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2022. 1. 20.
원효사 - 무등산옛길 - 목교 - 서석대- 입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서인봉 - 무등06-05표석 - 약사사
또바기
산행 전날밤에 눈소식이다
무등산 입석대 서석대가 하얀 옷을 입은 모습을 볼려고
영알코스 산행지를 급변경하였다.
19일밤 24시쯤에 실시간 영상카메라에 흰눈이 펄펄 날리고 있어 기대만땅으로 출발~~
들머리의 원효사 주차장으로 가면서 무등산 정상부를 보니 하얗다.
원효사 주차장에는 텅 비어 있다..... 코로나19 영향...ㅠ
꼬막재로 올라서 옛길로 내려올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포근하여 정상까지 짧은 코스인 옛길로 오른다.
무등산으로 이동 중에 바라 보는 거창의 장군봉~의상봉 마루금~~
원효사 주차장
장불재/서석대의 옛길로 올라간다.
등로에는 밤에 내렸던 눈으로 희끗희끗하건만, 나뭇가지는 말갛네 ㅎㅎ
돌을 밟으니 미끌미끌....
사찰나무???
요런 길은 아이젠을 착용하기에는 쪼메 거시기하네~~ㅎ
안미끄러지게 조심조심하고~~~
눈꽃이 핀 나뭇가지들이 슬슬 보이기 시작~~~
출입금지의 무등산 정상은 하얗구먼~~~
완전 겨울왕국은 아니지만 눈꽃으로 치장한 나무들로 마음은 이미 뿌듯하다.
겨울왕국은 아니지만 요런 겨울모습도 난 좋아~~~
목교
목교안전쉼터 뒤 서석대 정상부는 하얗다.
목교에서 바라 본 중봉~
오늘은 중봉을 패스한다.
중봉을 갔다 올 동안 포근한 날씨가 정상부의 눈꽃을 다 녹여버릴 것 같아서....ㅎㅎ
조망바위~~
조망바위에서 바라 본 중봉
무등산 정상, 오른쪽의 서석대
주상절리의 바위에서 ~~
보라도리님
서석대 전망데크 앞의 기암
전망데크에서 담은 서석대
서석대 머리가 하얗다
서석대로 올라가면서~~
서석대 정상부에서~~~
저짜는 출입금지 구역의 무등산 정상 ..
서석대~
백마능선과 장불재
장불재로 내려가면서~~~
뒤돌아보고.... 맬갛네 ㅋㅋ
완전 가을분위기~~~ㅋㅋ
백마능선
백마능선은 해발 800~900m 사이의 2.5km 대규모 능선으로 백마의 잔등모양의 지형 위 억새의 모습이
백마의 갈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드러운 곡선이 아름다운 이 길은 호남정맥 길로 큰 경사없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장불재를 시작으로 능선을 따라 낙타봉을 거쳐 안양산 정상으로 이어지며,
봄철에는 철쭉군락이 능선구간을 빨갛게 물들이고, 가을철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안내판 글
입석대
입석대 전경을 파노라마로 ~~~
장불재
장불재에서 바라 본 중봉
장불재에서
꼬막재로 하산하지 않고 증심사 방향으로 하산하여 택시로 원효사까지 이동하는걸로
중머리재~서인봉~새인봉~증심사로 코스를 급변경한다.
중머리재로 진행~~
중머리재가 저 아래에~~~~
중머리재
중봉... 서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쉼터 의자 뒤에 종자를 흘린 마의 열매껍질
서인봉으로~~~
서인봉 가기 전에 있는 헬리포토에서 중봉 서석대 장불재를 담고~~
서인봉~
조망권은 있지만 딱히 특징이 있는 건 아니네~~
서인봉에서 바라보고~~
새인봉으로 가면서~~~
새인봉 오르기 전의 갈림길~
하산완료하고 귀포까지의 이동시간을 감안하여 새인봉은 패스한다.
새인봉의 암릉이 볼게 있다는데... 아쉽지만 다음으로~~~~
약사사로 하산~~~
약사사
약사사 일주문
약사사 일주문 앞의 이정표
콜을 한 택시을 타고 원효사까지 이동한다.
무등산 https://blog.daum.net/kyungryun/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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