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풍차
↓양떼목장
대관령~선자령 트레킹
2019. 2. 10.
한국체육진흥회 경주지부 2월 정기산행
신재생에너지관 주차장 - 대관령마을휴게소 - 양떼목장 철조망길 - 선자령 - 동해전망대 - 대관령마을휴게소
5년전 2014년 2월11일 경주문화산악회팀을 따라서 트레키을 했던 곳...
그땐 완전 설국 트레킹이었는데
올 겨울에는 눈 품귀 현상이다.
대관령 선자령의 겨울에 이처럼 고요하기도 한가...
트레킹 중에 티셔츠만 입고도 땀을 흘리는 분이 있으니~~~
트레일로에는 사람들의 발걸음 흔적으로 적은 잔설이 다져져 있고
길 옆으로 살짝 쌓여 있다.
양떼목장 철조망 담장 아래로 발목까지 쌓여 있긴 하지만
이게 어디 대관령 선자령의 적설량이라고 할 수 있나....
전나무 군락지
스토로브잣나무?
낙엽송 군락지를 선자령에 올라서니 가슴이 탁 트인다.
선자령 정상에서 사방 탁 트인 풍광을 즐기고...
하산은 윗길로 내려간다.
신재생에너지관 주차장과 대관령마을휴게소 주차장에 대형버스가 열지어 주차되어 있다.
물론 자가용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왔는지....
신재생에너지관 앞 풍차
다리를 건너 등산로로 가는 중~
등산로 입구는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되는데 우리들은 왼쪽 양떼목장으로 갔다.
양떼목장 입구에서 이 곳은 개인 사유지라서 입장료를 받는다고 해서 되돌아 나와서
등산로로 진행하는데 보통의 진행 반대로 우리팀들은 내려오는 쪽으로 올라 갔다.
이 쪽은 거의 내려오는 방향인데 ... 올라간다.
뭐 일방통행이 아니니까 가고 싶은데로 가면 되지....
제비동자꽃 보호 구역
제비도자꽃은 자생지가 몇군데 되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 자생지에서 보호 보존할려고 철망이 처져 있다.
↓아래 꽃 사진은 16년도 꽃동무들과 답사할 때 찍은 사진 (제비동자꽃)
↓애기앉은부채
양떼목장 옆에서 ~
전나무 군락지를 지나면서....
주인은 떠나고 길손이 빈집 들여다 보기~~~
낙엽송 군락지
간혹 수피가 붉그스럼한 거제수나무도 보였는데
거의 자작나무 였다.
자작나무 수피의 특징
속새 군락지가 군데군데 있었고~
여기는 응달이라 완전 빙판이다. 응달진 곳에는 잔설 밑으로 빙판의 복병이 숨어 있어 조심조심 걷고~~~
열매가 달린 겨우살이 가지가 떨어져 있어서 담아 본다.
선자령 정상 오르기 전 넓은 공터에 비닐를 덮어쓰고 점심을 먹는 팀도 보이고
바람도 없고 햇살이 따뜻해 점심 장소로 딱이다.
회장님은 정상에서 먹자고....
정상부에서 ~~~~~
윗길로 우리팀은 내려간다.
국사성황사 방향으로 내려갈려니 포장임도가 잔설이 얼어 붙어 있어 직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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