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제암산
2022. 5. 3.
제암산 자연휴양림 - 고산이재 -사자산 - 간재 - 곰재산 - 곰재 - 제암산 - 병풍바위 - 제암산 자연휴양림
제암산 일림산은 아직 가보지 못한 산이라 언제쯤 가보나 했는데,
이번에 다솜산악회에서 정기산행으로 추진되었다.
정기산행이라 대형버스로 이동한다.
5월2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제한하지 않는다느 정부지침이라서
오히려 더 조심스럽다.
차량이동 시간이 편도 4시간 정도 소요되니 참 먼 거리이다.
개인적으로 다녀오기에는 쉽지않는 곳이라 신청을 한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입장료 1인 1천원(산악회에서 단체 입장 계산)
안내도에서 좌측의 도로따라 진행한다.
담안저수지 둘레 덱을 따라 올라가고~~
이정표의 골치재 방향으로~~
쭉 도로따라 올라가면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초록 빛깔에 먼저 눈이 맑아지고 마음도 덩달아 블링블링~~
잎에 얼룩무늬가 있으니 하늘말나리~
점박이천남성도 만나고~~
쉼터에서 일행들이 에저지 충전을 하는 동안 쉼터 둘레를 훑어 본다.
산마늘 팻말은 있는데 정작 식물은 보이지 않고....
주변을 살펴서 겨우 한개체 찾았다.
산마늘
쉼터에서 에너지 충전을 끝내고 유순한 오름길로 올라가는데, 눈에 익은 녀셕이 보인다.
헉.... 뻐꾹나리 !!
처음에 는 한개체가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니 군락이다.
꽃이 군락으로 필때는 장관이겠다~~~
고산이재 이정표
쉼터 정자도 있는데 일행들 다시 일잔 중이라...ㅎㅎ
잎이 넙데데하니 가막살나무?
사자산으로~~~
멋진 풍광은 담고~~
여기도 대포바위? ㅎ
멋진 조망터인데 일행들은 등로따라 올라가 버리고...
혼자라도 즐기기~~~
뒤에 오는 일행을 조망바위에 세워 추억 담아 줄려고 불렀더니 나부터 먼저 담아주네~~
미세먼지가 있어 바다 풍광이 흐리네...ㅠㅠ
휴대폰 사진은 4:3 비율이 나는 젤 괜찮든데.....
대부분은 9:16이거나 풀 버전으로 찍으니 가로로 인물을 찍으면 땅딸이 모드...ㅠㅠ
세로로 찍으면 위, 아래 공간이 너무 많고 또 길고....
땅딸이로...ㅎㅎ
요건 한참 위에서 확대로 끽은거네~~ㅎㅎ
다시 등로로 돌아가서 오름을 한다
바위와 초록잎과 분홍으로 어우러진 풍광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화경과 화서에 털이 있으니 '당조팝나무' 이다.
와~우~~~~
능선 끝이 사자산 두봉이다.
멀리 희미하게 월출산이 보이고, 그 앞에서 천관산 암릉?
이 멋지고
아름다움에서
눈이 휠링되고
마음은 블링블링~~~ 자연에서 귀한 에너지를 받는다.
사자산 정상에서 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시간이 있다면 두봉을 갔다와도 좋겠구만....
사자산 전망데크에 일행들도 보이고, 전망대 아래로 담안저수지도 보인다.
곰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산철쭉의 꽃길~~
쭉 이어지는 능선에 제암산 암봉이 솟아 있다.
사자산
곰재산 제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다 들어오네~~~
뒤돌아 보고~~~
당당한 명품소나무~~
굽어진 둥치를 엥글로 하고 산철쭉과 멀리 제암산 암봉을 담는다.
엥글속으로 일행들을 넣어 추억사진도 담아주고~~~
각시붓꽃 꽃잎에 그물무늬가 유난히 많다.
