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1. ( 8일차 )
강진곰파 3870m ~ 랑탕밸리 3540m ~ 탕샾 3140m ~ 라마호텔 2460m
6/7/8
06:00 기상
07:00 아침식사(쿡팀)
08:00 강진곰파3870m에서 하산 출발
09:40 신듐(Sindum) Sindum Valley home stay lodge에서 휴식
10:35 선라이즈 게스트 하우스 13분 휴식
11:30 랑탕 뷰 게스트 하우스 20분 휴식
12:18 탕샾3140 도착 → Buddha Guest House에서 점심&휴식 50분 소요(쿡팀)
13: 45 매표소 통과
15:09 Gumnachok 2770m 도착 River Side hotel &Lodge에서 휴식
16:26 라마호텔2460m 도착 → 라마 게스트 하우스 숙소
17:00 라마 게스트 하우스 숙소 식당의 저녁 매식
트레킹의 남은 일정은 하산이다.
사브르베시에서 강진곰파까지 올랐던 트레킹의 3일간을
하산은 2일으로 단축된다.
오늘은 랑탕밸리를 거쳐 라마호텔까지 19km 정도의 하산 길이다.
고도를 낮춰가는 하산이라서 고소증세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07시 아침식사를 하고~~
반찬이 다 나오기 전에 찍은거라 사진으론 좀 부실해 보이지만,
반찬은 몇가지 더 있다.
식당에 있는 나마스테 게스트 하우스 명함의 앞/뒤~~
이 롯지를 다시 묵을 기회가 없을테고.... 추억으로 담아 둔다.
출발하기 전 게하를 배경으로 한 컷~~
내 뒤에는 나귀에 싣고 갈 포터백들을 마대에 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
어제 밤중에 내리던 비가 출발할 때는 소강상태이지만,
설산의 히말라야를 완전 감추었다.
구글의 오늘 날씨는 계속 우산 그림이던데....ㅠ
어제 오후에 갔었던 베이커리/카페 앞을 지나는데,
카페 주인이 나와 배웅을 해 주어 팀원들의 가슴에 네팔리의 정을
가슴에 담고 간다.
소강상태의 비는 출발 후 10분 정도 지나니 빗방울 뚝뚝 떨어진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고산이라 옷이 젖으면 체온이 떨어져 하산길에서도 고소증세가 올 수 있어
우의를 입는다.
아직은 3800m 고지~~~~
찐한 곰탕인데, 해무리가 보이고...
랑탕트레킹의 최고봉 체르코리를 완등 했기에
팀원들의 가슴마다 뿌듯함이 가득해 우중의 하산길은
비가 와도 웃음소리로 랑탕계곡을 가득 메우는 듯 하다
한국을 출발할 때부터 컨디션이 좋지않아 많이 힘들었고,
우리가 체르코리로 출발한 후 서울 포카라여행사 팀장에게
헬기 하산을 의뢰할 정도로 고소증이 심해 너무나 고생한 우리 총무~
휴대용 산소통으로 산소 공급하고, 쿡이 끓여 준 마늘수프 5숟가락 정도
입에 겨우 넘기면서 점차 기운이 돌고,강진곰파에서 3일을 쉬면서
컨디션 회복하여 이렇게 함께 도보로 하산을 한다.
히말라야에 첫발걸음을 혹하게 신고하고, 그리고 힘듬을 강한 의지로 이겨 낸
우리 총무 화이팅 !!!!
내려가는 방향의 하늘은 조금씩 맑아진다.
오늘 하산하면서 우의를 입었다가 벗고를 몇번이나 했다.
올라갈 때는 잎이 나지 않았는데, 며칠이 지나는 동안
매발톱나무가 꽃차례를 달고 새 잎이 돋기 시작한다.
잠깐씩이지만 설산을 보여주어 감사하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모두들 발걸음을 멈추고,
히말라야 풍광에 빠져 든다.
사진 오른쪽의 2명은 말레시아 여성트레커와 그녀 가이드이다.
우리팀과 계속 함께 걸으면서 내려간다.
트레킹 4일차 4월 7일날 숙박을 했던 랑탕밸리 롯지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랑탕밸리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계속 하산을 한다.
시벅 슨 열매?
이번 트레킹에서 꼭 맛을 보고자 했던 시벅 슨 쥬스였는데
어쩌다보니 맛을 보지 못해 참 아쉽다.
히말라야 고급 쥬스라고 하는데....
붓꽃과
2015년 네팔의 대지진때 랑탕밸리 마을이 매몰되었던
사태지역을 지나간다.
콩과
대극과
아쉬움에 뒤돌아 보고~~~
점심식사를 할 탕샾의 롯지들~
국화과 솜나물?
대극과 군락도 담고~~~
?
탕샾 도착~
올라갈 때 담았던 풍광이 내려갈 때도 똑 같은 풍광이다. ㅎㅎ
오를 때 식사를 했던 맹 그 롯지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다시 우의를 입고 내려간다.
고산의 날씨는 하루에도 몇번씩 바뀐다고 한다.
올라갈 때 지났던 랄리구라스 군락지를 다시 내려간다.
국립공원 입장료 안내~
비가 와서인지 원숭이는 보이지 않는다.
?
매발톱나무
?
마취목
리버 사이드 게하
롯지 건물 옆의 텃밭에 있는 채소
오늘의 숙소 라마호텔 라마 게스트 하우스 도착
라마호텔의 롯지는 식사도 매식해야 하고,
통신도 불통... GPS도 잡히지 않는 지역이다.
룸도 어째 외양간 느낌이라는....ㅎㅎㅎ
화장실은 바깥의 공용화장실... 난~감허네 ㅎㅎㅎ
룸 안에 콘센트가 있어 충전을 할 수 있어 다행?
히말라야 랑탕 계곡인데 감사? ㅎㅎ
걸을 때마다 나무빤떼기 삐거덕 소리가 나는 바닥~
히말라야에서의 밤이 오늘과 낼 밤이 끝이라는 마음에
삐거덕 소리가 아쉬움으로 ~~~~
'해외 트레킹 > 히말라야 랑탕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말라야 랑탕계곡 트레킹 7일차 (강진곰파) 2025. 4. 10. (0) | 2025.04.16 |
---|---|
히말라야 랑탕계곡 트레킹 6일차(강진곰파~체르코리 등정) 2025. 4. 9. (0) | 2025.04.16 |
히말라야 랑탕계곡 트레킹 5일차(랑탕밸리~강진곰파~로우강진리) 2025. 4. 8. (0) | 2025.04.16 |
히말라야 랑탕계곡 트레킹 4일차(라마호텔~랑탕밸리) 2025. 4. 7. (0) | 2025.04.16 |
히말라야 랑탕계곡 트레킹 3일차 (사브르베시~라마호텔) 2025. 4. 6. (0)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