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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스위스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알프스 샤모니 몽블랑 락블랑 트레킹 2018. 8. 7. - 8일차

by 바람- 2018. 8. 15.

 락블랑 산장과 락블랑 호수...파노라마

 

몽블랑을 정면을 두고 플레제르로 하산하면서 ...  파노라마 

 

 

 

 CHAMONIX  MONT-BLANC 샤모니 몽블랑

 

락블랑 트레킹  2018.   8.   7.

몽록Montroke09:11 - 트레레상Tre-le-Champ 1,429m - 콜데몽테 Coldes Montets1417m

-쉐즐리호수 Chwserys - 락불랑 LacBlanc 2353m13:50 - 플레제르 La Flegere 1877m15:20

 

08시 00분  숙소에서 TMB버스 정류장까지 도보 이동 10분정도 소요됨

08시 42분  몽록으로 가는 버스 탑승

09시 10분  몽록 도착 후 트레킹 준비하고 ...

09시 15분  트레킹 시작

               ~ 트레레상 ~ 쿨데몽테   경유 트레킹

12시 30분  쉐즐리 호수 도착 후 호숫가에서 점심식사

13시 05분  점심 식사 후  트레킹 시작

13시 55분  락불랑 산장 도착, 락불랑 호숫가에서 휴식~

15시 20분  플레제르 도착 - 레스토랑에서 시원한 맥주로 휴식

               휴식 후 케이블카 탑승

16시 40분 TMB버스 탑승   숙소로 출발

              숙소 도착 후 휴식

18시 15분  도보 이동하여 저녁식사 -퐁듀(쇠고기튀김)

 

 

 

             아침에 일어나 창문 열고 브레방 전망대의 일출을 보고~~

 

 

 

트레킹 시점인 몽록으로 가는 TMB버스를 타기 위 08시 숙소 앞 집결하고,

좋은 날씨를 기도하면서 몽블랑 산군들을 올려다 본다

 

 

 

 

브레방 전망대도 올려다 보고~~~

 

당겨서~~~

 

 

샤모니 몽블랑의 구스타비아 호텔은 100여년 전에 지어진 건룸이라고 한다.

100년 전에 이 건물을 지었을때에는 최신식 건물이었는지 몰라도,

현대식 자동에 익숙함이 100년전 시설들이 많이 불편함으로 느껴진다.

숙소에 냉장고도 없고  커피포트도 없다.

엘리베이트는 3~4인용 정도의 크기이고 문이 이중으로 되어 있다.

바깥 문은 엘리베이트 이용자가 직접 앞으로 당겨 열고 들어가 내려야 할 층수를 누르면

안쪽 문은 자동으로(자바라) 닫힌다.

내릴 때는 안쪽문이 자동으로 열리면 바깥문은 밀어서 열고 나간다.

지금 현재의 시설에 비하면 많이 불편하지만,

고풍스럽고 슬로우 식의 이 엘리베이트를 나는 일부러 자주 이용하였다

편리 만능의 시대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바로 지적질 들어가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길들여져 있는 습관에서 잠시나마 천천히....

언제 또 다시 이런 엘리베이트를 타 보겠는가..

 

 

                              우리는 02번 버스를 타고 몽룍으로 간다고 한다.

                              08시 12분차는 놓치고 42분 버스를 기다리면서~~

 

 

트레킹 시점인 몽록 버스 승강장 이정표

 

 

 

 

버스에서 내려 승강장 건너편으로 진행~

 

 

      헉... 애기며느리밥풀 같은데 꽃잎 색깔이 노란색?  

      밥풀데기는 없고 모양만.... 윗 꽃잎 앞쪽은 검고... 허... 참~~

 

 

이정표 따라 락블랑으로~~

 

 

뭔 안내장고도 있고~~~

 

 

 

 

블루베리가 익었다...  

그냥 가면 블루베리에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맛을 보고~~ㅎ

 

 

 

    이 꽃은 스페인 몬세라토 갔을 때 엄청 보았는데...

 

 

고도가 높아지면서 멋지고 웅장한 알프스 몽블랑의 산군들이 시야에 들어 온다

 

 

 

 

 

 

                           바디나물 --

                          맛이 궁금해서 살짝 뜯어 먹어 보니 우리네 바디나물 맛과 같다 ㅎ

 

 

     잎 모양은 고들빼기 같은데 꽃 색깔은 아니공...ㅎ 

 

 

    두루미꽃 열매-  반갑다 여짜서 본께...

 

 

 

 

 

 

급경사 오름길은 완전 갈지자로 올라오고~~~

 

 

하아~~~~~~~~~~~

 

 

 

 

 

 

 

 

능선이 훤히 보이는데... 길은 갈지 자....

