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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스위스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알프스 체르마트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트레킹 2018. 8. 4. - 5일차

by 바람- 2018. 8. 14.

  마테호른 일출

 

구름에 둘러 쌓인 마터호른

 

 

체르마트 마터호른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트레킹 2018.   8.   4.

슈바르제 Schwarsee 2583m12:15 - 퓨리 Furi 1867m14:20

               - 체르마트 Zermartt 1620m15:20

 

08시 30분  도보로 곤돌라 승강장까지 이동하여 탑승

                  ~ 트라케너슈테그 역에서 케이블카로 환승하여 파라다이스 전망대까지 이동

                   파라다이스 전망대에서 얼음동굴 관람하고 밖으로 나가

                   만년설에서 와인으로 기념축배 한잔씩~

11시 25분  파라다이스 전망대에서 슈바르체까지 케이블카로 이동

                  슈바르체 역에서 내려 역 아래에 있는 빙하 호숫가에서 점심

                   - 호텔에서 준비해 준 도시락(햄샌드위치,사과,오렌지,물)

                   점심식사 후  퓨리 마을 경유 체르마트까지 트레킹

15시 20분쯤 하산 완료... 숙소 도착

16시 30분  집결하여 체르카느 시내 구경~

19시 00분  호텔에서 저녁식사~

 

 

 

 

 

체르마트의 일출은 06시 07분,  일몰은 21시 07분

05시에 톡이 온다

마테호른 황금 보러 가자고...   

일출 시간은 아직 1시간이나 있어야 되는데..

황금의 마테호른을 보려는 마음으로 모두들 두근두근~~

여명이 밝아지는 순간부터 우리들의 눈은 마테호른으로 레이져 광으로 바라보면서

연신 카메라 셔트를 눌러댄다.

 

마테호른 아랫쪽에 불빛이 반짝반짝거리는데...

나중에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등반하는 사람들의 헤드렌턴 불빛이란다

 

 마빡님 사진

 

 

             여명이 밝아지기 수키를 타려는 사람들은 벌써 케이블카에 몸을 실었다.

 

 

             분홍바늘꽃 저 너머로 마테호른도 황금빛을 기다리는 듯~~

 

 

마테호른 정상부가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

 

 

 

 

 

 

 

어떤 말로 수식할 지 ... 마냥 멍하니 바라 보다~~

 

 

숙소로 돌아오면서 뒤돌아 보고~~~

 

 

 체르마트에서 우리가 묵었던 숙소 - 더비 레스토랑 & 호텔

 

 

 

호텔 조식 후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를 가기위해

곤돌라 승강장으로 도보로 이동~

 

새벽에 황금빛 마테호른을 담을려고 올라갔던 길을 따라 곤돌라 승강장으로 가는 모습

 

 

 

곤돌라 승강장

 

 

 

 

 

 

마터호른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파라다이스 전망대를 가는 곤돌라 안에서~~

 

 

 

 

 

 

 

 

10시 10분 트라케너슈테그 역에서 케이블카로 환승~

트라케너슈테그  2939m

 

 

케이블카로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까지 ~~

 

 

파라다이스 전망대에서 마테호른과 알프스 산군들을 조망~~

 

 

구름이 마테호른의 허리를 감고 있는 풍광

 

 

 

 

 

 

 

 

 

 

 

 

 

파라다이스 전망대의 글레이셔 얼음궁전...

1934년 그린델발트와 벵엔에서 온 두 산악 가이드가 빙하 속을 쪼아서

거대한 동굴을 만들기 시작~

동굴은 수많은 얼음 조각과 톨로로 얽혀 있고 그 면적이 1000 제곱미터에 이른다.

얼음 궁전의 대부분이 1년에 최고 15cm씩 움직인다.

이 얼음 궁전은 끊임없이 다시 깎고 다듬어야 한다.

방문객들의 체온이 얼음을 녹이게 되므로 동굴을 영하 3도까지 일정하게 냉각시켜야 한다.

독수리, 펭귀니과 로마 시대의 항아리 등 수정 같은 얼음 조각들은

동굴을 하나의 예술품으로 만들어 준다.

