

 

 

소나무 전망바위에서~~~

 

 

 

 

통신바위(맨 뒤쪽)가 있는 성벽

 

 

 

 

 

무너진 성벽을 보수 중이라서 출입통제

통신바위를 갔다와서 살짝 줄 넘어 성벽으로 진행할 것이다.

 

 

통신바위로~~~

 

 

 

 

 

뒤돌아 보고~~

 

 

 

 

 

 

 

 

 

 

 

 

 

 

 

 

통신바위를 내려다 보고~~~

 

 

거의 수직같은 경사에 로프가 달려 있다.

 

 

뒤따라 내려오고 있는 일행

 

 

통신바위에서 멋진 기암들~~~

 

 

 

통신바위를 한바퀴 빙돌아 본다

 

 

 

 

 

 

 

 

 

 

 

 

 

 

 

 

 

 

 

일행의 뒤쪽이 처음 보았던 바위와 바위 사이이다.

 

 

통신바위 앞에 가죽나무가 군데군데 보인다. .

가죽나무(소태나무과)

중국 원산이고, '가중나무'라고도 부른다

잎은 어긋나며 13~27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우상복엽이고,

작은잎은 난상 피침형이다.

꽃은 암수딴그루이며,5~6월에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에 녹백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수꽃은 수술이 10개로 꽃잎보다 길며, 수술대 중간 이하에 긴 털이 밀생한다.

암꽃은 수술이 꽃잎보다 약간 짧으며, 5개의 심피 끝에서 나온 암술대는

윗부분에서 합착되어 있다.

하트 모양의 큼직한 엽흔 바로 위에 겨울눈이 달린다.

 

 

천생산성의 자연성벽 단애와 풍광을 담고,

바위 사이로 가지않고 되돌아 나간다.

 

 

되돌아 나가면서~

 

 

이 모습을 담을려고 되돌아 나왔다~~~

 

 

출입통제 줄을 넘어 성벽길로 진행한다.

 

 

 

 

 

 

 

 

 

 

 

 

 

 

천생산성 동편의 성벽~~~

 

 

 

 

 

 

 

 

 

 

 

 

 

 

 

 

 

 

 

 

 

 

 

 

 

 

 

 

미덕암으로 되돌아 나오니 묘가 있고 전망대이다.

팔공산 방향이고~~~

 

팔공산을 줌으로~~

 

 

유학산 방향이다

유학산은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가산면에 위치한 839m의 산이다.

한국전쟁 때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 다부동전투 격전지였던 유학산이다.

 

유학산을 당겨보니 정자가 조망된다.

 

 

 

미덕암에서 등로따라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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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산 하산 종료하고 냉산 아래에 있는 도리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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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사

경상북도 구미시 냉산에 위치한다.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으나 이 절이 신라 최초의 사찰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삼국시대 신라 눌지왕 때 아도 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조선 중기 이후 중창되어 세존 사리탑 금동 사리함기 등 다수의

성보 문화재가 있으며 대한 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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