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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운주산 (상안국사-돌탑봉-운주산) 2019. 1. 29.

by 바람- 2019. 1. 30.

운주산 정상

 

 

 

 

운주산

2019.  1.   29.

기차   태산   순금  나....4명

 

상안국사  - 시경계능선 합류 -  돌탑봉 - 운주산 -  상안국사 갈림길 - 전망바위 -  상안국사갈림길 되돌아오기 - 상안국사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운주산은 미답지이다.

지난 번 면봉산 산행때 운주산은 아직 못 가봤다고 했더니

공지를 올려 주었다.

상안국사에서의 기점으로 간단히 돌자고 하여

09시 늦은 출발을 했다.

강동에서 09시 10분에 합류~~

 

안국사에서 주차를 하면 포장 임도를 제법 올라야 하기에

우리들은 상안국사까지 차로 오른다.

 

상안국사 도착 전 임도에 주차를 하고 산행시작~~

 

 

상안국사

오른쪽으로 돌계단을 올라서 요사채인지 기와 두채의 건물이 있고,

임도 끝자락 왼쪽으로 작은 가건물 모습의 대웅전이 있다.

이런 모습의 산사가 조금 낯설다는 느낌이다

대개는 산사 대웅전이 중앙에 자리하고 그 주변으로 요사채가 있던데....

 

 

대웅전

 

 

↓ 오른쪽의 두 채

 

 

↓산영각

 

 

 

대웅전을 지나면 곧장 산길로 오른다

10m 정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리들은 왼쪽으로 올라서 오른쪽으로 하산을 했다.

 

 

 

갈림길에서 작은 골을 건너면 곧장 센 된비알이다.

건조로 인해 오름길은 자갈과 흙길의 급경사...

모두들 헉헉.... 땀이 솟구친다.

20분 정도 치고 올라 능선에 도착을 하고 잠시 겉옷을 벗고 숨고르기를 한다

평탄한 길의 산길이 정겹다.

 

 

 

평탄하고 유순한 길인 줄 알았더니 그 길은 눈에 보이는게 끝이었고,

또 다시 한차례 치고 오른다.

시 경계능선과 합류~~

 

↓이리재 방향 -왼쪽

 

↓우리들은 오른쪽으로 운주산 뱡향으로 진행

 

 

 

철쭉 군락지이다.

분홍빛 연달래가 절정일 때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운주산 정상 아래 헬기장까지 철쭉 군락지가 이어졌다.

 

 

 

돌탑봉 797봉이다

낙동정맥 길~~

돌탑봉에서 좌측으로 잠시 한차례 내리치고 다시 운주산 정상까지 유순한 오름길이다.

운주산 정상에 갔다가 돌탑봉으로 되돌아와서 상안국사로  진행을 하는데,

되돌아 와서 상안국사로 갈때는 돌탑봉까지 오르지 않고 약간의 우회길로 진행을 했다.

 

↓돌탑봉

 

 

 

운주산 정상으로 가는 산길에는 잔설이 남아 있다.

올해 아직까지의 눈 품귀현상에 이 잔설도 반갑다는거...ㅎ

 

 

 운주산 정상 아래의 헬기장

 

 

 

운주산 정상

 

 

 

 

 

 

 

 

 

운주산 정상은 제천단을 새로이 조성하면서 정상 주변의 잡목들을 정리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잡목들에 가려져 조망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정상에서 바라 본 산 만디들~~~~

 

 

 

↓나목 잔가지에 가려진 도덕산의 뽀족한 모습~

 

 

 

운주산 정상에서 순금씨가 가져 온 유과를 먹으면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고.....

다시 돌탑봉 방향으로 되돌아 간다.

돌탑봉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회길로 진행~~~

 

 

여기서 상안국사로 하산을 하면 되는데,

우리들은 불리재 방향으로 조금 더 진행을 하여 전망바위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점심을 먹고 다시 여기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상안국사로 하산 할 예정이다.

 

↓올해 참 귀한한 눈?  ㅎ

 

 

 

500m 정도 더 진행하면 다시 만나는 갈림길 이정표

 

 

 

볼리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서 주 등산로 이탈하는 길이 보인다.

그 길을 따라 조금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덩이가 턱 버티고 있다.

조망바위이다.

직벽에 가깝지만 바위 표면이 홀더처럼 울틍불틍하다.

 

 

 

 ↓조망부터 즐기고~~~

 

 

 

 

 

 

 

 

 

태산의 맛깔스런 육수로 어묵탕을 끓여서 뜨끈한 점심을 먹는다.

처음에는 춥지 않더니 차츰 추워진다.

비닐봉다리?  차량 덮개용 비닐을 뒤집어 쓴다

불의 열기로 비닐 표면 안쪽에 습기로 촉축하지만 따뜻함으로 느무나 느긋한 점심을 먹고~~~

 

암봉 내려오면서~~~

 

 

 

 

 

다시 첫번째 만난 상안국사 갈림길 이정표까지 되돌아 간다.

 

 

 

 

 

상안국사 갈림길에서 상안국사까지의 내림길은 유순하다.

 

 

상안국사 부도탑 -  신라시대의 안국사 터....

 

 

 

 

 

 

 

차량까지 포장 임도를 내려가면서....

 

 

 

 

                                                                 운동시간과 휴식시간이 막상막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