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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스위스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알프스 샤모니 몽블랑 몽땅베르 트레킹 2018. 8. 8. - 9일차

by 바람- 2018. 8. 15.

에귀 디 미디 전망대

 

에귀 디 미디 전망대에서 담은 파노라마 (클릭하며 원본보기)

 

 

 

몽땅베르 트레킹 2018.   8.   8.

플랑드레귀 Plan de Aiguille 2317m11:50 - 몽땅베르 Monervers 1913m15:00

 

08시 30분  에귀 디 미디 전망대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이동

09시 ..      18번째 순번표를 받아 기다렸다가 탑승

09시 36분  에귀디미디 전망대 도착하여 몽블랑과 주위 산군들 풍광 조망

11시 20분  플랑 드 레귀 역으로 케이블카로 이동

               산군들 풍광 즐기고 트레킹 준비

11시50분   트레킹 시작

               20분쯤 하산하다가 점심식사  - 일식도시락

15시 00분  몽땅베르 역 도착 후 휴식하면서 후미 기다림

15시 40분  마지막 열차 탑승

15시 59분  체르마트 도착.. 도보 3분 숙소 도착

               체르마트 시내 관광

18시 15분  집결하여 일식식당으로 도보 이동 저녁식사 

 

 

 

 

 

 

 샤모니 구스타비아 호텔- 조식

 

 

 

에귀 디 미디 전망대를 가는 케이블카 승강장~

이 곳 전망대로 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벌써부터 북적되었다.

케이블카 탑승 정원한도가 100명이라 100명 카운트로 번호표를 나누어 주었다.

우리팀은 18번째~~~

에귀 디 미디 전망대까지의 길이가 길어서 중간에서 한번 환승하였다.

 

에귀 디 미디 전망대의 높이 는 3842m...

이 높이로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지점에서 환승 한번하고 곧장 올라간다.

고소증세에 예민한 사람들은  전망대에 내리면 어지럽다고 한다~~

 

 

중간 지점에서 환승하기 위해 케이블카를 기다리면서 담은 에귀 디 미디 전망대~~

 

 

전망대 도착 케이블카를 내려 풍광을 보러 가는데 몽블랑 등정을 하러 가는 눈위의 사람들...

케이블카 안에서 보니 긴 자일과 피켈 아이젠  헬멧 등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

 

 

전망대의 최고 높은 곳으로 가면서~~

 

 

몽블랑 등정으로 향하는 출구 ...

3천8백 고지의 만년설을 뚫어서 만든 출구..

햐아~~  멋있다~~~

 

 

 출구 밖은 아래로 이어지기 때문에 서로를 자일로 연결하여 나가는 모습~~

 

 

 

 

 전망대 건물 벽에 있는 사진 -  등정하는 모습 

 

 

암벽을 타는 사람들도 보이고...

 

 

 

 

사진의 오른쪽 바위 위에는 몽블랑 등정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고

몽블랑오르 오르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람들의 모습이 점처럼 작아 보인다.

갔던 사람들의 흔적이 눈 위로 실선처럼 보임~~

 

 

 몽블랑 등정을 하는 사람들의 야영 텐트가 점으로 보인다.

 

 

 

 

 

 

전망대 꼭대기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트를 탈려고 30분씩이나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올라 감~~ ㅇ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에귀 디 미디 건물~~ 

 

에귀 디 미디 Aiguille du Midi 전망대

에귀 디 미디(3842m)는 산 정상에서 중앙봉과 남봉, 북봉 등 세 개의 봉우리로 구성된

샤모니1037m에서 고도치만 2800m가 난다.

이 곳에 오르면 알프스의 눈 덮힌 산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한 여름에도 상당히 추우므로 외투를 준비해야 한다.

이 곳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중간 케이블카역인 플랑 드 레귀 Plan du l'Aiguille 2317m를

경유하여 오르는데 탑승장은 샤모니 마을의 남서쪽 끝에 있다.

이 곳에서 곤돌라를 이용 이탈리아 쁘엥 헬브르너 전망대까지 왕복 관광을 할 수 있으며,

(현재 케이블 재공사로 중단되어 울 팀은 못 갔음) 곤돌라를 이용하는 동안,

그랑드 조라스, 돔 뒤 구테, 에귀 뒤테 등의 만년설로 뒤덮힌 봉우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에귀 디 미디행 케이블카는 여름철엔 오전 7시부터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전망대의 한쪽에 강화유리로 만든 포토 존의 바닥에 있는 카페트~

포토 포인트의 강화유리관 앞에서 등산화 위로  덧신을 신어야 하고~

안내자 두 사람이 찍사를 하고 있어 찍고자 하는 사람의 카메라를 받아서 셔트를 막 눌러대고....

 

 

 

 

사진을 찍고 나와 레스토랑으로 내려 가기 위해 엘리베이트를 기다리면서 ....

 

 

이 풍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고작 카메라에 담는 것 뿐이라는 현실...

 

 

 

 

 

 

 

 

 

 

 

 

저 꼭대기에서 엘리베이트를 타고 내려 와서 못내 아쉬워 또 셔트를 눌러 댄다..

 

 

 

 

 

 

 

 

손가락으로 몽블랑을 가르키면서...

 

 

 

 

 

 

 

 

 

트레킹 시점인 플랑 데 레귀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트레킹 준비..시작

오늘은 몽땅베르까지....

 

 

 

 

 

 

 

플랑 데 레귀에서  내려가면서....

 

 

 

 

 

 

 

 

 

 

 

전망대의 풍경과 너무나 다른 초지 위를 우리들은 걷는다.

