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경상도

비학산~기마봉 2013. 9. 26.

by 바람- 2013. 9. 26.

 

 

비학산762m ~ 기마봉613m

 

2013.   9.   26.

 

반곡지(09:30) - 월광정사 - 오봉 - 비학산(11:35) - 달두래 - 기마봉(14:04) - 기마등능선 - 반곡지(15:50)

 

              산행지도 (초록색 산행로)- 화살표 반대방향으로 진행

 

 

09:30  마북리 입구 다리에서.....

 

 

코스모스 들길을 걸으며 오늘 산행이 무척 행복할 거라는 예감이.....

 

 

석산화 또는 꽃무릇 (상사화 종류 중 한가지)

 

 

 

해바라기가 해를 바라보지 않고 등지고 있네....ㅎㅎ 

씨를 잔뜩 달아 무거워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꽃이 필때는 해를 따라 움직인다고...

 

 

반곡지 - 수량이 풍부할때면 가을날  가을색을 물 속으로 다 담아 버린다고...

반영이 너무 아름답단다...

 

 

반곡지 끝 지점의 다리를 건너 산의 초입을 들어가면

곧 바로 묘 두개를 지나면서 부터 제법 경사진 길이다.

나무들로 산행로에서는 거의 조망권이 없고 바람도 없어

모두들 땀이 콩죽같이 흐른다

10여 분정도 오르니 산행로 오른쪽에 바위가 있어 약간의 조망이 허락된다.

저 멀리 경북수목원의 팔각정자가 아스라히 눈에 들어 온다.

 

수목원 팔각정자를 당겨서 담아 본다....

 

 

제일 안 쪽 마을인 기일리 -

산행 도중에 기일리로 내려가는 코스가 몇 군데나 되었다.

 

 

10:58 주로 법광사에서 비학산을 많이 오르는데 오늘 우리는 긴 코스 돌기...

정상까지 1388m 인데 누군가가 1를 지웠다...

 

 

법광사에서 올라 오는 길

 

 

까실쑥부쟁이(부지깽이)

 

고려엉겅퀴(곤드레나물)

 

 

11:00  기일로 내려가는 갈림길 이정표

 

 

애기나리 열매

 

 

쓴풀

 

 

 

11:14

 

 

11:26   시원스런 조망을 즐기며...

빨강색 화살 표시 된 곳에서 산행시작하여 걸어 온 능선길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칠포해수욕장 쪽의 바다도 조망되고....

 

 

산앵도나무 열매

 

 

11:33      헬기장 주변에 초 가을의 꽃들이 우리를 반기네...

 

털쑥부쟁이

 

 

미역취

 

 

쑥부쟁이

 

 

산 마루금과 잿빛을 덧칠한 듯한뭉게구름과 억새들이 가을을 수 놓은 잠시 넋이 잃다....

 

 

 

 헬기장 옆의 비학산 정상으로 길에 쑥부쟁이가 꽃길로 열어 놓네...

 

 

11:36  헬기장 옆의 비학산 정상에서... 찍사가 어째 눈 감을 때 찰칵했는지..

 

 

비학산 정상부에 달맞이꽃이 너무 화사하게 피어 눈길을 끈다.

 

 

딱지꽃

 

딱지꽃의 잎에서 가을색으로 물들고...

 

 

 

 

 

 

 

 

 

 

 

 

비학산 정상에서 여유롭게 간식을 즐기고.....

중식은 조금 더 진행하다가 하기로....

비학산 정상에서 기마봉으로 가는 산길은 폭신한 낙엽길인데다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길이라 모두들 잘 걷는다

다만, 조금 아쉬움은 조망이 되지 않는다.

 

12:19  찬물내기/수목원 갈림길 이정표 -

우리는 수목원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다가 기마봉 능선으로 하산 예정...

 

 

12:42  반가운 준. 희 표지판

 

 

은분취

 

 

좁은잎배풍등 열매

 

 

이 고들빼기

 

 

누리장나무  열매

 

 

단풍취 꽃이 군락을 이루고,,,,

 

 

 

 

능선의 조금 넓다란 곳에서 느긋하게 중식을 즐기고...

 

13:51

 

 

14:04   기마봉

기마봉  20m 정도 오르기 전의 산행로에서 기마봉으로 오르는 길이

아주 희미하게 있는데 모르게 가면 그냥 지나치기가 쉽상이다

이 산길을 잘 아는 회원이 기마봉이 바로 저기라고 길은

희미하지만 올라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진행을 해도 되고

기마봉에서 오른쪽으로 10m 정도 급경사를 치고 내려 오면 산행로와 만난다고 한다.

 

 

기마봉 능선 하산 길은 조망은 되지 않지만 역시 낙엽길이라 발걸음이

그다지 무겁지 않다.

 

14:55  커다란 물통을 만나는데 송이버섯에 물을 주기 위함이란다....

 

 

15:03 파평 윤씨 묘

 

 

파평윤씨 묘를 지나고 이내 묘가 나오는데

묘를 지나 계속 직진을 해야 마북지 하단으로 하산이 되고

왼쪽으로 빠지면 마북지 상단으로 하산하여

시멘트 도로를 10여분 정도 걸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참취

 

 

15:39  산행 날머리

 

 

마북지

 

 

전봇대가 있는 곳에 우리들이 주차 한 곳...

 

코스모스 한들한들~~♪♪♬  ~~  가을길을 걸♬어 갑니다 ~♬♬~~`

 

 

 

 

 

ㅎ ㅎㅎ ~~

 

 

 

 

 

 

 

 

비학산~기마봉  2021/04/27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비학산~기마봉  2017/02/02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비학산~기마봉  2013/09/26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