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 (백년찻집-토함산-시부걸) 2020. 4. 28.

 

 

 

 

 

 

 

토함산 745m

 

2020.   4.   28.

 

홀로산행

 

백년찻집 ~ 토함산 ~ 시부거리갈림길 ~ 시부거리 (시부거리에서 백년찻집으로 대중교통(버스) 이용)

 

아침 08시에 톡 받고  갑자기 생긴 시간...

영알의 설앵초와 숙은처녀치마를 보러 갈려다가 아직은 시기가 이른 것 같아

토함산  백년찻집에서 시부거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정하고 시부거리에서 백년찻집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을 검색~

100번  100-1번  150번   150-1번의 버스가 거의 30분 간격으로 다녔다.

시부거리에서 굳이 버스 시간에 맞춰서 하산하지 않아도 된다.

내려와서 30분 정도는 기다리면 될 것이고....

아니면 시부거리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먼저 이용해도 될 것이고....

참고로 시부거리에서 다음 정차는 황용이고, 그 다음이 추원이다.

백년찻집으로 갈려면 추원에서 하차하여 백년찻집으로 걸어올라가야 된다.

 

 

백년찻집 앞에 주차를 하고 산행시작~

백년찻집은 예전에 보았던 때보다 훨씬 새롭게 단장되어 있다.

 

 

백년찻집에서의 산행 안내목

 

 

 

 

백년찻집의 왼쪽으로 산길이 시작되는데  꽃길이다.

 

 

 

 

찻집 건물 끝지점에서 산길은 데크계단으로 시작되는 좀 빡씬 오름이다.

오름이 끝나면 당분간은 편안하게 연두연두의 설레임 길로 이어진다.

 

 

 

 

 

 

 

 

 

 

 

 

 

 

 

 

 

 

 

 

 

 

 

 

덜꿩나무 꽃봉오리

 

 

 

 

세월의 흐름에 흘러내린 토사에 뿌리가 알몸이.....

 

 

 

 

 

 

 

 

 

한차례 내리친다.

 

 

 

 

연달래(철쭉)가 이제 한창이다.

 

 

 

 

잔털벚나무의 잎은 톱니가 뾰족하고 털이 밀생하나 맥 위에만 남는다.

꽃은 2~3개씩 달리고, 꽃대 길이는 2cm미며, 작은꽃자루에 털이 있고

암술대에는 털이 없다.

지금 이 시기에 산속에 피어있는 벚나무는 대부분 잔털벚나무 라고 한다.

잔털벚나무

 

 

 

 

 

 

 

 

 

 

 

 

 

 

 

 

 

 

산의 중턱 이상에서 자라는 산앵도나무가 꽃봉오리를 달고 있다. 

진달래과의 산앵도나무속이다

산행을 하다가 만나는 산앵도나무 꽃색은 지역마다 다르다.

설악에서 만난  종모양의 아주 진한 홍자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예전에는 이곳에 포수우물 안내판이 있었는데.... 지금은 금줄로 출입을 막아 놓았다.

 

 

 

 

추령갈림길 아래에  노랑제비꽃이 지도 쫌 봐달라는 듯 ....

 

 

 

 

개관중

 

 

 

 

추령갈림길

 

 

 

 

족두리풀

 

 

 

 

잎이 돌려나고 무늬가 있으니 하늘말나리

 

 

 

 

둥굴레

 

 

 

 

은방울

앙증맞은 작은 꽃이 피면 숲은 은방울 꽃향이 은은할 것이다.

 

 

 

 

 

 

 

 

 

 

꿩의밥

 

 

 

 

 

 

 

조팝나무 꽃이 파란 하늘과 넘 잘 어울린다.

 

 

 

 

돌배나무

 

 

 

 

 

 

토함산 정상

 

 

 

 

 

 

 

 

 

 

 

 

 

 

 

 

시부거리 방향으로 내려서면서 담은 풀솜대

 

 

 

 

죽대

 

 

 

 

 

 

 

 

 

고깔제비꽃

 

 

 

 

잘 조림된 잣나무 군락지~~~

 

 

 

 

 

 

 

 

 

 

 

 

고로쇠나무

 

 

 

 

애기나리

 

 

 

 

 

 

 

 

산철쭉(수달래)

 

 

 

 

각시붓꽃

 

 

 

 

 

 

 

 

개옻나무 새순이다.

간혹 두릅나무로 착각을 하고 채취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시부거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꽃동무들과 시부거리 꽃바람 쐬러 오면 여기까지 올라와 이 의자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쉬었다가 가는 곳이다.

 

 

 

 

 

 

 

 

 

 

 

 

 

 

 

 

 

줄기 끝에서 차례로 꽃이 달리는 덩굴꽃마리~~~

 

 

 

 

 

 

 

벌깨덩굴

 

 

 

 

 

 

 

진사님들  그리고 꽃쟁이들이면 알고 있는 앵초 군락지

앵초

 

 

 

 

 

 

 

 

 

 

 

 

 

개복수초 열매 

 

 

 

 

 

 

 

천남성

 

 

 

 

으름덩굴 수꽃

 

 

 

 

으름덩굴은 한나무에서 암꽃과 수꽃이 달린다.

암꽃이 더 크고 씨방이 있어 쉽게 구분이 된다.

 

 

 

 

 

 

 

덩굴꽃마리 

 

 

 

 

 

 

 

선괭이눈

 

 

 

 

 

 

붉은병꽃나무

 

 

 

 

노루귀 잎

 

 

 

 

주로 경북지역에서 자생하는 꼬리말발도리

 

 

 

 

 

 

 

분꽃나무  꽃은 이제 끝물이다.

 

 

 

 

천남성은 암 . 수 포기가 따로이다.

포를 덜쳐보면 암수를 구분 할 수 있다.

 

 

 

 

고로쇠나무

 

 

 

 

작은 포를 달고 있는걸 보니 퉁둥굴레이다.

 

 

 

 

 

 

 

 

 

 

일주일 전에 봤을 때는 꽃이 피었는데....

애기송이풀

 

 

 

 

 

여린 새순을 따서 장아찌를 담는 남방잎장아찌....박쥐나무이다.

 

 

 

 

관중

 

 

 

 

덜꿩나무

 

 

 

 

고추 잎을 닮아 고추나무.....

고추나무 꽃이 피면 발길을 멈추게 하여 고운 향에 코를 들이대게 한다.

 

 

 

 

붉나무 새순

개옻나무와 비슷하지만 붉나무는 엽병에 날개가 있어 구분이 된다.

 

 

 

 

 

 

 

미나리냉이

 

 

 

 

 

 

 

                          비짜루

 

 

 

 

 

 

 

광대수염

 

 

 

 

산둥굴레?

 

 

 

 

시부거리 마을 벽화

 

 

 

 

 

 

 

시부거리 버스 정류소에 도착을 하고 버스 시간를 보니 5분 전쯤에 지나 간 것 같다.

보온병에 남아 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버스를 기다린다.

25분정도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황룡에서 한번 정차하고, 다음이 추원... 하자차여 백년찻집으로 도로를 따라 걸어 올라간다.

 

 

 

 

 

 

 

추원에서 하차하여 백년찻집으로 올라가는데 길 가에 병꽃풀이 세력을 키워 가고 있다.

 

 

 

 

제비꽃 중에서 꽃이 제일 작은 콩제비꽃이다.

 

 

 

 

 

 

 

백년찻집 담장 옆에 쇠물푸레가 하얀 꽃을 피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