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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두산

백두산 - 셋째날 2012. 8. 1.

by 바람- 2012. 8. 6.

 백두산 셋째날

 

이도백하의 숙소인 호림대하호텔에서 조식 후 다시 용정으로 이동 (3시간 정도 소요)

선구자에 등장하는 해란강과 일송정은 전날 백두산으로 이동중에 버스안에서 보았다

돌아올 때 들럴 줄 알았는데 시간상 그냥 통과...

윤동주 시인 생가를 관람..

이 곳은 계속 보수유지, 또 다른 박물관 건물을 짓고 있는 중이었다.

 

윤동주 시인 생가 에서 

 

 

 

 

 

 

 

 

 

 

 

 

대성중학교에서

 

 

 

 윤동주 시인의 자필 원고 - 사진이 영 흐리네

 

 

 

 

 

 

 

 

 

 

 

중식과 윤동주 시인 생가와 대성중학교를 관괌 후 중식을 마친 후

가이드는 오후 동안 보이차, 죽 공방, 라텍스 판매장으로 쇼핑을 시키면서 시간을 소비....

라텍스에서 1시간을 넘게 소요 ,  우리 일행들의 마음을 너무 불편하게 만들었다.

가자는 우리 일행들의 요구에 길림시로 이동.

이동중에 가이드의 표정이 영 시원찮다. 

연길에서 길림시까지는 상당한 거리인 듯 하다.

 라텍스 판매장에서 출발하여 3시간 정도를 버스로 달리는데 날이 어두워져 밖이 깜깜해진다

그런데도 가이드는 이런반구 안내 멘트가 없다.

우리 일행들....약간의 불안감도 느끼는 분..

화장실에 가야한다고 하니 20분정도 더 가면 간이 휴게소가 있다는 말만 하고 입을 다문다.

휴게소에서 가이드에게 얼마나 더 가야하냐고 물으니 저녁식사 장소까지 20분정도 더 가야하고

식사를 한 후 1시간30부정도를 더 가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6시간 정도를 달려 길림시에 도착을 하니 시간이 10시가 넘는다.

숙소인 길림시의 홍양호텔로 이동 중 송화강 불빛축제가 있는지 송화강에는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반짝이고

거리의 가로수도 휘황찬란하다.

과일 모양의 불빛, 폭포 모양의 불빛들이 길림시 야경을 현란케 하고 건물들의 야경들도 눈을 휘둥그레지게

하는데는 손색이 없다. 

 

숙소에 짐을 풀고 가이드에게 송화강 구경을 하자고 하니 이 곳은 연길과 달라

한국 사람들이 없고 잠깐의 실수에 낭패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일행중 반은 쉬겠다고 하고 반은 가자고 하여 호텔 로비 직원에게 택시를 불러 달라고 하니

로비 직원이 안 된단다.  그렇게 실랑이를 하는데 어느 덧 11시가 넘는다

 그런데 야경의 조명들의 불빛이 꺼진다. 그렇게 하여 길림시의 야경을 눈으로만 보고....

내일 아침 모닝콜은 6시.... 7시에 호텔 조식...  8시 장춘공항으로 출발 예정으로

셋째날의 일정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