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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라도

[완도] 금당도 해벽 2023. 5. 21.

by 바람- 2023. 5. 25.

 

 

금당도 해벽(노을적벽 교암청풍)

2023. 5. 21.

장흥 노력항다기능대합실 ~ 금당도 가학항

17명........

 

*장문재 - 세포전망대 - 송장굴 - 용굴 -노을적벽 - 장문재 - 차량으로 세포마을로 이동

*세포마을 - 가마바위 - 교암청풍 해벽 - 빽 - 세포마을

*낚시배 타고 금당도 해안 일주하며 금당8경 관람

 

 

지난 3월 21일날 금당도 해벽 트레킹을 계획했었는데

날씨가 좋지않아 변경하여 여수 성두갯가길 해벽 트레킹을 했었다.

경주 번개팀에서 금당도를 간다고 하여 콜하고~~~

08시쯤에 노력항다기능대합실에 도착 ~

08시30분발 17명과 차량 3대도 같이 승선티켓팅 후 대합실에서 대기~~

 

 

노력항 다기능 대합실에서 승선 (자차 3대 포함)

 

금당도로 델다 줄 완농페리2호에 승선하면서~~~

 

금당도 가는 배 안에서~~

 

금당도는

1986년 4월 1일 금당면으로 승격되었고,

금당의 해안은 수만년간 파도와 풍우가 만들어 낸 신비로운 형상을 이룬 기암괴석과

주상절리로 아름다운 해안절벽으로 형성된 금당8경이 있다.

금당도 가학항 도착하여 우리 차량으로 장문재로 이동한다.

 

장문재 도착

덱 계단을 올라 전망대로 진행~

 

해안유람을 할려고 오후 1시 배를 예약했다고 얼마나 서두르는지...

걸음이 아니라 달리기 모드이다.

전망대 가기 전 조망바위로 내려가서 바라 본 가마바위와 비견도

가마바위(앞쪽)와 비견도(뒷쪽)

 

쇠물푸레 열매 

 

조망바위에서 되올라서 세포전망대로 이동~

 

남도에서 볼 수 있는 자란~

자란 꽃이 절정이다.

등로 아래에 몇개체가 무더기로 꽃이 피어있어 발걸음이 저절로 내려진다.

 

겨우 3장만 담고 등로에 올랐는데,

일행들 꼬랑지가 겨우 보일 정도로 멀어져 있어 달음박질 하다가....

나무뿌리가 오른발에 태클을 거네....ㅠ

두발짝 퍽 퍽 하더니 체중이 앞으로 쏠려 그대로 왼쪽가슴쪽과 오른쪽 무릎팍이 땅바닥에 쳐박힌다. ㅠㅠㅠ

일행들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몸 상태를 볼 여유가 없어 쪼차바리로.... ㅠㅠ

전망대로 가는 등로 옆에 백선 꽃도 절정이다.

 

세포전망대로 내려간다.

전망대 가에 있는 일본매자나무

 

전망대에서 바라 본 가마바위와 비견도 

맨 뒷쪽 희미하게 보이는 거금도

 

 

다시 등로로 올라가면서 담은 전망대 정자

 

다시 등로에 올라 송장굴과 용굴을 보러 가는 발걸음은 모두들 걸음이 아니라 경보 수준이다.

해안유람 배 시간이 촉박하다고.....

심호홉을 크게 하거나 기침을 하면 왼쪽 가슴안쪽이 결리기 시작한다.

오른쪽 무릎도 걸을때마다 개운치가 않고...

넘어졌던 후유증이 .....

좀땅비싸리

 

골무꽃 

 

참으아리 

 

기암을 제대로 여유가 없으니 얼른 한장만 담고....

 

송장굴,용굴 보러 아래로 내려가고~~

 

인동덩굴 

 

촉박한 시간에 해벽의 기묘한 풍광을 즐감할 여유가 없어 스쳐가면서 겨우 몇장.....

 

 

 

초피나무 열매 

 

송장굴 

 

송장굴에서 해안으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먼저 해안 풍광을 담고 ~

해벽을 타고 저쪽 너머에도 진행하면 기암괴석의 풍광이 멋지다는데,

시간이 없어 패스하고..... 아쉽네 ㅠㅠ

 

송장굴에서 내려온 방향의 오른쪽으로 용굴을 보러 가면서~~~

 

뒤돌아서~~~

 

용굴 입구~

깊이가 제법 있다고 하는데, 둘러 볼 시간이 없어 또 패스....ㅠ

용굴 안쪽은 보지도 못하고 사진 한장만으로 용굴 인증 ㅎㅎ

 

되돌아 올라가면서 송장굴 안에서 담은 풍경 

송장굴의 입구 바위처마에 있는 특이하게 생긴 구멍~~

 

노을적벽의 타포니 현상의 해벽

 

 

임도따라 다시 장문재로 돌아간다. 