반짝이는 얼음 크리스탈과 빛나는 얼음 조각들은 여행 방문자들을 글레이셔 궁전으로 매혹된다

한 승강기가 15미터 지면 아래로 즉 영원한 얼음의 심장에 놓인 동화같은 궁전으로 싣고 간다.

도보로 글레이셔 틈새 사이로 걷기도 하고...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알프스 산군들을 조망하고

케이블카로 다시 트라케너슈테그로 내려와서 곤돌라로 환승하여

슈바르테역에서 내린다.

 

 

 

트레킹 계획안내에는 트라케너슈테그에서 시작하여 퓨리까지인대

가이드는 가타부타 설명도 없이 코스를 변동했다...

오늘의 트레킹는 슈바르체에서 시작하여 체르마트 숙소까지....

 

곤돌라를 내려서 왼쪽으로 내려감~~

 

 

 

 

 

 

 

곤돌라 역에서 5분 정도 내려서니 작은 호수가 있었다.

오늘 점심은 숙소인 호텔에서 준비해 준 도시락? 

양쪽 가운데 사이로 햄과 치즈가 들어 있는데  너무 짜서 반쯤만 먹었다 ... ㅠㅠ

엄청 짜...

숙소의 룸 시설을 사전 체크를 해 보니 냉장고도 없고 커피포트도 없어서

캐리어 공간을 차지하지만 접이식 포트를 준비해 갔다.

컵라면의 뜨거운 물이 필요하고, 햇반도 데워야 될 것 같아 가져갔었다....

나의 오늘 점심은 컵라면으로~~

 

 

점심 먹어요~~  ( 위의 건물이 슈바르제 승강장)

 

 

작은 호수 - 고여 있는 물이라 물빛깔이 옥색이다....

 

 

 

 

 

 

 

 

 

트레킹 길이 참으로 여러 갈래 -

 

 

 

 

 

 

 

 

융푸라우 트레킹에서 만났던 꽃들을 마테호른 트레킹에서도 계속 보게 됨~~~

 

큰산좁쌀풀?

 

 

용담속?

 

 

 

서두르지 않고...

알프스의 산군들과 눈 맞추고...

뭉실 구름과 담소하고...

한발 한발 내딛는 발자국마다

알프스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광들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황홀함은

눈물이어라...

 

 

이샘이 이달의 캘린더 주인공~~~ㅎ

 

 

우리는 왼쪽 방향인 퓨리로~~~

 

 

 

 

노란색의 앉은좁쌀풀은 처음 보아 신기하다 - 노랑큰산좁쌀풀?  

 

 

 

잎이 분홍바늘꽃보다 가늘다  - 가는잎분홍바늘꽃?

 

 

                                  

 

 

 

아.... 취해 활홀경~~

 

 

 

 

 

 

 

 

잎은 엉겅퀴... 꽃은 영 아이고... ㅎ  - 그라모 알프스 엉겅퀴?

 

 

                                            가는잎분홍바늘꽃?  ㅎ

 

 

 

퓨리 마을이 바로 아래로 보이고 멀리 체르마트도 시야에 들어오고...

 

 

 

 

                                           

가는잎잔대? 

 

 

                                           뱀처럼 입을 따~악 벌리고 있는 넌 누구?

                                           참배암자즈기는 노란색인데 넌 보라색~

                                           알프스 참배암차즈기?   ㅎ

 

 

 

                                           너 확실한 '박새' 구먼~~

 

 

                                          노루귀잎~  너의 꽃잎이 너무나 궁금타...

 

 

                                           엥?   넌 '크로커스'  사촌이니?   ㅎ

 

 

 

퓨리 - 

곤돌라/케이블카 승강장이 있으니 힘든 사람은 타고 내려가도 된다고 하는데

           모두들 트레킹으로 간다네...ㅎ

 

 

 

 

유럽의 옛 전통 가옥 - 

지면과 건물의 사이를 띄우고 지어 진 것은 습도와 겨울에 눈이 많이 오기 때문이라고...

 

 

 

 

마을 길을 따라 체르마트 숙소까지 쭉 내려감~~~

 

이런 곳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다는거... 우리 일행들 그냥 훅 지나가삐네..ㅎ