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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영축산 (병풍바위능선~삼형제바위~함박등) 2021. 2. 28.

by 바람- 2021. 3. 1.

 

 

 

영축산 병풍바위능선

 

2021.   2.   28

 

지산마을 만남의광장~비로암 400m정도 가기전 10시방향 갈림길~병풍바위능선~ 주능선(영축산2-19)합류

        ~삼형제바위 갔다오기~함박등~백운암~비로암~지산마을 만남의광장   (원점회기)

 

비학   다이아   나율   바람 ....4명

 

 

 

통도사 입장료를 내고 비로암 주차장에서 원점회기를 하면 거리가 많이 짧다.

우리는 입장료를 내지 않을려고 지산마을 만남의광장에서 원점회기를 한다.

만남의광장에는 휴일이라서 마을 들어가는 도로까지 만차이다.

마을 안쪽에 주차공간을 겨우 찾아 주차를 한다.

만남의광장은 마을버스회차를 하는 곳이다.

 

지산마을 끝쪽으로 오르니 철조망 팬스가 막고 있는데 출입문은 자물쇠로 잠겨있고,

문 옆에 철조망을 잘라 지나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자물쇠의 잠금은?

짤라진 팬스를 통과하여 비로암 방향의 왼쪽으로 진행을 한다.

완전 휠링의 산책 길이다.

 

 

이정표가 나타나고~~~ 비로암으로...

 

 

 

 

 

 

 

비로암 4~500m 정도 못 미쳐서 비로암 가는 길(9시방향)과 병풍바위능선의(10시방향) 갈림길이 있다. 

10시 방향의 윗길로 올라간다.

 

 

이 곳도 지나고~~~

 

 

커다란 기암군에서는  오른쪽으로 진행~

 

기암군 왼쪽의 계곡의 풍경을 보고 되돌아나와 기암군 오른쪽으로 진행 

 

 

굴참나무 노거수에 존경심과 응원을 보내고~~~

 

 

슬슬 밧줄이~~~~

 

 

 

 

오른쪽으로 가서 조망을 보고와서 왼쪽으로 등로로 진행을 한다.

 

오른쪽 조망터~

연출도 해보고~~~

 

 

조망을 보고와서 왼쪽으로~~~

 

 

 

곧바로 밧줄을 잡고 올라간다

 

 

밧줄잡고 올라서 오른쪽 바위 위로 올라서 조망~

 

 

 

 

다시 내려와서 왼쪽으로 조금 올라서면 병풍바위능선의 제일 난코스  마의 구간 직벽의 밧줄코스이다. 

어떤 선답자의 산행기에서는 이 구간을 통과 해야만 병풍바위로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대장님 올라가는 모습에 심장이 쪼그라 드는 느낌이다.

 

직벽은 발 디딜 홀더가 없어 암벽 전문이 아닌 나는

온전히 팔힘으로 밧줄을 땡겨야 하고 살짝 튀어나온 바위면에 겨우 발을 지탱을 한다.

상단에서는 발 디딜데가 없어 대장이 끌어 올려 주었다. 

 

 

 

 

 

온 힘을 쏟아 오르니 눈 앞에 펼쳐지는 풍광이 황홀하다~

뿌듯하고~

황홀하고~

에너지 보충도 하면서 한참을 머물다~~~

 

영축산 정상 방향

 

쥐바위   죽바우  함박등  바산봉이 마루금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파란하늘에 뭉실뭉실 양떼들이 노닐고,

넘실넘실 마루금에서는 기암들도 같이 놀자고

고개를 삐죽 내밀고 있는 황홀경에 빠져들고~~~

 

 

 

병풍바위로 오르면서~~~

 

 

 

 

또 다시 밧줄코스 등장~

경사가 있지만 바위면이 꺼칠하고 발 디딜 곳이 있어 좀 수월한 편이다.

 

대장님 먼저~~~

 

 

영축산 주능선이 가까워진다. 

오른쪽 영축산 정상이고,  가운데 움푹한 곳에 삼형제바위가 살짝 보인다. 

 

 

기암을 내려가기 전 왼쪽으로 가서 또 멋진 풍광을 즐기고~~

 

주능선에서는 이 병풍바위의 비경을 볼수가 없다.

주능선 바로 아래에서 펼쳐지니......

힘든 발품과 팔힘으로 보상~~~~

 

 

 

내려와서 담은 밧줄~~~

 

 

드디어 병풍바위 앞에 서는데 위엄이 대단하다.

최대한 광각으로 담아 보지만 일부분만 담아진다. 

 

 

하늘문?  통과하지는 않고 앞을 지나간다.

 

 

 

머리 바로 위로 주능선이다.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고~~~

주능선에 오르기 전 점심식사를 한다.

치즈떡국   어묵   라면  밥으로 에너지를 오버충만을 하고~~

 

 

 

주능선 합류지점 

 

 

다리도 무겁고 배도 무거워 능선길 걷는 것도 들숨날숨이 쌕쌕한다. 

 

영축능선은 언제나 가슴 울렁이게 한다. 

 

함박등 방향 ~

 

영축산  신불산과  마주 한 재약산 천황산과  맨뒤 가지산 라인이 펼쳐진다. 

 

 

봄날 같은 기온에 땅이 질퍽해진다. 

 

깊게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소나무가 쓰러져 등로를 막았다.  ㅠㅠ

 

 

삼형제바위로 가면서~~

 

영축산 정상 

 

재약산과 천황산을 줌으로~~

 

신불산  

 

 

 

 

이 표지판 앞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삼형제바위가 있다.

 

 

삼형제바위 바로 위의  기암에서~~~

죽바우등 방향으로 하늘빛이 회색으로........ 영축산 방향은  파란 하늘이고......

 

 

삼형제바위는 두번의 산행을 했던터라 나는 내려가지 않고 3명만 갔다온다.

 

내려본 삼형제바위  

하늘색이 이렇게 양쪽이 다르다 ㅠㅠ 우리 하산길이 어째 심상치가 않을 징조...ㅠ

 

 

삼형제바위에서 담은 일행들이 담은 사진

삼형제바위 

 

 

 

다시 주능선으로 올라가면서~~~

 

 

함박등으로 가면서~~~

 

 

바산봉 

 

 

 

 

 

 

 

 

함박등이 가까워지고 .... 함박재에서 백운암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함박등 아래 우뚝 솟아있는 기암옆으로 하산길이다 

 

헐.... 파란하늘이 회색으로 변하더니 비구름도 섞여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다가 그친다.

 

 

 

 

함박등 오르는 계단에서~~~

 

함박재에서 하산~  백운암은 지능선에 가려져 보이지 않고,

백운암을 거쳐 비로암까지 내려가서 지산마을로 원점회기를 할 것이다.

 

 

함박등

함박등 정상에 있는 거북 모양의 바위~~

 

 

함박재로 내려가면서 담은 함박등의 모델 기암~

 

헉......  보는 사람 심장이 더 쫄깃해진다. 

 

 

함박재~~~  백운암으로~

 

 

백운암으로 내려가면서 당겨서 담은 함박등 암봉 

 

 

백운암 

 

 

개암나무 암꽃과 수꽃을 담는데 접사 촛점이 잡히지 않는다.

 

 

비로암을 지나 지산마을 만남의광장으로 산보같은 길을 걷는다.

 

하산 완료하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ㅎㅎ

 

통도사 입장료를 내고 이 비로암 주차장에서 산행기점을 하면 총산행거리가 짧아진다.

 

 

 

 

 

영축산 삼형제바위  blog.daum.net/kyungryun/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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