 

임도 주변에 자란을 계속 보면서 진행~

 

 

대극?

 

 

붉은대극?

 

 

해당화 

 

장문재에서 세포마을로 차량으로 이동한다.

마을의 공터에 주차를 하고 가마바위와 교암청풍 해벽으로 ~~~~

 

세포마을 앞 바닷가에는 다시마를  말리는 중이고~~

 

 

해안의 모래사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길로 진행하는 등로가 있다. 

 

등로 따라 진행하면 만나는 이정표~

먼저 가마바위로 진행~~~~~

 

가마바위와 교암청풍 갈림길 안부에서 다른 산악회 단체팀을 만난다.

그 팀이 갔다 올 동안에 울팀은 안부에서 점심을 먹은 후 가마바위로 진행한다.

가마바위를 배경으로~

건너편 해벽은 세포마을 전망대가 있는 해벽

 

가마바위 끝지점 전망대까지 갔다온다. 

 

갯메꽃 

 

지나 온 곳을 뒤돌아보고 ..... 그리고 돈나무 꽃 

 

돈나무 꽃

 

아 ! ! !

목포용둥굴레와 제대로 조우하네~~

목포용둥굴레(백합과 둥굴레속)

꽃자루 기부에 2~5장 난형의 포가 꽃보다 커 꽃을 완전히 감싼다.

암술이 수술보다 짧다

 

어... 뭐꼬?...

보는 순간 으아해 했다

허... 참내 ....

둥굴레 잎 사이로 고개를 내밀은 장구채 꽃이 있으니 잠깐 별종인가 했다 ㅎㅎㅎ

 

왔던 길 뒤돌아 보니 ... 교암청풍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인 안부(잘룩한 곳)가 확인된다. 

 

모람

 

 

대나물?

 

다정큼나무 꽃 

 

 

 

뒤따라 오고 있는 일행 

 

소나무 뒤쪽은 절벽...

가마바위 끝 전망대 

 

세포전망대가 있는 곳 

 

소나무 전망대에서 되돌아 나간다 

 

목포용둥굴레

 

 

암봉으로 올라가지 않고 오른쪽 해안(교암청풍)으로 내려간다.

교암청풍을 갔다와서 암봉에도 올라갈려고 했는데, 해안유람 배 예약시간이 촉박하여

또 패스를 했다는.. ㅠ

 

교암청풍으로 내려가면서~~~

 

교암청풍 해벽도 스쳐가는 듯한 트레킹으로 ㅠㅠ

 

 

 

 

 

 

 

 

 

 

 

 

 

 

 

 

 

 

 

되돌아 나가면서~~

 

 

 

세포마을까지 뛰다시피 되돌아 나가 가학항으로 이동하니

30분정도 늦게 해안유람 예약한 배에 올랐다.

 

낚시배 타고 금당도 금당8경 해안일주 하면서 담은 풍광 

 

선장님 안내말씀에는 해벽에 핀 꽃이 '석곡'이라고 하시는데 최대한 당겼는데도 ....ㅠㅠㅠ

 

해벽의 주상절리 

 

부채바위 

 

 

교암청풍 

 

 

 

이쪽 해벽의 기암도 볼거리가 많은 듯~~~

 

노을적벽 

 

용굴(왼쪽)

 

집바위 

 

 

 

버섯바위 

 

 

 

남근바위와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 

남근바위와 코끼리바위 

 

고라니 머리바위 

낚시배 예약시간에 30분이 늦어  고라니 머리바위에 착륙시켜 주지 않고...

1시간30분 간 배 안에서만 해벽을 눈팅.....

가학항에 도착하여  노력항으로 나가는 배를 1시간이나 기다렸다는...ㅠㅠㅠ

 

 

 

 

낚시배 예약시간과 노력항으로 나가는 배시간(16시)에 쫓겨 번갯불에 콩 볶아먹은 듯이

스쳐 지나가는 탐방....

해벽트레킹도 제대로 못하고....

해안 일주도 제대로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아쉬움이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