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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라도

지리산 (도장골~시루봉~청학연못) 2019. 10. 29.

by 바람- 2019. 10. 30.

 청학연못  파노라마

 

 

 

 

 

 

 지리산 (도장골~시루봉 ~청학연못)

2019.  10.  29.

번개산행

거림 - 길상암 - 도장골 - 와룡폭포 - 시루봉 -청학굴 - 청학연못 - 지계곡따라 하산 - 세석교 - 거림계곡 - 거림

 

 

26일 대둔산,  27일 무장산 산행 후라 무리가 아닐까 싶어 망설이다가

콜을 했다.

29일 아침05시 출발~

거림에 도착을 하고 산행 준비를 한 후 08시에 산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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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림에서 세석대피소까지 6km~

촛대봉도 패스하고 세석대피소까지도 진행하지 않고 청학연못에서 거림계곡으로 하산이다.

대피소와 길상선사/길상암 갈림길에서 길상암 방햐으로 진행을 하다가

길상암 앞에서 계곡으로 빠진다.

길상암에서 연하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통제구간....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고하여

우리들은  감시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계곡으로  우회하다가 다시 등산로로 합류한다.

비탐구간이긴 하지만 선명한 등로를 따르다가 다시 계곡으로 빠져든다.

오늘 산행은  진한  가을색 속으로 들기 위함이다.

도장골의 계곡은 가을색으로 농익어 먼저 눈이 호강을...

마음은 절로 환희~~

계곡을 오르는 동안 모두들 감탄사를 멈출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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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폭포 앞에서 한참을 놀다가,

왼쪽 방향의 시루봉으로 진행을 한다.

폭포에서 표시리본이 달려 있는 오른쪽은 연하봉으로 올라가는 등로라고 한다.

시루봉까지 제법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숨은 깔딱깔딱... 다리는 천근만근이다.

토.일 연짝 산행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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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 정상 표식은 없다.

커다란 기암절벽이 있고 바위덩이 군데군데 널부러져 있다.

역시 지리산이다.

세찬 바람은 땀에 젖은 몸을 이내 싸늘하게 식힌다.

바람이 조금 막히는 바위쪽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청학연못으로 ~~

청학연못 가기 전에 먼저 청학굴을 찾아보자고 하여 연못 방향의 반대편으로 조금 내려가니

그리 크지도 않고 또 깊지도 않은 굴이 있다.

굴속의 바위에는 이끼가 끼여 있고 그 위로 아주 가늘게 물이 흘러 내린다.

석수라고... 한잔 맛도 보고~~~

청학굴에서 되돌아 돌아와 선답자들의 흔적을 따라 청학연못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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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연못은 인공연못이라고 하는데...

그리 크지는 않지만 시기를 좀 앞당겨  왔다면 비경을 볼 수 있었던 같다.

연못 주변은 늦가을 분위기이다.

나무들은 벌써 고운색을 땅에 내려놓은 나목으로 변해가고 있다.

연못에 파란 하늘과 고운 가을색이 내려앉았던 비경은 상상으로도 느낄 수 있다.

조금은 아쉬운 청학연못의 비경은 다음으로 남기고

우리들은 연못에서 물이 없는 좁은 너덜길 지계곡을 따라 계속 아래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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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림계곡의 세석교에서 주등산로와 합류된다.

거림계곡의 상부쪽은  당단풍의 잎은 붉기도 전에 말라 갈색톤이다.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드는 건 지극히 내 개인의 욕심?...

그런데....계곡으로 내려갈수록 환해진다.

빠알간.... 노랑,,, 초록의 조화가 황홀하다.

거림까지 내려오는 동안 무아지경의 가을색이다.

이런것이 농 익었다고 하는 거 아닐까....

거림까지 내려오는 동안 무아지경의 가을색이다.

 

 

                                                     

 

 

 

 

 

 

길상암 방향으로~~~

 

 

 

 

길상선사

 

 

 

 

 

 

길상암 앞에서 계곡으로~~

 

 

 

감시카메라를 피해 계곡으로 잠시 우회를  하고 다시 등로로 올라와서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다가 다시 계곡으로 진행을 한다.

 

 

 

 

 

 

 

 

 

 

 

 

 

 

 

 

 

 

 

 

 

 

 

 

 

 

 

 

 

 

 

 

 

 

 

 

 

 

 

 

 

 

 

 

 

 

 

 

 

 

 

 

 

 

 

 

 

 

 

 

 

 

 

 

 

 

 

 

 

 

 

 

서어나무 열매

 

 

 

 

 

 

 

 

 

 

 

 

 

 

 

 

 

 

 

 

 

 

 

 

 

와룡폭포가 보인다.

 

 

 

 

 

 

 

 

와룡폭포 파노라마

 

 

 

 

 

폭포 상단에서....

 

 

 

 

 

 

폭포 상단에서 시루봉은 왼쪽으로~~~

 

 

 

 

 

 

능선으로 올라서니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된다.

미세먼지가 있어 깨끗하게는 보이지 않고.....

 

 

 

 

시루봉의 기암절벽 - 파노라마

 

 

 

 

 

 

시루봉에서 바라 본 지리산 주능선 라인 ~ 파노라마

 

 

 

촛대봉

 

 

맨 뒤 천왕봉

 

 

 

 

청학연못으로 가기전 먼저 청학굴을 찾아보기로...

 

청학굴

 

 

청학굴 안~

 

 

굴의 바위틈에서 자리잡은 ' 참바위취'

 

 

 

 

청학굴에서 돌아나와 청학연못으로 진행을 한다.

주탐방로는 아니지만 발걸음의 흔적이 길임을 쉽게 알수 있다.

 

이 바위가 있는 곳에서 거림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청학연못이다.

 

 

 

 

 

 

청학연못에서......

 

 

 

파노라마

 

 

 

 

 

 

 

 

 

 

 

 

 

 

 

 

 

 

 

 

 

 

 

 

 

 

 

 

청학연못에서 물이 없는 너덜길 지계곡을 계속 내려가면 세석교가 있는 주탐방로와 합류한다.

 

 

 

 

거림계곡의 가을색~~

 

 

 

 

 

 

 

 

 

 

 

 

 

 

 

 

 

 

 

 

 

 

 

 

 

 

 

 

 

 

 

 

 

 

 

 

 

 

 

 

북해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