 

 

 

 

 

 

저 아래 평지가 오늘의 야외 식당~~ 

뜀박질 몇번만 하면 도착될 것 같은 거리 같구먼 또 한참을 내려가야 한다. 

 

 

초지 위를 걷는 것 같은데 길은 요래 돌길~~

 

 

여기에서 시로미 열매를 보네...

이 꽃을 한번 더 보아야 하는데~~~

 

 

                                          시로미 사이에 노란색 꽃의 앉은좁쌀풀이 보인다.

 

 

월귤 열매도 보이고~~~

 

 

이 높은 곳에 이런평지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야외로 나들이 나온 것처럼 우리들은 옹기종기 둘러 앉아  식사를 한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일식도시락 - 주먹밥 / 튀김 / 단무지

워메... 주먹밥이 엄청 짜다... 반쯤 먹고 나머지는 숙소에서 버림...

 

 

 

 

점심식사를 마치고 출발하면서.... 몽블랑을 바라 보는 뒷모습  ㅎ

 

 

하늘길을 걷다.......

 

 

건너편에 어제 우리들이 걸었던 길이 보인다.

 

 

 

 

 

 

 

 

 

 

 

 

 

 

요건 뒤돌아보고 ...

 

 

 

 

 

 

 

 

 

 

 

 

 

 

 

 

 

내일 트레킹 할 브레방 전망대~~

 

당겨서~~~

 

 낼 트레킹 브레방 코스를 설명듣고...

 

 

                                            용담속?

 

 

시로미 열매

 

 

 

 

 

 

 

 

 

 

 

 

 

 

 

                                         

 

 

햐아~~ 너덜길....

 

 

 

 

 

 

 

 

 

 

 

 

레 시그날   2204m -  우리들은 몽땅베르 메르 데 글래세 방향으로~~

 

 

유럽 사람들도 돌 세우기 좋아하나 보다...ㅎ

 

 

뽀족한  곳이 드류 3754m

 

 

 

 

 

 

몽땅베르 역 건물이 시야에 들어 온다.

그런데 바로 내려가는 길이 아니고 옆 사면으로 한참 돌아가서 완전 갈지의 길로 이어졌다..

내리막 길인데 건물까지 35분이나 소요됐으니...

 

 

 

 

 

 

 

 

 

 

 

 

우리는 내려가는데 이 사람들은 올라간다....

저 꼬맹이... 저래 어릴때부터 다녀서인지  이곳의 유럽인들은 알프스와 하나인듯...

 

 

                                           이 꽃은 꽃잎 바깥쪽에는 성모(털)이 없고 안쪽만 있네...

 

 

 

아까 그 언덕배기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之자로 내려와서 왼쪽으로 팍 꺽어 계곡을 끼고

다시 之 자로 몽땅베르 역까지 내려간다.

 

 

 

 

    꽃잎 벌어진 모습을 보니 현삼과?

 

 

 

 

 

분홍바늘꽃

 

 

드디어 매르 데 글레시 레스토랑이 눈 앞에....

 

 

 

 

 

 

이 레스토랑에서 산악열차 승강장까지 5분정도 계곡 안쪽 방향으로 걸어가야 됨~~

 

 

 

후미 기다리면서 민생고 해결도 하고 레스토랑에 커피 주문을 했는데 사이즈를 묻는다

스몰 했더니 에소프레소를 준다..  

너무 진하지 않을까 생각으로 한모금 마셨는데

짙은 바디감의  커피향이 입안으로 퍼지면서 너무 맛있다

가격은 2유로..  산중 레르토랑의 가격치곤 착한 가격? ㅎ

후미가 다 오고 산악열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

 

 

숙소 도착이 16시.....

저녁식사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이샘과 나는 배낭만 숙소에 내려두고

샤모니 몽블랑의 마을 구경 나간다.

프랑스의 메이커  '오피넬'  과 스위스의 메이커 '빅토리녹스' 칼 판매 상점에서

빅토리녹스의 톱날과도/과도 셋트 5개씩 사고...

수퍼마켓 U 에 들렀다.

수퍼마케은 19시에 영업을 마쳐서 서두르지 않으면 쇼핑을 못한다.

슈퍼U 들어가니 엄청 넓었다.

자체브랜드의 상품들이 꽤 있는 걸 보니 대형마트인가 보다...

낙농업 국가답게 다양한 맛의 치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에구... 요짜 치즈들은 발효기간이 길어서 꼼꼬무리한 냄새가 많이 난다.

프랑스 파리에서 먹었었던 치즈 모양이 보인다.냄새도 덜나고 맛있었던게 생각나서

한 그물망 안에 10개들이 5개를 쌌다 (10개들이 그물망 하나에 2.84유로)

숙소로 돌아오면서 유통기한을 보니 2018년 8월 26일이다...

비닐팩으로 싸서 옷장 안에 넣어 두었다.

그런데 옷장 문을 열때마다 꼼꼬무리한 냄새가 난다...

에구   진공포장이 안된것...

나중에 수하물 검사대에서 걸릴까 싶어 현지 가이드에게 주고 왔다.

 

샤모니 거리에 있는 동상 -몽블랑을 가르키고 있다고~~~~

 

 

 

수퍼마켓 U 에서 본 납작복숭아 와 납작천도복숭아 -

그냥 납작복숭아 맛은 봤지만 납작천도복수아 맛을 못 본게 아쉽구먼....

 

 

 

오늘 저녁은 일식당에서 맛있게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