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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도

성치산~성봉~십이폭포 2019. 7. 7.

by 바람- 2019. 7. 8.

성치산

 

성치산 성봉

 

 

 

 

 

성치산~성봉~십이폭포

 

2019.   7.   7.

경주한뫼산악회 회원들과....

 

용덕고개 - 515.7m 봉 - 성치산 - 557봉 - 3-17번 위치 갈림길 - 성봉 -갈림길- 십이폭포 - 모티마을 봉화천

 

 

지난 달 6월 16일 산조아산악회에서 구석리 모티마을에서 원점회기  성봉 ~ 십이폭포를

산행 했었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았었다.

용덕고개~성치산 정상 구간의 아쉬움이었다.

그런데 그 아쉬움 구간이 이번 한뫼산악회 정산 코스이다.

콜~~~

경주에서 출발하여 버스 이동중 휴게소의 정차시간(조식포함) 포함하여 4시간 정도 소요되어

용덕고개에 도착을 하였다.

우리 팀보다 먼저 도착한 버스가 3대가 있었고~~

산행 준비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수 산행 시작~

용덕고개는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흑암리를 연결하는 55번 도로에 있는 고개이다.

 

 

                      산행 발자취

 

 

 

 

전북 진안군 주천면과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의 경계 55번 지방도의 용덕고개~

 

 

용덕고개의 성치산 등산 안내판

 

 

 

용덕고개에 있는 등나무 쉼터 옆으로 성치산 들머리~~

 

 

 

조금은 된 오름길은 그늘이 없는 초반에는 햇살이 따가웠지만,

이내 나무들이 울창한 숲길이다.

20여분 정도의 초반 오름길에서 땀방울이 등줄기로 흘러내릴쯤에 조망권이다.

멀리 대둔산까지 조망되는 날씨에  바람이 너무나 시원하게 불어 준다.

언제 땀 흘렸는냐고~~ㅎ

 

 

맨 뒷쪽의 대둔산을 당겨 본다.

 

 

 

조망이 없는 나무그늘 숲길 오름길이라 바람이 막힐 줄 알았는데 

계속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주니 모두들 발걸음이 룰루랄라이다~~

시원한 바람이 아래에서 위로 치올라 불어 주는걸 보니 그래서 금산이 인삼이 특산인가 보다.

 

515.7m 봉 

 

 

 

산길은 순탄한 길로 이어진다.

 

 

 

 

 

 

 

 

 

건너편으로 뾰족 솟은 신동봉과  오른쪽 쌍봉처럼 보이는  성봉이 조망된다.

 

 

 

성치봉인가 했더니 성치봉 갈림길 봉이었다.

 

 

 

간간이 암릉을 지나기도 하고~~

 

 

 

 

 

성봉과 신동봉이 점점 가까워진다

 

 

 

 

 

 

앞 이정표를 5분 정도 지나면 갈림길이 있는데 직진길로 진행을 하면 성치산 정상을 패스가 되어 버린다.

사진은 표지기 리본이 많이 걸린 직진길이다

직진길 아래 오른쪽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성치산 정상이다

성치산 정상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 성봉으로 진행이 된다.

 

 

 

 

 

성치산 정상 표식은 없이 헬기장이다.

선답자들의 블방에서 성치산이 적힌 정상스텐의 사진을 봤는데 없어졌고

60cm 정도의 직사각 기둥에 '성치산' 글씨가 적힌 표지석은 헬기장 5~6m 정도의 아래에 쳐박혀 있었다.

남성회원 몇사람이 헬기장으로 끌어 올려 놓고 살펴보니 '성치산' 글씨는 지워졌다.   ㅠ

 

 

 

 

눈이 시릴 정도의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

 

 

 

헬기장 가운데 있는 삼각점 

 

 

 

성치산 헬기장의 가장자리 그늘에서 점심을 먹고 성봉으로 진행을 한다.

 

성봉으로 가면서 조망바위에서 바라 본 풍광~

마루금의 가운데 아주 희미하게  쫑긋 세운 토끼 귀 모양의 마이산 두 봉오리가 조망되고

주천면 뒷쪽으로 운장산 복두봉 구봉산 라인도 시루엣처럼 조망된다.

 

 

마이산을 당겨서~~~

 

 

 

신동봉과 성봉

 

 

               

                                                짧은 구간의 밧줄코스~~

 

 

 

 

 

마이산 방향을 다시 한번 더~~~

 

 

 

바위 전망터

 

 

바위 전망터 왼쪽으로 내려 갈 수도 있지만 안전한 길을 택했는데 이곳도 미끄러워 주의를 하는 구간이다.

내려와서 뒤돌아 담은 밧줄 길~

 

 

 

암릉 밧줄코스에서 살짝 내렸다가 다시 치오르니 557.6m 봉이다.

 

 

 

5분 정도 편안한 길은 성치산 3 - 13 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이다.

성봉은 왼쪽 방향이다.

 

 

 

 

 

 

산행기를 적으면서  용덕고개와 광대정을 찾아보니

용덕고개는 우리가 출발한 산행들머리이고,

광대정은 용덕고개에서 흑암리 중간에 있는 광대정 마을을 표시인 것 같다.

 

 

 

이정목의 거리? 

트랭글의 거리는 용덕고개에서 여기까지 6.2km ~

성봉까지는 0.4km 였다.

 

 

 

일부 회원들은 이 갈림길에서 무자치골 십이폭포로 하산을 하고,

일부 회원들은  성봉을 올랐다가 무자치골의 십이폭포로 하산을  한다.

갈림길에서 성봉까지는 조금 된 오름길이다.

 

 

성봉 정상

 

 

 

 

 

 

조금 전 갈림길 이정목에서는 용덕재(광대정) 10.7km이고 성봉까지0.5km 라고 표시 되었는데

성봉 정상의 이정목 안내의 거리 표시는 ?  1.8km는 어디 있는겨?  ㅠㅠㅠ

 

 

 

성봉 정상에서 구석리방향으로 짧은 급 내리길을 내려서면  무자치골로 하산하는 갈림길이다.

계곡의 하산길은 성봉 오기 전의 갈림길에서 하산하는 능선길과 만난다.

능선길의 하산길보다 계곡길이 훨씬 수월하다는 생각이다.

 

 

 

계곡 하산길~~

 

 

 

산수국 철이다.

 

 

 

능선 하산길과 계곡 하산길 합수 ~

 

 

 

 신동봉에서 하산하는 길과 합류 이정목~

지난 달 산조아 정산일 때는 신동봉으로 해서 하산하여 이 곳에서 합수되었다.

 

 

 

폭포라고 하기에는  수량이 너무 적다.

 

제5폭포 죽포동천 폭포는 담아 본다.

 

 

 

수량은 적지만 폭포 산행인지라 족욕이라도 해야되지 않겠냐는 일행들의 뒤로 하고 나는 하산을 한다.

 

십이폭포 계곡을 벗어나고 십이폭포 민박 집 앞에서부터 시멘트 포장도로이다.

 

햇볕이 잘 드는 길 가장자리에 개암나무가 열매를 맺었다.

요즘 보기 힘든 개암나무 열매이다.

 

 

 

 

 

인삼밭의  차양막 안의 인삼 열매~

 

 

 

 

 

일년생의 인삼

 

 

 

좀작잘나무도 꽃을 피우기 시작~

 

 

 

 

봉황천에 있는 안내판과 표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