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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두산

백두산 -넷째날 2012. 8. 2.

by 바람- 2012. 8. 6.

백두산 넷째날

 

아침6시 모닝콜..

샤워를 하고 여행의 짐을 정리....

아침7시 호텔 조식.... 길림시의 호텔을 연길의 호텔과는 많이 다르다.

도시의 느낌이다

역시 호텔조식도 우리나라 호텔의 조식과 거의 비슷하다.

우리 일행은 오랜만에 식사다운 식사를 하고

8시에 장춘공항으로 출발...

1시간 20분 정도 장춘공항에 도착 ... 이른 시간이다.

장춘공항에서 인천향발 비행기는 OZ(아시아나비항공) 304편, 11:50분 보딩 12:05분 발이었는데

약간의 탑승 문제가 있었는지 (다른 팀) 조금만 기다라는 안내방송에 10분정도 기다렸다가 탑승...

탑승완료 후에도 조금 늦게 이륙하는 것 같았다.

인천공항에 우리나라 시간으로 15:40분쯤 도착...

화물을 찾고 예약된  3번 출구 앞에서 기다리는 계림관관 버스에 탑승하여

경주로 출발하였던 시간이 오후 4시 20분쯤이다.

경주로 오는 도중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을려니 마땅치 않아 경주와서 먹기로....

등뼈감자탕집에 예약... 경주에서 늦은 저녁을 마친 후 노래방에서 여행 뒷풀이를 하기로 했는데

일행중 한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찾다가 집으로 연락하니 말도 없이 집으로 가 버렸다.

이런... 똥 메너가....

그냥 각자 집으로 ~~~~~~~~

그렇게 백두산 여행의 일정이 끝났다.

내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다.

남편과 또 한사람이 트레킹 코스가 부담스럽다고 하여 짚차로 이동 수단을 할 수 빡에...

백두산은 트레킹으로 서파로 등정하여 북파로 종주하는 것이 백두산을 가는 진정한 맛이 아닐 까 싶다.

그리고 나는 야생화를 맘 껏 담지 못함 아쉬움을 다음 기회를 숙제로 남기기로   ~~~~

 

 

     어느 님의 블로그에서... 다음에는 요 코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