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바위
해벽트레킹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 해벽트레킹
2022. 4. 5.
주차장 - 황금산 - 몽돌해변 코끼리바위 - 해벽트레킹 - 굴금 - 주등산로 - 주차장
멀리 서산까지의 차량 이동시간이 편도 4시간 ....
팔봉산 산행만 하기에는 아쉬워 황금산 코끼리바위와 해벽트레킹까지 ~~
황금산 해벽트레킹은 물때가 맞아야 할 수 있다
1타2피의 산행으로 팔봉산 산행을 마치고 황금산 주차장까지 차로 이동한다.
1타2피를 할려니 황금산 해벽트레킹이 조금 아쉽다.
황금산 정상에서 끝굴로 진행하여 해안의 해벽트레킹을 하면서 주차장까지
이동하는게 제대로 인 것 같은데....
황금산 주차장의 안내판
들머리 목계단으로 올라가고~~
정상 방향으로~~
고깔제비꽃이 고개를 길게 쭈욱 내밀었다.
황금산 정상이 해발156m라고 하지만 해발 0에서 시작하고,
또 오전에 팔봉산 산행을 하여 다리근육이 살짝 피로함이 있어 오름이 쉽지 않네 ㅎ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솜나물
아래 위 꽃잎이 레이스.... 조선현호색?
임경업 사당이 보이고
사당 뒤에 황금산 정상이다.
정상을 지나 진행하면 갈림길 이정표가 있고 .....
굴금/ 코끼리바위 방향의 해변으로 내려간다.
흰노루귀가 절정이다.
꽃대를 여러개 달고 있는 개별꽃
어머나 !! 흰노루귀가 빨간 립스틱을 발랐네~~~
해안가 쪽의 희노루귀 수술이 저래 변이를 하는가?
산방산 산행을 하면서도 립스틱 수술의 흰노루귀를 만났었는데.....
돌이 몽돌몽돌 하여 몽돌해변이라꼬~~ㅎㅎ
참말로 돌이 몽돌몸돌~~~
돌 쌓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기? ㅎ
영락없는 코끼리 모습이다.
물때를 잘 맞춰야 코끼리바위를 제대로 탐방을 할 수 있다.
자연이 빚은 코끼리바위에서 한참을 머물고~~~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에서 바로 넘기에는 나는 안전하지 않다
코끼리바위 뒤로 넘어갈 수 있도록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넘어와서 반대쪽의 코끼리바위 모습~
코끼리바위에서 한참을 머물고....
해안으로 트레킹을 하면서 해식절벽의 풍광에 감탄을 한다.
뒤돌아 보니 코끼리바위가 많이 멀어졌다.
잎 뒷면이 은백색이니 보리수나무과 보리수나무속의 보리밥나무이다
바닷가 산지에 상록 덩굴로 자라는 나무이고, 9~10월에 꽃이 피어서 지금은 한참 열매가
익어가는 중이다.
비슷한 나무로 보리장나무가 있는데, 보리장나무는 잎 뒷면이 갈색이다.
뒤돌아 보고~~~
바위 모서리가 칼날 같아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상처가 클 것 같다.
바위를 타고 오르니 건너편에 자일이 걸려있는 소나무가 보인다.
바로 내려가기에는 위험하여 바다 방향의 바위를 타고 내려가서 다시 올라간다.
내려가기 전에 지나 온 해벽을 담고~~~
뒤따라 오고 있는 일행들~
해국도 담고~~
해벽이 얼마나 웅장한지 일행들 모습이 숨은그림찾기 수준이다.
당겨서~~~
소나무에 달린 자일을 잡고 오르고~~
자일을 잡지 않고도 잡을곳과 디딜곳이 있어 오를 수 있겠다.
올라서니 건너편에 굴금이 보인다.
여기서는 해벽을 따라 진행을 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해벽에서 산쪽으로 길흔적이 있다
길흔적은 해벽 위의 산으로 우회하여 다시 해안으로 이어졌다.
자일이 걸려있는 곳으로 바로 내려오는 일행모습~
사진에는 크게 높지않게 보이지만 실제는 높은데다 절벽의 바위사이를 타고 내려와야 한다.
나는 바다 방향의 낮은 해벽을 타고 돌아서 내려왔는데~~~ㅎ
우회하면서 건너편의 굴금과 해안풍광을 담고~~~
해벽 위로 우회하여 다시 해안으로 내려가고~~~
경사가 제법 세다~~
우회하여 온 흔적....
해안에 내려서서 왼쪽의 해식굴을 찾아 탐방하고~~~
굴금으로~~~
굴금 ~
동굴은 깊지 않고 입구의 높이가 상당하다.
굴금 안에서 바깥을 배경으로~~~
굴금 입구의 옆에서~~
굴금에서도 해벽으로 바로 갈 수 없어 되돌아 나간다.
되돌아 나가면 산으로 오르는 자일이 길에 내려져 있다.
굴금에서 끝굴로 가는 우회길이고... 올라가서 다시 해안으로 내려간다.
시간상 우리는 끝굴은 패스하고 이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길은 왼쪽으로~~~
산길의 등로에는 봄꽃들이 한창이다.
현호색 집안도 복잡하고
제비꽃 집안도 복잡혀...ㅠ
잘 다듬어진 산책로 따라 주차장으로~~~
고깔제비꽃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 해벽트레킹 2022/04/05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서산 팔봉산 2022/04/05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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