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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산청] 둔철산~시루봉 2021. 4. 22.

by 바람- 2021. 4. 23.

둔철산  /   시루바위  /  투구봉 

 

 

 

 

[산청]  둔철산~시루봉~투구봉

 

2021.   4.   22.

 

참조은펜션 주차장 - 삼단폭포 - 심거폭포 -삼거리- 둔철산 - 빽 - 삼거리 -시루봉 - 삼각점봉 - 투구봉

                        -기암군에서 조금  진행하여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하산 - 내심거마을 주차장 

 

무자기   악동이  영미   재영    나.......5명 

 

 

둔철산은 산조아산악회의 2020년도 정기산행지였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되어

좀 아쉬워 했었다.

또바기 팀에서 산행 추진을 해주어 감사하고~~~

산행 후에 주변 사찰을 관람하기 위해 출발을 좀 빨리한다.

내심거마을 주차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서 참조은펜션 옆쪽 공터에 주차를 하고,

펜션 뒤쪽으로 포장길을 따라 올라간다.

 

 

 

들머리 - 참조은펜션 옆 포장길을 따라 올라간다. 

 

 

안내판을 지나 깊은골 계곡으로~~~

 

 

깊은골  계곡 입구에 있는 거북이 형상의 바위 

 

 

 

 

 

들현호색 

 

 

계곡으로 들어가기 전에 나중에 하산 할 능선을 담아본다. 

화살표가 있는 봉에서 오른쪽의 능선따라 하산 할 것이다. 

 

 

 

묘목을 심오 놓고 망을 씌워 놓았다. 

 

 

시루봉 갈림길 

 

 

등로 왼쪽에 있는 삼단폭포

수량이 조금 아쉽다.

 

 

 

 

폭포 상단 앞쪽에 미나리아재비가 폭포와 어우러져 피어 있다. 

 

 

 

삼단폭포에서 다시 올라와 등로 따라 진행을  한ㄷ.

 

 

등로에 있는 커다란 바위---   이런 모습을 낯설지가 않다.  ㅎ 

 

 

심거폭포까지 완만한 오름길이다

 

 

심거폭포(지도에는 금정폭포 표기)

심거폭포도 수량이 적어 경관이 살짝 아쉽다. 

 

 

심거폭포를 지나면서부터 등로는 갑자기 가팔라지기 시작하여 

능선의 삼거리까지 이어진다. 

 

 

나목의 가지 끝에 봄이 내려앉았나 보다 ..... 

새순이 돋기 시작하고~~~

 

 

세뿔투구꽃 

 

 

 

 

큰 바위들이 등로 옆에 포개져 있다. 

 

 

 

포개진 바위를 지나면 편편한 넒은 터가 있고

거북이를 닮은 바위와 기암군이다.

에너지 충전도 하고 조망도 즐기고~~~

 

 

 

 

 

하산 할 능선이다.

 

 

 

대팻집나무 

 

 

등로에 요상하게 생긴 바위들이 이어진다. 

 

 

멋진 소나무도 담고~~~

 

 

수달래 꽃색의 화사함이 눈이 황홀하고 발걸음은 룰루랄라~~~

 

 

큰구슬붕이에게도 인사를 하고~~~~

 

 

큰개별꽃은 어느 새 종자를 달아  꽃대를 쑤구리하고 있고~~~

 

 

연두연두 숲과 파란하늘에 뭉실뭉실 구름과   바위에게도 인사하고~~

 

 

오늘 산행은 수달래 꽃길 걸음이다. 

 

 

 

 

 

삼거리 이정표 -  둔철산을 갔다온다.

 

 

둔철산(진주교직원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

 

황매산 방향으로 바라보고~~

 

 

 

지리산 방향

 

정수산 / 황매산 방향 

 

 

웅석봉과 맨 뒤쪽의 지리산 마루금~~~

 

 

삼거리로 돌아가서 시루봉으로 진행하면서~~~

 

 

 

 

 

 

 

단성중학교에서 세운 둔철산 정상석 

 

 

 

 

 

 

 

산철쭉과 쇠물푸레의 꽃이 절정인 둔철산~~~

 

쇠물푸레 

 

 

 

정상에서 조금 진행하면  등로 오른쪽 아래(심거마을 방향)에

기암괴석군이 있다.

