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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라도

육십령~할미봉(하마바위 대문바위 대포바위) 2022. 6. 11.

by 바람- 2022. 6. 15.

 

삼형제바위(대문바위)

 

하마바위 

 

대문바위/쪽문바위 

 

음문바위 

 

대포바위/남근석

 

 

 

육십령~할미봉

 

2022.   6.   11.

 

육십령 - 하마바위 - 대문바위 상단 직등 - 대문바위 하단 - 쪽문바위 - 할미봉 - 음문바위- 대포바위

                    - 빽 - 육십령

 

에이스 번개산행 

 

 

서락 달마봉~울산바위 산행이었는데...

그짜는 날씨가 흐려 조망이 꽝이라 급변경하여 이짜로 산행을 하였다.

이짜도 가고싶었던 곳이고  다음날  금대봉~대덕산 산행이 연짝으로 잡혀 있어

나에게는 코스변경이 땡큐이다~~~ 대장에게 감사하고  ㅎㅎㅎ

 

대포바위에서 하산을 하면 도유림숲길(임도)를 거쳐 육십령까지

26번 도로를 타고 올라야 하기에 우리는 대포바위에서 육십령으로 빽한다. 

 

 

 

육십령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육십령 터널을 통과하여

왼쪽에서 산행들머리로 한다.

산행을 마치고 빽하여 올때는 백두대간 길을 따라 진행하니

사진의 왼쪽 탑 뒤쪽으로 내려오더라~~~ 

 

 

 

육십령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하면서 바라 본 할미봉과 삼형제바위.

삼형제바위 오른쪽 기암에 대문바위가 조망된다. 

 

 

터널을 통과하니 인동덩굴의 달큰한 꽃향이 후각을 건드린다. 

 

 

들머리 이정표 

 

 

길따라 오르니 백두대간 길과  접속되고 ....

계속 대간길을 따른다.

 

오르는 오른쪽에 조망터가 있어 갔다온다.

조망터에서 바라 본 할미봉과 삼형제바위의 대문바위가 조망되고 

뒤쪽으로 서봉도 조망된다. 

 

 

할미봉 너머로  서봉  남덕유산  삿갓봉과 덕유산 마루금이 펼쳐지고~~~~

 

 

 

 

남령재와 월봉산 수리덤이라고~~~

 

 

다시 대간길을 따르면서 또 담아보고~~~

 

갤럭시 s10 사진이고....

 

대장의 울트라22 사진이다.

쪽문바위와 대문바위가 뚜렷하네.... 폰을 바꿔야 하남   ㅎㅎ

 

 

초록의 대간길이 룰루랄라이고~~~

 

 

대간길을 버리고 오른쪽의 산사면으로 치고 간다.

흐릿한 길흔적이 있더라

 

 

산사면을 치고 능선의 바위를 타고 오르니 거대한 하마 한마리가 내려다보고 있다.

하마바위 아래 전만바위에서 풍광을 담고~~~

 

 

 

 

 

 

방구 너머로 걸어 온 대간길 능선이다. 

 

 

 

 

하마바위로 오르고~~~

 

 

먼저 올라 간 남자일행이 자일을 걸어준다.

나무를 잡고 한단 오르니 바위에서 잡을 곳이 마땅치가 않는다.

자일을 걸어주지 않으면 좀 위험하다

 

 

대장이 남아서 하마바위에 올라 선 우리들을 담아 준다.

 

 

 

 

아래에서 담아주고 올라와서 다시 건너편으로  가서 또 요래 멋진 사진을 담아준다.

대장은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담아 주다보니 정작 본인 사진은 몇 장 되지 않네....

미안하고 감사하고~~~~

 

 

 

하마바위  앞에서 담아주고~~~

 

 

 

 

하마바위에서 바라 본 삼형제바위(대문바위) 

 

 

삼형제바위(대문바위)로 다시 산사면으로  치고 간다.

