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봉~조화봉~대견봉 2021. 4. 15.

관기봉  /   조화봉   /    대견봉 

 

 

 

 

관기봉~구구봉~조화봉~대견봉

 

2021.   4.   15.

 

비슬산 공영주차장 - 비슬산치유센터 - 관기봉 - 금수암 전망대 - 빽 - 구구봉 - 조화봉 - 대견봉 - 비슬산치유센터

        - 비슬산 공영주차장   (원점회기)

 

무자기   가을   재영   바람....4명 

 

 

비슬산 산행은 천왕봉~대견봉~조화봉으로 몇차례 산행을 했었다.

비슬산 능선과 마주하는 관기봉 능선을 보면서 

'저기도 가 봐야지'  했었고....

2번의 계획이 빵꾸가 나고~~~

이번에 가 보기로 한다.

비슬산 참꽃이 절정일 때는 주차 전쟁이라 아침 06시 포항에서 출발을 한다.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차량이 반 정도나 주차되어 있었다.

13일의 비....  13일, 14일 밤 기온이 0도 수준이라 절정이던참꽃이 냉히를 입었다고 하더만...

주차장은 벌써 반 정도 메워져 있으니~~~

 

비슬산 치유센터에서 관기봉으로 오른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치유센터 방향으로 올라간다. 

 

 

 

 

 

 

 

관기봉으로~~~

 

 

쓴풀 신초?

 

 

소나무와 바위의 동거 

 

 

앞의 바위 오른쪽을 돌면 바위를 타고 올라 갈 수 있다.

 

 

 

 

 

 

비슬산 마루금을 담아 보고~~~

 

 

관기봉 암봉을 바위를 타고 직등한다.

 

 

정상 바위틈에 있는 할미꽃이 관기봉 지킴이? ~~~

 

 

관기봉 암봉 정상 

 

 

 

관기봉 정상에서 바라 본 비슬산 천왕봉  대견봉  조화봉 마루금과 

조화봉에서 관기봉으로 뻗어 내린 능선~~~

 

 

관기봉 암봉을 내려가는 길도 까칠하다.

 

구구봉으로의 능선에는 진달래가 한창이다.

비슬산 정상에만 냉해를 입었는가 보다~~~

 

 

 

 

여기서 금수암 전망대를 가을님과 둘이서 갔다 오기로 한다.

 

 

금수암 전망대 아래에 있는 약수터-

물이 고여 있고 부츄물이 떠 있어 음용하기에는 좀 거시시 하여 안 먹는다.  ㅎ

 

 

금수암 전망대 오르는 계단 옆으로 지나 온 관기봉 암봉이 조망된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관기봉과~~

 

비슬산 마루금~~~

 

 

다시 능선으로 돌아가는데 노랑제비꽃이 무더기로 인사를 건네 오고~~~

 

 

구구봉으로~~

 

 

우리가 진행하는 능선 바로 아래에 전기차가 다니는 차도가 있다.

 

 

 

야생에서  흰진달래를 처음 본다

 

흰진달래 

 

 

수수꽃다리?   라일락? 

 

 

구구봉 암봉 아래에 있는 이정표 

 

 

 

 

 

구구봉 정상 암봉 

 

 

 

 

 

상수월마을정상과 원명재로 이어지는 능선인가 보다...

저 아래에 보이는 기암군이 기차바위?

 

 

구구봉은 정상석이 없고 삼각점이 있다.~

안내판에 누군가가 손글씨로 '석검봉' 이라고 적어 놓았다. 

 

 

 

 

구구봉을 내려가서 조화봉으로 진행한다.

 

 

등로에 큰개별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족도리풀

꽃이 지면에 붙어 있는 듯이 피기 때문에 잎에 가려져 보이지 않아,

일부러 볼려고 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꽃이다. 

 

 

 

 

 

조화봉이 가까워지고~~~

 

기암괴석을 당겨서~~

 

 

대포바위가 있는 기암군~~

 

 

가을님은 벌써 기암에 올라섰다 ㅎ

 

 

가을님이 섰던 기암은 패스하고 등로를 따라 조화봉 정상으로 진행~~

 

조화봉 정상석 

 

 

 

정상석 옆의 진달래가 냉해를 입어 ....

 

 

정상석을 지나 대포바위가 있는 기암괴석에서~~~

 

 

조화봉으로 오르면서 가을님이 섰던 기암군을 담아보고~~~

 

 

가을님이 섰던 자리에서 무자기님이 담은 대포바위 사진

 

 

지나 온  관기봉과 구구봉  능선 

 

 

대포바위~~~

 

 

 

조화봉에서 점심을 먹고 조화봉 톱바위로~~~

나는 일행들의 사진을 담기 위해 포장도로로 진행~~

 

 

톱바위

 

 

 

 

 

 

 

 

 

 

 

 

 

 

단체 사진~~ㅎ 

 

 

대견사 

 

 

 

 

13일과 14일의 밤 기온의 저주로 참꽃의 생애....ㅠㅠ

花無十日紅 이라 했던가...

최고로 절정일 때 냉히를 입어 분홍빛의 화려함이 생을 마감하고,

얼었던 꽃잎이 말라서 바스락 거린다. ㅠ

자연 냉결건조...ㅠㅠ

 

 

무자기님이 11일 일요일 산행 때는 요랬다는데...

 

 

 

대견봉

 

 

 

대견봉 이정표... 휴양림으로 하산~~

 

 

 

 

하산 할 능선~~

 

 

대견봉 정상의 바위 아래~~

 

 

조화봉을 다시 보면서~~~

 

 

급한 내림길이 이어지고 ~~~

 

 

매화말발도리가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공생을 하고 있다.

꽃은 매화를 닮았고, 열매 모양이 말의 발굽을 닮았다고 '매화말발도리'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등로에 있는 기암군

 

 

 

 

 

 

 

 

 

너덜겅을 지나고~~

 

 

 

산 가장자리쪽에는 매화말발도리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매화말발도리 꽃의 안쪽을 들여다보면 수술대가 참 오묘하다는 생각이 늘~~~~

 

 

올괴불나무 열매 -  붉게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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