앞서 가는 사람들은 모습의 모습이 개미 크기로 보이니 역시 큰산임을 실감한다

 

 

 

 

 

 

 

멋져부러~~~~~~~~~~~ 란 한마디가 죄송함을 느끼고..

 

 

      ?   사진에는 구별이 안되지만 꽃잎에 털이 복실복실 많이 있다..

 

 

 

하이고... 넌 또 뭐꼬?   

석송과?

 

 

                                           ?

 

 

 

 

     넌 알겠다.. 박새 

 

 

 

                                           ?

 

 

 

 

 

 

 

보이는 능선 다 올랐는데 또 오름이다..

 

 

 

 

 

 

 

 

      알프스 용담? ㅎ

 

 

 

 

올라와 뒤돌아보며 풍광에 취하고..열심히 오고 있는 우리 일행들~

 

 

 

 

능선을 넘으니 이런 너덜길이 나타난다. 

 

 

 

 

너덜길 힘들어...

잠시 고개 들어 몽블랑 감상으로 에너지 충전~~

 

 

너덜길도 좋으다~~

 

 

 

 

 

 

락블랑 이정표 오른쪽으로 호수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 점심을 먹기로~~~

 

 

 

 

이 알프스 대자연속에서 있는 블루베리를 우리들만 따 먹고 있는 중~~~

한국 토종이 아닌께 ...ㅎㅎ

 

 

 

 

 

 

 

 

 

 

 

 

 

 

 

 호수에는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용감한 유럽 아주머니는 방금 물에서 나와 비키니 차림~~ㅎ

 

 

 

 

샤모니에서는 점심도시락이 일식밴또....  

흰밥 / 돈까스 / 단무지 /  역시 단짠단짠의 일식 밥 답다

난 햇반과 볶음김치  김자반으로~~

 

 

점심을 느긋하게 즐기고...

일행중 남자분 3명도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하기도~~~

 

민생고도 해결했으니 다시 락블랑으로 go go~~

 

 

 

 

 

 

 

 

 

 

쌍둥이 호수도 지나가고~~

 

 

발걸음이 쪼메 무거워질 때쯤에 시야를 멀리 몽블랑의 아름다움으로...  

가슴속에서 뿌듯함으로 울렁울렁~~

 

 

머리 위로 락블랑 산장이 보이고 눈 아래엔 또 호수가 보이고...

 

 

 

 

 

 

트레킹 하기에 바쁜 우리들...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는 유럽인들....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지만

수영을 해도 제재하지 않는다는게...

위혐하니 수영금지 팻말과 함께 지킴이도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

왜에~~~~~~

자연을 접하는 마음과 자세 차이?.........

이 아름다운 곳에서 쓰잘데 없는 생각이라니...ㅎ

 

알프스 산군속에 있는 호수에서 수영하는 모습이 평화스런 여유로움이 스며 있는 듯하다

 

 

 

 

 

 

                                         알프스 민들레?

 

 

쇠사다리도 있고~~~

 

 

 

 

쇠사다리 올라서니 요런 나무계단으로 또 오르고~~ 

락블랑 산장은 가까워지고~~~

 

 

                                            구름범의귀

 

 

드디어 락블랑 산장과 호수

 

 

락블랑 산장과 호수 거대한 암봉들을 파노라마로 담는다 (클릭해서 원본보기)

 

 

락블랑 산장의 문은 잠겨 있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더웠다. 바람이 불때는 시원했지만 햇살은 따가웠다.

 

 

 

 

 

 

 

 

락블랑 산장 앞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의 다리...

 

 

알프스 빙하수에 족욕도 즐기고~~- 

물은 엄청 시원하고 아니 차고 맑았다.

 

 

 

 

 

 

락블랑 호숫가에서 휴식으로 풍광을 즐기고....

 

 

 

 

 

 

 

 

 

 

 

 

 

 

달구지풀?

 

 

?

 

 

락블랑 호수에서 아름다운 휴식도 마무리하고 플레제르 방향으로 또 발걸음 옮기고~~~

 

 

 

 

 

 

쪼오~기   플레제르 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인다.

 

 

맥주 한 잔이 간절하구먼~~~

 

 

 

 

 

 

플레제르 레스토랑에서 시원한 맥주 맛은 세상 최고의 맛이다.

맥주 작은잔(300m)-4유로, 큰잔(500m)-6.5유로 , 콜라300m-4.20유로 ~~

 

 

 

플레제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다시 버스를 타고 샤모니 숙소로 이동~

TMB버스 탑승기간 16시40분~

숙소 도착 후 저녁식사까지 휴식

18시15분 호텔 로비에서 집결하여 프랑스 음식점에서 퐁듀

            (쇠고기를 기름에 튀겨서 소스에 찍어먹음)

 

중심가에 있는 동상 -  몽블랑을 가르키고 있다고 한다.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