 

 

두더지 한마리가 내려오고 있고~~

 

 

지나 온 길을 뒤돌아보고..... 

대간 능선과  하마바위 

 

줌으로~~~

 

 

워메.... 저기를 직등한다고요?

남덕유~덕유산 마루금과 남령재 ,  수리덤 마루금 풍광이 너무 멋지네~~~

 

 

왼쪽이 대문바위가 있는 기암군이고,  오른쪽 바위를 타고 올라야  한다. 

슬링줄로 땡겨 올려주고.... 

 

 

겨우 올랐는데....

직등이 아니면 갈 곳이 없다카고  ㅠㅠ

대장이  먼저 올라서 자일 하나는 바위에 걸고,  또 하나는 끌어당길 자일이라카네 ㅎㅎ

 

슬링줄을 내 허리에 두번 돌려 감고, 

대장이 잡고 있는  자일을 내 허리의  슬링줄에 걸어 올라가 준비를 한다...

 

 

바위에 걸린 자일을 잡고,  다른 하나는 대장이 당겨주고 있다.

여성들은 팔 힘이 부족하니 안전확보 자일로~~

그래서 믿고 따라가유~~~^^

직벽이고 마른 이끼가 있어 미끄럽고.... 

발 디딜데가 애매하여 온전히 팔힘으로 올라야 하는데

대장이 당겨주니 훨씬 쉽게 올라간다.

 

아이구야...ㅎㅎㅎㅎ

 

 

 

올라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대문바위 상단에 오른다. 

 

 

흰참꽃나무가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한다.

 

 

임마 !

내가 올라오는 폼이 고로콤 우습더냐?  빙긋이 웃고 있게~~~ ㅎㅎ

 

 

 

 

대문바위 상단이다. 

 

 

이짜 저짜에서 사진놀이도 하고~~

 

 

 

 

건너편 아래 쪽문바위가 보인다. 

 

 

쪽문바위 기암군과 할미봉~

 

 

서봉으로 백두대간 능선이 쭉 이어지고, 

남덕유산  삿갓봉 뒤로 덕유산 마루금이 이어질 것이고~~~

 

 

대문바위 상단에서 점심으로 에너지 만땅 채우고~~~

 

 

대문바위 상단에 선 우리들을 대장이 대문바위 여불떼기에서 담아준다

 

 

대장이 담은 대문바위 

 

 

대문바위 여불떼기에  걸려 있는 자일을 잡고 내려와서 대문으로 진행한다.

 

 

자일을 잡고 한단 내려서니  멋진 풍광이다. 

 

 

내려와서 자일을 잡고 옆으로 진행하고~~~

 

 

까칠한 방구를 타고 올라야 대문바위이다. 

 

잡을 곳이 마땅치가 않아 또 자일을 걸고....

 

 

 

 

바위 벽 사이로 지나 위로 올라가고~~~

 

 

올라서면  또 요런 풍광을 선물 받는다. 

 

 

대장이 서 있는 바위면이 경사져서 왼쪽다리에 힘을 많이 주어 우리들 사진 다 찍고나니

다리에 쥐가 내린다고~~ㅎㅎㅎ

 

 

대장이 왼쪽다리를 버티고 서서 담은 사진~~~

 

 

 

 

다음 일행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바위 뒤로 내려와 대기모드~~

 

 

바위 뒤쪽에서 담은 서봉과 남덕유산 방향~~

우째 하늘색이  절노....ㅠㅠ

 

 

대기모드로 있으면서 바위에 있는 바위떡풀도 담고~~~

 

 

이끼도 담고~~~

 

 

대문 안쪽에서  담고~~~

 

단체 샷~~~

 

 

대문을 내려가면서 다시 담은 풍광~~

 

 

내려오고~~~~

 

 

바로 옆 쪽문바위로 이동하고~

 

 

통과하기 전 모습~~~

 

 

통과하여 뒤돌아 담은 쪽문바위 

 

도로 가서 쪽문바위를 통과하는 사진이고~~~

 

 

 

 

 

 

멋지고~~~~

 

 

 

 

지나 온 대간길 능선~~~

 

 

아직도 쪽문바위에서 사진놀이를 하는 일행들을 두고 먼저 진행하는데

발걸음 흔적이 있어서 올라가니  기이한  모양의 바위가 볼거리가 있다.