내려온 길 뒤돌아보고~~~
보리수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길로 올라가는 일행들~~
와우~~~ 꽃길 퍼레이드~~~
간재에 있는 소나무~~
지나온 길 돌아보니 사자 한마리가 바다를 수호하는 듯~~~
여기도 명품소나무~~
철쭉 평원으로 이어지고~~~
벋음씀바귀?
선밀나물 수꽃
철쭉평원으로~~~
헬기장
돌아보고~~~
계속 꽃길로 이어진다.
아쉬워 또 돌아보고~~~
꽃길로 이어지는 능선~~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곧이어 곰재 사거리가 있다.
곰재사거리
형제바위... 가족바위....
포가 크네... 용둥굴레
좌측이 제암삼 정상 암봉이고 오른쪽은 전위봉
철쭉 꽃색이 연분홍이다~~
선밀나물 암꽃
헬기장에서 걸어 온 능선길을 바라보고~~
건너편은 일림산이고, 제암산과 일림산을 연계하는 산행도 좋을 듯하다.
일림산 정상부가 빨갛네~~~
조금 당겨보니 계단이....
헬기장 모퉁이에 생뚱맞게 있는 삼각점~
헬기장을 돌아보고~~~
제암산 정상은 암봉이라 오르기에 위험하다고 정상석을 등로에~~~
전위봉~~
제암산 암봉
암봉 정상에 있는 정상석을 줌으로~~~
정상 암봉으로 올라갈 수가 있을까 했는네... 올라간 흔적이 있다.
올라가면서 멋진 풍광은 담고~~~
한단 올라서~~
전위봉에 있는 일행이 담은 제암산 전경~
내가 서 있는 곳에서 구멍으로 올라가야 한다.
암봉 정상으로 올라가는게 만만치가 않다.
바위를 잘 잡고 한단 올라섰더니 이번에는 구멍으로 통과해야 하고....
겨우 몸이 빠져나갈 정도... 다시 내려와야 하기에 배낭은 벗어놓고 구멍으로 머리를 먼저 통과한 후에
몸을 트위스트 하면서 빠져나간다.
마치 애기가 산도를 빠져나오듯이~~~ㅎ 산부인과 바위 ~~~
암봉에 있는 우리를 전위봉에 있던 일행이 담아주고~~
전위봉에 있는 일행을 정상에서 담아주고~~~
후미들이 정상으로 올라오기에 자리를 내어주고, 올라갔던 산부인과 바위로 다시 내려간다.
전위봉에서 담은 풍광~~
전위봉에서 쭉 걸어 온 능선을 바라보고~~~
나눈 좌쯕에서 올라가고 다시 그쪽으로 내려왔는데 일행들은 오른쪽으로 내려오네~~~
병풍바위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휴대폰의 초광각으로 담은 병풍바위
절벽 사이 사이에 핀 산출쭉~~
병풍바위 아래쪽이고~~
돌아보고~~~
선바위
일행들은 등로따라 진행해 버리고...
암릉으로 길흔적이 있기에 들어가보니 너무 멋진 전망바위~~~
제암산이 멀어졌네~~~
안쪽으로 들어오지 않았다면 이 풍광을 놓쳤을텐데.....
멋지다~~~
주등로로 되돌아간다.
갈림길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완만한길과 가파른길의 안내판을 만나고 완만한길로 선택해서 내려간다.
빙돌아 내려가니 안내판의 가파른길 내려오는 길과 합류되는데 그닥 급경사는 아니네....ㅠㅠ
다시 만나는 안내판~
이번에는 가파른길을 선택해서 내려가는데 그냥 산길의 내리막길 정도이다...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해야 되는데....
휴양림 0.43km에 꼬셨끼가 얼마나 빙 돌았는지.....
이 이정표는 구라야...ㅠㅠㅎㅎ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후미에서 왔던 대장이 먼저 도착을 했네 ㅎ
뭐 하다가 인제 오느냐고~~
알면서~~ㅋㅋㅋ
산철쭉과 어우러진 바위~
그리고 바다 조망~~
꼭 가보고 싶었던 산을 참 아름다울 때 다녀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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