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룡산 주작산 (소석문~오소재) 2023. 4. 4.

덕룡산

 

주작산

 

 

덕룡산 주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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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4. 

 

 

3년전(2020/04/02)... 오소재~소석문 코스로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암릉과 어우러진 진달래의 풍광에 취해 발걸음은 슬로우 슬로우~~

소석문까지 갈려니 하산완료 시간이 너무 늦을 것 같아 동봉에서

만덕광업으로 탈출했었다.

조금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번에 다솜의 번개에 얼른 콜을 했다.

기상예보를 계속 체크하니 날씨가 심술을~~~ㅎ

저녁쯤에 비 소식이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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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관 03:00시 출발

조식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해결하고~~~

07시20분쯤 소석문에 도착~

07시30분 산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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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석문 들머리

 

은근한 오름길에서 등줄기에 땀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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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이 트이는 곳에 오르니 건너편으로 석문산이 조망된다

진달래 사이로 보이는 석문산

 

석문산 정상 너머에 만덕산으로 이어지는 현수교가 있다. 

 

덕룡산은 덱 계단은 없고 암벽에 이렇게 발판이 설치되어 있다.

 

오르는 방향에는 그닥 볼 만한 풍광이 없어 자꾸 뒤돌아 석문산 방향을 담는다.

앞쪽에 우뚝 솟은 석문산과 뒷쪽은 만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수리딸기가 한창이다.

수리딸기(장미과 산딸기속)는 주로 남도쪽 산행을 하면서 만났다.

 

 

가우도 출렁다리가 조망된다. 

 

진행 할 덕룡산 암릉이다

 

 

 

 

 

 

 

역시~~~~~~~~~~~~~~~

 

오름 내림이 계속되는 암릉이 이어진다.

 

 

 

 

 

 

 

 

 

 

아래에 석문저수지... 석문산이 멀어지네~~

 

 

 

 

 

아....

3년전 여기에서 만덕광업으로 탈출을 했었는데 ㅎ

 

동봉 정상으로~~

 

 

 

동봉

 

동봉에서 바라보는 덕룡산 공룡능선 ~

멀리 두륜산은 구름속에....ㅠ

 

 

 

동봉을 내려가면서~~~

살짝 흐린 날씨가 풍광을 살짝 아쉽게 하네 ㅠ

 

 

 

 

 

 

 

 

우뚝 선 서봉이 기다리고 있네 ~ㅎ

 

 

 

 

 

 

 

 

 

우회로가 있지만 모두들 서봉 정상으로 직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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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

 

 

 

 

 

 

 

 

 

 

 

 

 

 

 

 

 

 

 

서봉을 뒤돌아 보고~

 

앞서 가는 일행들

 

 

 

 

 

 

 

 

 

 

 

 

 

 

 

 

 

 

 

 

 

 

 

 

 

 

 

 

도깨비바위

 

 

 

 

 

생강나무(녹나무과 생강나무속)

 

손가락바위

 

큰개별꽃

 

 

주작산으로~~

 

 

 

이스라지(장미과 벚나무속)

 

각시붓꽃(붓꽃과 붓꽃속)

 

동백나무 군락지를 지나면서~~

 

아직도 주작산이 멀리에....

저 뒷쪽 봉이 주작산이다.

 

큰개별꽃

 

 

고깔제비꽃

 

어......

제주도에서 보았던 상산나무 열매인데....

상산나무(운향과 상산속)는 암수딴그루이다.

열매가 달린 나무에 암꽃을 찾으니 이제 봉오리를 달고 있다.

아쉽네... 하고 돌아서는데,

수꽃이 '나도 상산나무 꽃이여' 하고 까꿍하네 ㅎ

꽃받침조각 꽃잎 수술이 각 4개씩 총상꽃차례로 달리는 수꽃이다.

 

지난 가지에 꽃이 달리는 매화발발도리~

바위말발도리는 햇가지에서 꽃이 달린다.

 

새 가지를 보고 '붉은인동' 인줄 알고 붉은인동을 여기에 일부러 심었나... 했다.

붉은인동을 심지는 않았을텐데......

늦게 핀 꽃이 몇개 보인다

아이쿠야~~~

길마가지 꽃이다 ㅎㅎㅎㅎㅎㅎㅎ

지난 달 여수 성두갯가길 해벽 트레킹 하고 금오산으로 오르면서

이 녀석의 꽃향에서 머물렀었던 ...ㅎ

 

주작산 475봉

덕룡산 공룡능선 방향이고

주작산 공룡능선 방향이다.

주작산 주봉(429봉)은 작전소령에서 왼쪽으로 2.3km 정도 육산길로 이어진다.

주작산은 봉황이 날개를 펼친 형상이라고 한다.

429봉이 주작의 머리에 해당되어 주봉이라고 부르는가.....

 

주작 공룡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고 그 아래에 작전소령이다

풍광이 흐리네 ....

3년전 산행을 하면서 날씨가 좋아 멋진 풍광을 보아서인지

오늘 이 풍광은 아쉽기는 한데 미련은 없네~~

 

 

 

작전소령

 

작전소령에서 일행3명은 휴양림으로 탈출을 하고 4명은 오소재로 진행~~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저 2개의 암봉은 패스가 되네.....ㅠㅠ

오소재에서 들머리로 하고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면

저 2개 암봉을 타고 주작산 주봉으로 진행하여 휴양림으로 하산하면 딱이네 ㅎ

기회가 있을래나....

 

정자에서 에너지 충전을 하고 올라와서 담은 풍광

 

 

 

가즈아~~

주작산 공룡으로~~

 

 

 

 

 

 

 

우주선바위

 

하늘색은 잿빛이고....

강풍은 불고....

 

 

 

 

 

 

 

 

 

 

직등하고 암봉에서 내려오는 일행~

저 긴다리에도 발디딜 곳이 애매하더라는...

힘 다 빠졌다고~~~ㅎㅎ

 

 

 

 

 

안개가 덮히기 시작하고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고....ㅠ

 

조망 풍광은 꽝이지만 눈앞 풍광이라도 담는다 ~~~~

 

 

 

 

 

절정인 진달래가 애처로워 마음이 짠하네 ㅠㅠ

비 맞고 강풍에 낙화....

 

 

 

신이 만든 작품

 

빗방울이 한둘씩 떨어지고, 강풍에 풍광을 담기에 역부족이라서.....

그냥 잰 걸음으로 진행을 한다.

 

오소재로 내려가면서 담은 당단풍나무 꽃

 

오소재

 

작전소령에서 휴양림으로 탈출하신 일행3분이 택시타고 소석문으로 이동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오소재에서 대기하고 계셨다.

주작산 공룡능선을 타고 내려올 동안 가우도 출렁다리로 가셨는데 강풍에 다 건너지

못했다고 하시네~

강진의 식당에서 추어탕으로 저녁을 먹고 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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