 

포개진 바위들 모습이 외계인 모양이다.

외계인바위~~

 

 

 

 

빽허그를 하고 있는 사랑바위? ㅎㅎㅎ

 

 

할미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담은 삼형제바위 

 

 

 

 

 

 

 

 

 

 

팔에 제법 힘이 들어가는 밧줄을 잡고 오르니 대간길과 갈림길이다~~~

 

 

대간길 갈림길에 올라서 또 삼형제바위를 담고~~~

 

 

할미봉이다.

육십령~할미봉 능선길은 처음 걷는다

 

 

 

 

할미봉 정상을 조금 지나면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친절하게도 반송마을 방향에 대포바우500m 라고 적어 놓았네...

실제로 400m 정도였다. 

 

 

급하게 내림길이다.

 

 

음문바위~

대포바위와 음문바위는 음양의 조화를 맞춘다고~~ㅎ

 

요 의자에서 나중에 돌아올 때 소낙비를 피하는 멋진 쉼터의자였다.

 

 

한차례 급하게 내림질을 하니 등로에 대포바위가 우뚝 솟아있다. 

대포바위 모습이 남성의 중요부위를 닮아 마을에서는 남근석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가 임진왜란때 진주성을  치려고 육십령을 넘고,

산모퉁이를 도는데 건너편 능선의 남근석을 대포로 오인해 왜군이 되돌아 가서 장수군 장계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그 이후 대포바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요 모습이 남근석으로 더 리얼하네~~~ㅎㅎㅎ

 

 

 

 

 

 

 

 

 

 

 

대포바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동안에 

하늘색이 잿빛으로 변하더니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반송마을쪽으로 하산을 하면 임도와 도로를 훨씬 더 많이 걷고.

도로를 따라 육십령까지 오르막이라고 우리는 왔던길로  빽 한다.

아이구야....   할미봉까지  된 오르막  ㅠㅠ

번쩍하더니 곧이어 우르릉쾅쾅....

빗방울 제법 후두둑 쏟아진다.....ㅠㅠ

소낙비라서 음문바위 밑에서 피하자고~~~

거의 비가 그치자 다시 할미봉으로 치올린다.

 

 

 

할미봉을 지나 전망터에서 운무가 깔린 멋진 풍광을 담고~~~

역시 비 온 후의  멋진 풍광이다. 

 

 

 

 

세 사람은 삼형제바위에서 이 풍광을 담기 위해 대간길 갈림길에서 다시 대문바위로 가고~~

나는 그대로 대간길을 따라 내려간다. 

세 사람도 이 풍광을 찍고 다시 대간길 갈림길로  올라와서 육십령으로 진행을 한다. 

 

 

할미봉에서 육십령으로 내림길이 좀 험하네....

오를때는 하마바위로 가기위해 중간에서 산사면으로 쨌더니 험한길은 패스가 되었었네...ㅠ

대간길 따라 하산을 하니 바윗길이 제법 험하다. 

 

 

대간길 등로에 있는 요상한 모양의 방구~

 

 

 

 

 

늦둥이로 핀 산앵도나무 꽃도 담고~~~

 

 

육십령 터널을 통과해서 산사면으로 올라와 접속된 대간길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그대로 대간길로 이어간다

대간길은 터널위를 지나가니 오른쪽 아래로  육십령휴게소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니 탑 뒤쪽으로 내려진다. 

 

 

일행들 모두 도착하고.... 

산행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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