등로만 따라가면 놓치기 쉽상이다.

기암괴석에서 한참을 놀고~~~

 

 

 

 

 

 

 

 

 

 

붕어빵 먹을려고 몸집을 세우고 있는 공룡......

앙꼬가 있을래나~~~~ㅎ

 

기암괴석군에서 바라 본 진행 할 능선(투구봉)과 지나 온 능선 

 

 

진행 할 능선의 시루봉과 투구봉 능선~~~

 

 

 

참선바위 

 

참선바위인데  빨딱 서 있노...

점잖게 앉아서 참선을 해야지.... 

 

 

등로에 있는 바위에서도 놀고~~~

 

 

 

 

지나 온 둔철산과 한참을 놀았던 기암군이 보인다.~~

 

 

연초록 길을 걷고~~

 

 

시루바위가 있는 시루봉에 올라서서 뒤돌아 본 둔철산 방향 

 

 

산철쭉(수달래)

 

 

시루봉에서 바라 본 둔철산과 한참을 놀았던 기암괴석군~~~

 

 

시루봉에서~~~

 

 

 

시루바위 

 

 

 

시루바위 왼쪽의 아래에 기암괴석에서 ~~~

 

 

 

 

 

 

 

 

시루바위에서 또 한참을 놀고~~~

 

 

 

 

 

 

 

시루바위에서 내려서니 계속 꽃길이 이어진다

 

 

 

시루바위 아래로 암릉이 계속 이어진다

 

 

높이가 엄청나다~~

 

 

 

방구놀이는 계속되고~~~

 

 

 

 

 

 

 

 

 

 

뒤돌아 본 시루바위와 기암들~~

 

 

 

등로 옆  묘지 앞에 분홍빛이 발걸음을 분잡는다.

 

본홍옥매?  풀또기 겹꽃?

 

분홍 애기동백 

 

 

철쭉(연달래)

 

 

산철죽(수달래)

 

 

 

 

 

 

 

 

 

삼각점봉 

 

 

 

삼각점봉에서 조금 더 진행을 하면 기암군 봉이다.

이 기암군이 오늘 산행의 마지막 방구라서  또 한참을 놀고~~~~

 

 

 

 

심거마을과 우리차가 내려다 보인다.

 

 

웅석봉을 배경으로~~~

 

 

 

 

마주하고 있는 웅석봉.... 뒤쪽으로 지리산 라인~~~

 

 

기암괴석에서 한참을 놀고 ....

내려치는 등로가  바위 높이 만큼 가팔라서 거의 수직 수준이다.

등로 따라 진행하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의 능선으로 하산을 한다.

지도상에는 없는 등로이지만 길흔적이 뚜렷하다~

 

 

각시붓꽃 

 

 

능선을 따라 거의 다 내려서니 과수원이 나온다.

 

 

둥굴레 군락지에서~~

 

 

내심거마을 주차장

운전자 분이 참조은펜션 옆에 있는 차량을 회수하여 올 동안에

에어건으로 먼지를 털고 있는데,

마을 어른 한분이 말을 건네오신다.

어른이~~~

*둔철산 산행 좋지요?

*네~~~

*기암군에서 내려오는 등로를 잘 정비를 해 달라고

군청에 몇번이나 건의를 하였는데 안해 주네요.

산청 구석진 조그만 마을에 등산로입구와 주차장, 

화장실까지 해 놓은데는 잘 없지요?

 마을 주민들의 배려입니다.~~

 

 

안그래도 에어건을 사용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주차장   화장실   에어건까지 설치를 해 놓은 마을은 거의 보지 못했는데....

 

 

 

 

 

산행을 마치고 가까운 곳에 있는 꽃잔디로 유명한 대명사로 이동한다. 

 

 

대명사 

 

▼미산딸나무 

 

 

 

 

청보라 꽃색에 눈길이 간다.  

잎은 보니 미나리아재비과 식물인데 이름을 몰라 넷에 검색을 하니

'미니델피늄'이란다~~~~

 

 

 

 

▼지면패랭이(사계패랭이)과  블루베리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