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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금곡산~금욕산 봄꽃맞이 2021. 2. 27.

by 바람- 2021. 3. 2.

 

 

 

금곡산~금욕산

 

2021.   2.   27.

 

금곡사 주차장 - 화산골 - 금곡산 - 금욕산 - 화산골 - 금곡사 주차장 (원점회기 하고) - 화산지 상류 변산바람꽃 알현 

 

에이스  지우  순금  은화  바람....5명   차량 2대 

 

봄꽃맞이 산행을 하자고 한다.

좋쿠로~~~~~~

 

 

금곡사 

 

 

화산골 

 

 

오늘은 산행보다는 꽃님 알현이 먼저이다

 

 변산바람꽃 

 

 

개복수초

 

 

날씨가 흐린데다 아침이라서 꽃의 생기가 조금 부족함이다.

 

 

오른쪽 금곡산으로 오름은 바로 치고 오른다.

완전 된비알이고 낙엽이 있어 미끄러움에 흙이 흘러내려 미끄럼움이 심하다.

태풍급 바람도 불고... ㅠㅠ

 

 

금곡산 정상 

 

 

태풍급 바람이 불고  햇살이 없어 추운 날씨이다. 

 

 

금욕산으로 가면서  개복수초 군락지에서~~~

등로와 사면으로 대단한 군락지이다. 

햇볕이 없어 꽃잎이 활짝 펴지 못함이 대부분이다. 

나는 활짝 핀 꽃보다는 반쯤 열린 꽃이 더 매력적이다. 

 

 

금욕산 

 

 

 

금욕산에서 무릉산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하산골로 바로 치고 내려간다.

침엽수는 거의 없고 참나무들이 많아 골에는 낙엽이 허리까지 쌓였다.

 

 

 

 

 

 

 

 

 

 

 

 

 

계곡에 내려서니 금곡산으로 올랐던 곳으로 합류되었다. 

계곡 오른쪽으로 금곡산으로 올랐던 길이다. 

 

 

금곡사 주차장에서 차로 화산지로 이동하여 길가에 주차하고 상류로 변산바람꽃을 보고 갔다.

길가에는 진사님들의 차량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다.  ㅠㅠ

 

화산지는 둘레길이 있었다.

 

 

둘레길을 걸어가면서 담은 키버들 수꽃 

 

 

화산지 변산바람꽃 군락지 

변산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이고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이다. 

수술 사이에 있는 원기둥모양이 꽃잎이다.

작은 꽃잎이 수분매개체를 유인하기에는 부족하여 희고 큰 꽃받침으로 유인한다.

물론 꽃잎 안쪽에 꿀이 들어 있다. 그 꿀을 먹기 위해 덩치가 작은 매개체가 고개를 깊숙이 처박으면서

수술의 꽃가루를 이리저리 묻히게 된다. 

이 연약하고 가냘픈 꽃이 종족 번식을 위한 전략에  마음이 울컥한다. 

 

 

 

 

 

금곡산~금욕산        https://blog.daum.net/kyungryun/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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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곡지 환종주      https://blog.daum.net/kyungryun/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