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학산~기마봉 2021. 4. 27.

비학산~기마봉

2021. 4. 27.

반곡지 송운교 - 오봉 - 비학산 - 원호봉 - 기마봉 - 새말들 - 기반길 도로 - 반곡지 송운교

산이좋아님 동행님 나....3명

오늘 나물채취를 함께하는 산행이다.

송군교 앞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지나 산행 들머리

은근한 오름길이 계속된다.

큰재 삼거리

오봉 삼거리

오봉삼거리부터 된 오름길이다

비학산 정상

정상 이정표 - 예전에 비바종주를 할때는 법광사에서 출발하여 무제등으로 올랐었다.

비바종주는 비학산에서 성법령으로 이어진다.

참꽃마리

연복초

비학산에는 군데군데 꽤 넓게 홀아비꽃대의 군락지가 있었다.

홀아비꽃대는 과경이 곧추서고, 옥녀꽃대는 과경이 비스듬히 눕는다.

과경이 곧추섰으니 홀아비꽃대이다.

노랑장대 신초?

옥녀꽃대는 수술이 길고 3개의 수술 중 가운데 2실 꽃밥이 있고, 양쪽 수술에는 1실 꽃밥이 있다.

홀아비꽃대는 옥녀꽃대에 비하여 수술이 짧고 3개의 수술중 가운데 수술에는 꽃밥이 없고,

양쪽 수술 밑으로 꽃밥이 1실씩 달려 있다.

홀아비꽃대

능선과 양쪽 사면으로 완전 홀아비꽃대 군락이다.

능선 지나가는 여인네들 조심해야 할 듯~~~ㅎㅎㅎㅎㅎ

각시붓꽃

민백미도 곧 꽃을 피울 것 같다.

장대냉이

원호봉

세잎승마

기마봉을 지나 안부로 내려가서 바디나물을 보고 배낭떨이도 하면서 쉼을 한 후,

내려온 능선의 사면으로 진행하여 기마봉에서 내려오는 능선과 합류한다.

능선따라 계속 하산을 하다가 능선의 직진길과 등로가 선명한 오른쪽의 길과 갈림길에서

오른쪽의 선명한 길을 따라 하산을 하였다.

조금 진행을 하다가 처음 계획했던 능선길이 아니라 빽을 할려다가 그냥 좋은길을 따라 하산을 했는데.....

트랙의 지도에 있는 새말들 기반길 도로에 내려섰다. ㅠㅠ

도로를 거의 3km 정도를 걸었뿟다...ㅠㅠㅠ

다래순 단풍취 우산나물 삽주 참취 ..... 묵나물로 먹을려고 데쳐서 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